엄마 보러가는길. .인기남편이 운전하고 마나님 포스로 옆에 앉아 대전갑니다 딸보다 사위보고 더 환하게 웃는걸 아니~ 남편도 좋아라 같이 갑니다 쉽지않은데 동행해주니 감사할 따름이지요~50대127
고등학생 용돈 얼마나 주세요?인기저희아이는 고등학교 올라와서 돈을 너무 씁니다 정기적10만원을 주는데, 어느순간 제방 비상금에서 제지갑 에서 돈이 없어져서 요즘은 지갑도 비상금도 모두 감추게 됐습니다 10만원이 적은가요?교통수단 없이 도보로 학교가거든요 그리고 학교갈때 싱싱카 타고 가고 정말이지 요즘 사는게 사는게 아닙니다 라떼 고교시절 용돈 아끼고 아꼈는데 물론 마음같아선 많이 주고 싶죠 그러나 경제관념 나빠질까봐 그리고 돈이 부족하다고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엄마지갑에 손대는 나쁜 행동 교정중입니다 님들 얼마 주시나요? ㅠㅠ318
답답해서 글을 씁니다ㅜㅜ(긴글주의)인기현재 저는 30대중후반 워킹맘 입니다. 남편과 저는 소개로 만났고, 젠틀하고 배려해주는 모습에 이끌렸고 결혼 이야기를 먼저 꺼내길래 저도 결혼 적령기라 결혼준비를 슬슬 시작 했습니다. 연애때 종종 엉성한 모습 ( 스0벅스 드라이브 입구를 눈앞에서 못찾음)을 보였지만 귀엽게 넘겼습니다, 연애때 종종 회사도 못갈만큼 아프길래 괜찮냐고 안부를 물었더니 은연중 하는말이 아! 아프다는말 엄마가 여자친구에게 하지말라고 했는데...라고 했습니다. 이때 알아 차려야 했습니다 마마보이 인것을.. 또한 제가 술,친구를 좋아합니다 (여자측) 고주망태로 마시지 않습니다. 연애때는 데이트날 숙취해소제를 사다 기다리던 남자가 뒤에서는 엄마에게 저의 이런 저런 모습을 다 이야기 하고 욕을 하고 있던 겁니다. 사건은 결혼식을 2주 앞두고 터졌습니다. 신혼집을 먼저 얻어 결혼식전 신혼집에서 데이트하고 다음날 출근이라 각자 본가에서 생활 했습니다. 각자 본가를 가려고 쇼파에 앉아 있던중 (남자) 화장실좀 다녀올게 하고 핸드폰을 켜놓고 화장실을 갔는데 카톡방이 열려 있었습니다 그 카톡방 안에는 본인 어머니(저에게 시어머님)한테 저의 술처먹고 난리다 꼴보기 싫다라는 욕과 (여자)어머니가 음식을 해주셨는데 맛이 없다는등 다 먹어야 한다는등 모든 이야기를 엄마랑 상의하고 있었습니다. 순간 소름이 돋아 파혼하자며 당장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한 3일을 연락을 끊은뒤 이미 청첩장등 모든것이 준비 되었기에 제가 참고 결혼을 했습니다.. 서로 일을 할때는 아침에 잠깐 보고 저녁에 잠깐 보니 문제가 없었습니다. 임신을 한후 부터 문제가 다시 발생 했습니다. 개인주의인 남편(차로 1시간 거리)은 본인이 일이 힘들면 임산부인 저를 냅두고 사택에서 자주 자고 왔으며 배가 부른채로 디럭스 큰 유모차를 당근을 가면 상대방 남편이 안쓰럽다는 표정으로 트렁크에 넣어주기도 하고, 일이 힘들어 퇴근하고 아기용품 당근 좀 해오라고 하면 짜증을 냈습니다. 울면서 만삭까지 운전하며 일을 다니는 저에게 일이 힘들어(괴롭힘 - 눈치가 없음 센스없음) 그만두겠다는 말을 하며 저를 정말 힘들게 했습니다. 저는 만삭까지 일을 하고 육아휴직을 사용했고 남편은 그만두는대신 육아휴직으로 도망 쳤습니다. 