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 한마리우리동네에는 봄이면 벚꽃과 개나리가 천변을 따라 휘늘어지게 피어나고, 여름이면 시원한 개울물이 흐르며, 가을이면 고운 단풍이 물든다.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품은 이 길은 많은 사람들이 운동 삼아 즐겨 찾는 산책길이다. 주일 오후, 반려견 미미와 함께 한가롭게 천변을 걷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시커먼 '곰' 한 마리가 내 쪽으로 달려오는 것이 아닌가. "어머나!" 너무 놀란 나는 본능적으로 미미를 번쩍 안아 올렸다. 심장은 쿵쾅쿵쾅, 한동안 진정되지 않았다. 잠시 뒤 허둥지둥 달려온 견주가 말했다. "얘가 살이 쪄서 곰처럼 보이지만 정말 순해요. 눈빛 보세요. 엄청 순해요." 순한 건 알겠는데….놀란 내 마음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같은 반려인이라 견주의 마음도 이해는 한다. 하지만 아무리 순한 강아지라도 목줄은 반드시 해야 한다. 우리 강아지를 지키기 위해서도, 다른 사람에게 불안감을 주지 않기 위해서도 목줄은 배려이자 책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인기22
허당끼 닮은 아들마땅히 통과해야 할 의례 같은 시행착오 남편과 나는 한 번씩 겪었었다. 남편이 밖에서 들어오는 길에 문 앞에 택배 온 상자를 들고 들어왔다. 들어올 때 부터 병흔들리는 소리가 들렸다. 분명히 음료수가 들어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박스위에 붙은 라벨을 보니 아들이름이다. 박스 개봉하여 음료수병 하나를 꺼내서 사진찍어 가족 톡방에 올렸다. '아빠 엄마 생각하여 음료수 보냈구나 잘 먹겠다 고마워' 라고 글을 올렸더니 바로 전화가 왔다. 하하 웃으며 주소 변경을 하지 않고 보내서 여기로 왔다고 한다. 의도치 않게 오피스텔 아닌 여기 주소로 보내진 것이다. "어쨌든 고마워 잘 먹을게" 라며 능청스럽게 말했더니 또 하나 갈 거라며 비빔면까지 합쳐 3만원 이상 들었다고 엄살을 떤다. 다음엔 이런 실수를 두 번 다시 하지 않겠지. 닮을 걸 닮아야지 이런 허당끼 까지 닮다니... 아들의 귀여운 실수에 웃음이 절로 나온다.60대64
초6아이초6 첫째가 공부한다고 해놓고 문제를 안 풀었습니다. 알고 보니 자기 실력보다 어려운 문제였고, 모르면 모른다고 말하지도 않고 그냥 있었던 상황입니다. 남편은 "모르면 모른다고 말이라도 했어야지. 말도 안 하고 있는 게 더 문제다."라고 하며 크게 화를 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대응이 저는 너무 과했다고 생각합니다. - 첫째에게 방에서 나오지 말라고 함. - 말도 걸지 말라고 함. - 저에게도 첫째를 챙기지 말고 대화하지 말라고 함. - 다음 날 아침에도 제가 아이를 챙길까 봐 카톡으로 "챙기지 마라"라고 다시 보냄. - 둘째만 데리고 외출해서 시간을 보내고 첫째는 의도적으로 제외함. 남편 말은 "네가 다음 날 되면 또 챙겨주니까 애가 저 모양이다", "내가 통제하는 게 아니라 애 하는 걸 봐라."입니다. 저는 잘못한 부분에 대해 혼내고 책임을 지게 하는 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이를 가족에게서 배제하듯이 대하고, 엄마인 저까지 아이를 챙기지 말라고 하는 게 과연 정상적인 훈육인지 의문입니다. 참고로 이런 식의 양육 방식과 갈등이 이번 한 번이 아니라 8년째 반복되고 있습니다. 제가 너무 아이를 감싸는 건가요? 아니면 남편의 훈육 방식이 과한 건가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시는지 의견이 궁금합니다.30대90