저는 빨리 복직하여, 업무강도심한 곳으로 발령받아 울면서 일을 다녔지만 끝까지 버티면서 일을 다녔고, 남편은 그런저에게 사직서를 출력해달라며 본인 생각만 하는 이기적인 말을 했습니다. 저는 현재 집안일, 육아,일도 하며 남편은 결국 백수로 지내고 있습니다. 집에서 놀면서 집안일 1번도 안해봤다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남편 제가 구박하니 걸서지 빨래등을 시작합니다. 아침마다 정말 꼴보기가 싫습니다. 시댁은 그나마 형편이 좀 있어서 이것저것 금전,물직적으로도 도와주시지만, 시어머님은 이런 남편도 아직도 본인 아들이 잘났다고 하며 기세당당 합니다. 아이만 아니면 정말 헤어지고 싶지만. 헤어지기에는 저도 잃을게 많습니다. 자립심 없고 마마보이에 멘탈도 약한 남편 같이는 살아야 하는 어떻게 같이 살아야 할까요..176
좀 더러운얘기네요인기결혼하고 얼마 안되서 화장실 바닥에서 똥 덩어리를 발견하고 남편에게 조심스럽게 물었어요 혹시바닥에서 똥 닦았냐고 그랫더니 당황하며 미안해하면서 들어가서 뒤처리를 하더라고요 그러고는 얘기를 하다보니 자긴 물로 항상 닦는다고 저보고는 안 닦냐하더라구요 저는 휴지로만 처리해왔거든요 서로 약간 의아해하면서 대화가 마무리 됬는데 그 다음에 남편이 용변보러 들어 갔다 나오는데 수건을 안들고 나오는거예요 물로 분명 뒤처리를 한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물어보니 손닦는 수건으로 여태 닦고 그냥 걸어놓고 있었던 거예요 세상에 저는 정말 놀래고 화가나는게 여태 그 수건에 손닦고 얼굴닦고… 그래서 위생상 이게 맞는지 그때도 한참 설전을 벌이다가 앞으로는 남편 엉덩이 닦는 수건을 따로 빼놓기로 했어요 근데 또 문제가 한번씩 화장실 바닥에 똥덩어리가 굴러다니는데 너무 더럽고 화가나서 어떻게 하길래 화장실 바닥에 똥이 있냐고 하면서 얘길하다보니 휴지로 한번 닦고 물로하는게 아니고 바로 물로 엉덩이를 닦는다는 거예요…. 그러고 나니 같은 욕실화 신는것도 발매트도 다 찝찝하더라고요 그래서 비데를 놔주냐 마이비데사주냐 하는데 앞으로 휴지로 잘 처리하고 물로 하겠다 하더라고요 그러고는 시간이 지나고 오늘 또..ㅠㅠ 일이 벌어졌어요 똥이 또 있어서 내가 당부하지 않았냐 이러다 애기 장염걸리면 어쩔거냐 물로 닦는거 포기 못하겠음 매번 화장실 청소를 하고 나와라 비데써라그냥 이런저런 말을 하는데 남편은 엄청 기분 나빠하면서 비데도 싫고 마이비데도 안쓴다면서 화장실 그럼 따로 쓰겠다 하더라구요 그렇게 이야기는 마무리 되긴 했는데 저는 진짜 이해가 안되고 뭔가 찝찝한 마음이 들어요….156
갱년기가 다시 시작되었다인기요즘 다시 시작된 갱년기, 모두가 귀찮고 내맘대로 되는게 없다.상실감이 자존감을 바닥으로 내동댕이 치고 그냥 멍하니 세월을 흘러보내다 보니 나에게 실망하고 두렵다. 내가 내가 아닌것이라, 허탈감에 나를 채찍질해보지만 여전히 나는 누군인지 까먹고 산다.1910
어의없는 집주인 ..인기만기되기 2개월전까지도 주인이 연락이없어서 부동산에 문의하니 묵시적 자동연장이라고 기다려 보라해서 기다리다가 .. 그래도 연락이 없길래 자동연장된거라 한다 문자를 보냈더니 .. 자기네가 바빴대요 (주인나이가 우리또래) 저희한테 만기알면서 일부러 기간지나서 연락했다며 ㅈㄹ하네요. 어의없어서.. (두번 연장때 마다 본인들이 먼저연락했고..두번째연장때는 2개월되는날 딱 맞춰서 연락해놓고..) 그러면서 늦게연락해 미안하다 소린 한마디도없구 .. 오히려 시세대로 올려받네요.. (1억만 올린다며 배려해준척) 그거아님 자기네가 들어온대요.. 법적으로 세입자에겐 문제가없는데 전세대출도 자동연장 되려면 주인확인이 필요하다는데.. 이런 기본도 모르는 주인이 협조 당연히 안해주겠죠 이사하려해도 집도없구 애들 학교문제도 있구 .. 울며 겨자먹기로 그냥 삽니다..ㅜㅜ 2년후엔 이사갈 마음으로..50대185
어린애가 되어버린 남편인기다람쥐 제바퀴 돌듯 나의 하루는 똑 같은 일로 반복된다 남편 세수와 면도를 해주면서 하는 말도 똑 같다 '' 여보 이대로라도 좋으니 앞으로 더 아프지 말고 10년만 내 곁에 있어 달라고,, 남펀이 웃는다 2013년도에 뇌졸증으로 쓰러져 가망 없다고 장례준비까지 의논했던 가족들이였는데 남들은 기적이라고 말한다 남편은 건강했을때부터 건선피부염이 심했다 고쳐보려고 전국에 유명하다는병원도 다찿아 다녀보고 유명한. 대학병원도 다 다녀봤다 고질병 가는곳마다 같은 말이였다 아침식사전에 하는일은 남편 세수와 면도 그리고 건선피부에 각질제거와 보습제와. 연고 바르기 심해도 너무 심한 손발 건선피부다 평생을 가지고 가야 할 건선피부염 하루세끼도 혼자서 불가능하다 옆에서 반찬도 놔줘야 하고 한쪽이 마비다보니 오른쪽 마비된쪽으론 씹지도 못하기에 식사시간이 근 한시간이다 식사후에 빠지지 않는 남편의 최애식품이 있다 성한쪽 손가락으로 동그라미를 그리고 손가락으로 코를 만진다 동그라미는 커피를 젓는 것이고 코를 만지는 것은 입으로 마시는 것을 뜻한다 그런 남편을 바라보다가 장난기가 발동한다 커피? 그럼 커피줘 라고 한번써봐 틀리지 않고 한번에 쓰면 커피줄게 남편이 어이가 없는지 웃는다 그리고 자신있게 쓴다 피. 쥐 커 이게 뭐야 ? 피를 달라고 남편도 틀렸다는걸 눈치로 안다 다시 써봐 순서대로 써야지 틀렀잔아 고개를 갸윳퉁 생각을 한다 그런 남편을 보면서 웃음보가 터진다 포기란게 없다 커피가 먹고 싶기 때문이다 날 보라보면서 어리광을 부린다 알려달라고 알았어 앞글자 한자만 알려줄게 내가 쓰는걸 유심히 바라보다가 받침 하나에 바로 안다고 아아~~ 하고 바로 적는다 아주 자신있게 '줘,,자에 힘을 주면서 성취감 좋아 죽는다 어느때는 한번에 적기도 하지만 어느날은 힘들게 적는다 아마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기억력도 가물가물 하나보다 그렇게 오전시간이 흘러가고 오후시간이면 죽어라 하기 싫어하는 걷기 운동시간이다 조금이라도 걷기를 시켜야 근육도 줄어 들지않고 다리에 힘을 키워쥐야 하기 때문이다 말이 쉽지 편마비 환자가 걷는다는것 정말 힘든 일이다 그런 남편을 잘 알기에 하기 싫다하면 내 마음도 무너져 내린다 그래도 한번이라도 시켜야 하기에 어느때는 오전에 커피를 주지 않는다 걷기를 시킬때 밥보다 그무엇보다도 좋아라 하는 커피를 무기삼아 걷기를 하게 한다 그래도 난 지금 이시간이 너무 행복하다 난 오늘도 기도한다 이 세상 떠날때 나보나 먼저 가게 해 달라고 그래야 애들 고생 시키지 않고 천대 받지 않을거라고 살아서 고생하고 사는 남편 이세상 끝날에는 아무 고통 없이 잠자듯 데려가 달라고70대298