보내주기우리강아지는 제가 대학2학년때. 우연히 왔습니다 언니친구가 막 출산한 새끼중 탈장된 애를 줬는데 그것도 모르고 왕배꼽이라 여기다 우연히 병원서 탈장 진단받고 바로 수술시키고, 다쳐서 팔 수술, 우리와 18년 인연맺었습니다 발바리인데 마치 사람처럼 감정교류가 됐습니다 그래서 진짜 사랑 많이 받다가 언니들 모두 결혼하고 저도 결혼해서 바쁜시기 우리 강아지는 치매가 왔고 저희 부모님집서 앓다 하늘나라 갔습니다 근데 같이 있을땐 헤어지면 제가 죽을거 같았는데, 결혼하고 애낳고 바쁘다 보니 귀찮은 마음도 사실 있었던것 같습니다 세월흘러 사진 보면서 미치게 보고싶네요 제가 슬픈일 있어 울때 저를 위로해줬던 강아지 어린아기들에게 절대 덤비거나 짓지 않았던 착했어요 겁도 많고 밖에 외출 싫어하던 가족밖에 모르던 특히 제가 외출서 돌아오면 과격하게 반기며 거실을 지칠때까지 좋다고 빙빙돌던 강아지입니다 임종도 못봐쥐서 미안하고 지금와서 너무 보고 싶어요 사무치게~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ㅠ38
곰 한마리인기우리동네에는 봄이면 벚꽃과 개나리가 천변을 따라 휘늘어지게 피어나고, 여름이면 시원한 개울물이 흐르며, 가을이면 고운 단풍이 물든다.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품은 이 길은 많은 사람들이 운동 삼아 즐겨 찾는 산책길이다. 주일 오후, 반려견 미미와 함께 한가롭게 천변을 걷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시커먼 '곰' 한 마리가 내 쪽으로 달려오는 것이 아닌가. "어머나!" 너무 놀란 나는 본능적으로 미미를 번쩍 안아 올렸다. 심장은 쿵쾅쿵쾅, 한동안 진정되지 않았다. 잠시 뒤 허둥지둥 달려온 견주가 말했다. "얘가 살이 쪄서 곰처럼 보이지만 정말 순해요. 눈빛 보세요. 엄청 순해요." 순한 건 알겠는데….놀란 내 마음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같은 반려인이라 견주의 마음도 이해는 한다. 하지만 아무리 순한 강아지라도 목줄은 반드시 해야 한다. 우리 강아지를 지키기 위해서도, 다른 사람에게 불안감을 주지 않기 위해서도 목줄은 배려이자 책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70대22
늙어 가면서 갖는 고민인기나이가 들어가면서 성인 병 안걸리고 살았 으면해요 특히 치매라는 것 없이 살다가 특히 병원 신세 안지고 자녀들에게 짐안 지우고 살다가 갔응며 걱정이군요80대53
실비만 있는 60대초 부부 내외분나는 남편의 갑작스런 뇌출혈로 하던 사업접고 사년 병원비로 탕진할때 빚으로 마무리했어 그때 보험이 있었다면 하는 생각에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지 오늘 연락오신 내외분 남편 대기업퇴직 일년 남았고 지방 그리고 서울 변두리에 25평소유 일년에 해외 기본 네번 골프 등산 동호회 많음 가보니 실비외엔 없고 관절 입원비만 넣어달래 그래서 혹시 기본적으로 필요한게 없다 하니 그분들 큰병걸리면 나라에서 해줄거고 조금 모아둔 돈으로 해결하고 그래도 안되면 생명 포기 각서 쓰신데 근데 왜 입원비는 필요하신건지 요새는 큰병 걸려도 입원 오래 안하는데 일단 월욜 다시 브리핑하러 갑니다 잘하고 올게요 혹시 무료 보장점검 분석 해보고 싶으신분 연락주세요 항상 문 열어두고 상담해 드리겠습니다50대00