후방십자인대인기앞만보고 사니라 고생만 하다보니 후방십자인대가 다 닳아 콜라겐 주사 맞으러 입원을 했네요. 양쪽 다리 2박 3일 입원 9백만원 가까운 병원비 몸이 아프니 삶의 질이 떨어집니다. 그저 소소하게 커피한잔 들고 걸어다니는거 좋아하는 너무도 평범한 범부일뿐인데ᆢᆢ 그래도 아는병이라며 위안해야하겠지요? 모두들 건강할때 지키십시요 ㅡ잃고 나니 힘듦만 남았네요 ㅠㅠ50대256
피로도만렙엄마ㅜㅜ인기오늘은출근하기전꼭두새벽부터 아이들줄일용할양식을 바삐만들고출근했다 방학이다보니집에서 삼시세끼 뿐만아니라 간식까지...너무나일이많아서 피로도가 말로표현이안됨ㅜㅜ일하는중인데... 오늘 유독 눈이안떠지는 1인ㅜㅜ40대2115
일상에서 실수,이게 뭐지?인기누구나 겪는 일들이 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열심으로 하게 된다. 아침부터 바쁘게 일을 하면서,쉼은 잠간, 오후에도 열정으로 일을 계속 이어져 합니다. 그런데 원치 않은 실수를 할 때가 있어요. 일을 하지않으면 실수도 생기지 않겠지만, 나이를 한 살씩 먹으면서 실수가 발생하게 되네요. 몇 일전 바디 클렌저를 주문했는데 오늘 헤어 샴푸가 배송되어 왔어요. 이건 뭐지? 어안이 벙벙. 앗!!! 분명한 주문 실수였어요. 망막제거수술을 앞두고 있는 터라 보는 게 편하지 않네요. 새롭게 바디 클렌저를 주문하면서 눈을 부릅뜨고,확인 또 확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실수는 수술하고 나면 좋아지겠지요?70대144
엄마노릇 힘드네요 진짜..인기전업주부로 10여년이 흘렀어요..지금이라도 직업을 찾아 나가야할것 같아 정신이 시끄러운데 집에서는 너무 효자아들이라 잔소리한번 한적이 없는데 밖에서 자꾸 일이 생기네요.. 아이가 뜻하지 않은 일로 피해자가 되어 크게 다치기도하고 순간의 실수로 가해자가 되기도 하는 일들이 매년생기니 몇달씩 수습은 하고 있는데 지친다고 해야하나 자식일인데도 힘이 드네요 남편도 나름 돕지만 저는 집에 있으니 이리저리 알아보고 해결하는건 거의 제 몫인거 같아서 더 힘든것 같기도 하고 남편과는 사고방식의 차이가 있다보니 저는 하나가 꼭 해결이되어야 그다음이 되는데 남편은 그게 아니다보니 답답하네요 저는 극안정형이라 사소한일이라도 터지면 스트레스가 너무 크거든요 성격탓이긴한데 별탈없이 살아온 저로써는 아이들일이라도 하나씩 터질때마다 스트레스가 너무 크네요 공부잘하고 상받아오는것도 좋지만 그냥 별일없이 컸으면 좋겠어요..이번에 터진일이 너무커서 당사자인 아이가 가장 힘들겠지만 그런 아이를 다독이며 아무렇지 않은척 지내며 수습하다보니 아이키운다고 집에서 나름 신경쓴다고 했지만 사건은 터지고 직장까지 다녔다면 버틸수 있었을까 싶기도 하고 직업을 구해야하는데 집안이 시끄러우니 그것도 안되고 마음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으니 답답할뿐이네요.. 이 상태에서 직장까지 다니면 마음도 몸도 더 힘들것같아서 걱정이에요 그러다 집안일도 직장도다 놓고 싶을것 같거든요.. 아휴..큰 욕심도 바라는것도 없이 아무일 안생기는게 제일 좋은거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좋은일은 커녕 안 좋은일만 자꾸 생기니 뭘 더 어떻게 노력해야되는건지 모르겠네요..40대129
직원에게도 베풀줄 알아야인기울 아들은 아주 작은 회사에 다니고 있어요 회사라고 할것 까지는 없지만요 처음 들어갔을때는 직원이 3명이였는데 어느날 한명이 말도 없이 나오지 않아서 3명이 할일을 두명이 하다보니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작년 여름 휴가때 대출건도 있고 땅을 사서 옮기면서 힘들다고 휴가비를 한푼도 안주고 지나갔는데 사장 아들이 가족휴가를 괌으로 다녀 왔다고 자랑을 하더랍니다 그일이 있은후 사장 아들이 취업이 안된다면서 울 아들보다 먼저 들어온 사람하고 아들을 불러 놓고 사정 얘기를 하면서 원칙은 나중에 들어온 사람을 그만 두게 되어 있는데 둘중에 두루두루 잘하는 사람에게 맡기는게 옳은 일이라면서 먼저 들어온 사람에게 그만 나오게 하구서 사장 아들이 나오게 되었는데요 일은 안하고 폰으로 게임만 하고 할일은 태산같이 밀려있는데 기계를 돌리는가 싶다가도 멈추어 놓고 게임을 하니 기계 고장내기 일수고 올해도 휴가비를 못준다고 하더니 정말 안주고 지나가더랍니다 기존에 3사람이 하던일을 근 혼자 하다싶이 하니 일도 힘들고 바쁜데도 몰라라 하는 사장 아들보면 스트레스도 엄청 받는것 같아요 사장 아들이다보니 뭐라고 할수도 없는 상황이고 너무 힘들어 그만둬야 할것 같다고 하는데 일만 가지고 그럼 얼마든지 참겠다고 오늘 아침에 보니 컵라면을 가방에 넣더라구요 그래서 물어봤더니 배달시켜 먹음 좋은데 식당가서 점심을 먹다보니 차 끌고 가야하고 점심 먹고 오면 커피 한잔도 먹을 시간이 없다고 그래서 둘이니까 배달시켜 먹자해도 사장 아들이 꼭 식당가서 먹자다네요 이래저래 맘고생을 많이 하나봐요 아침도 밥맛 없다고 션찬게 먹는데 점심 까지 컵 라면으로 때운다하니 비쩍 마른 아들이 안되보여서 그만 두라고 했네요70대3712
초6아이인기초6 첫째가 공부한다고 해놓고 문제를 안 풀었습니다. 알고 보니 자기 실력보다 어려운 문제였고, 모르면 모른다고 말하지도 않고 그냥 있었던 상황입니다. 남편은 "모르면 모른다고 말이라도 했어야지. 말도 안 하고 있는 게 더 문제다."라고 하며 크게 화를 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대응이 저는 너무 과했다고 생각합니다. - 첫째에게 방에서 나오지 말라고 함. - 말도 걸지 말라고 함. - 저에게도 첫째를 챙기지 말고 대화하지 말라고 함. - 다음 날 아침에도 제가 아이를 챙길까 봐 카톡으로 "챙기지 마라"라고 다시 보냄. - 둘째만 데리고 외출해서 시간을 보내고 첫째는 의도적으로 제외함. 남편 말은 "네가 다음 날 되면 또 챙겨주니까 애가 저 모양이다", "내가 통제하는 게 아니라 애 하는 걸 봐라."입니다. 저는 잘못한 부분에 대해 혼내고 책임을 지게 하는 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이를 가족에게서 배제하듯이 대하고, 엄마인 저까지 아이를 챙기지 말라고 하는 게 과연 정상적인 훈육인지 의문입니다. 참고로 이런 식의 양육 방식과 갈등이 이번 한 번이 아니라 8년째 반복되고 있습니다. 제가 너무 아이를 감싸는 건가요? 아니면 남편의 훈육 방식이 과한 건가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시는지 의견이 궁금합니다.30대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