나 자신을 사랑하기어릴때부터 성격상 그랬던 것 같아요 남들 예쁜거 좋은거 다 주고 남은거는 내꺼.. 아끼고 절약하는 것도 습관이 되어있어서 가까운 거리는 버스타고 아니면 걸어다니고, 편의점이 있어도 조금이라도 할인하는 마트까지 걸어가서 장보고.. 결혼 하고도 달라지지 않았어요 가족한테는 좋은거 해줘도 아깝지 않은데 왜 나한테는 그렇게 야박할까요.. 나는 괜찮아! 라고 긍정회로 돌리면서 운동했다고 생각하자! 이거 아껴서 맛있는거 하나 더 먹이자! 그렇게 스스로를 아껴주지 못하고 살아온 것 같아요 내가 나를 무수리로 대하는데 누가 귀한 대접을 해줄까..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나도 사랑받으면서 자랐는데..나도 나름 귀한 사람인데.. 이제와서 갑자기 나를 귀하게 대해주라 하면 받아들이기 힘들겠죠? 가까운 사람들한테 더 잘해야한다고 생각하면서 가장 가까운 나 자신한테는 너무 못한 것 같네요 스스로를 사랑해주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너무 어려워서 조언이 듣고싶어요 다들 나 자신을 어떻게 사랑해주시나요?40대61
주인공 빠진 생일상U의 생일. 오늘 토욜. 어제 저녁에 재료준비하고 오늘 아침 조금 일찍일어나서 음식들을 했다. 난 출근.아들은 학교. 평소 주말은 안그러지만 오늘은 아침 먹자고 깨웠다. 더 잔다고..... 주인공 빠진 생일상을 아들이랑 둘이 먹었다 아무렇지 않지는 않다. 내 할 도리는 했다고 나를 위로하고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한다.50대811
여름 휴가, 어디로 가고싶으신지요~넘실넘실 파도가 일렁이는 바다 ⛱️ 그늘이 있어 한결 시원한 계곡이나 산 ⛰️ 여러분은 산, 계곡, 바다 중 어디를 더 좋아하시나요? 아니면 이곳 말고도 나만의 여름 휴가지가 있으신가요? 올여름 휴가 계획이나 좋아하는 피서지를 알려주세요~ 😊50대62
숨막히게 더운 여름 이겨내는 방법 알려주세용피부가 따가울 정도로 햇볕이 뜨거워요 🥵 숨 막히게 더운 여름, 다들 어떻게 이겨내고 계신가요? 저는 외출할 때 양산을 꼭 챙겨 쓰고 다녀요. 집에 혼자 있을 때는 전기요금 걱정에 에어컨을 마음껏 틀기도 망설여져서, 대야에 얼음 넣고 물을 조금 부어 발 담그며 더위를 식히고 있답니다. 😂 얼음이 금세 녹아버리긴 하지만요. 여러분은 이 뜨거운 여름, 어떻게 시원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좋은 방법 있으면 함께 알려주세요~~50대54
흔치 않은 데 흔한 일인기아침 일찍 동네 혼자 사는 여자분이 전화가 왔는데 아무 말을 하지않고 끊어버렸어요. 그래서 통화버튼을 눌렸는데 통화는 안 되는 상태였어요. 그 집으로 황급히 갔더니, 벨은 고장났고 문을 두드려도 응답은 없었고, 강아지만이 짖어대고 있었어요. 좀 기다리다가 다시 통화를 했는데 "내가 전화했나요?"고 묻는데 외출해서 버튼을 잘못 눌렀나 봅니다. 한편 다급한 일이 생기지 않아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집으로 돌아와서 곰곰히 생각했어요. 전화 예의는 기본으로 있다면 살 만한 세상이 될거라는 걸 깨달았어요. "미안합니다.버튼을 잘못 눌렸어요."70대77
남편이 눈치가 없는걸까? 애정이 식은걸까?인기엊그제 저녁먹으며 남편에게 밥먹고 좀 큰 할인마트에 달걀사러 가자고했더니 달걀사러 거기까지 가냐며 집앞마트에서 사면되지 하더라구요 옆에있던 딸아이가 엄마가 달걀 하나 사자고 그러시냐고 아빠랑 저녁마실이 가고 싶으신거지..라고 하는데 괜히 울컥해지더라구요.^^;;...딸래미도 아는걸 남편이 모를리가 없을텐데 그렇게 말을...갱년기라 그런지...그때부터 남편꼴이 보기가 싫어지는겁니다..밥먹으며 쩝쩝대는소리도 거슬리고 밥그릇 수저로 박박 긁는것도 거슬리고..치카하며 캑캑거리는 것도 거슬리고..비염이라 킁킁대는것도 .. 괜히 내눈치보며 우습지도 않은 얘길 해대는것도 꼴보기 싫고..오후에 시원한 물가라도 가자고 하는거 단칼에 거절했는데..^^;;;; 서운했던 맘을 풀긴 해야 할텐데...애들도 눈치 보는것 같고.. 어찌해야할까요..??..^^;;; 게시판이라 이런저런 이야기들 올라오길래 저도 한발 들여놔 봅니다~^^50대2414
알바생 사대보험 드는것이 나은지요?인기무식맘 입니다 고수님들 봐주세요~일바생인데 4대보험 드는게 나은가요? 태권도 챠량동승과 유치부 도우미를 8.7일 부터 3시30분~6시까지 두시간 30분 60만 받고 하기로 했네요 시급제가 아니고 도보가능하구요 괸장이 4대보험 들런지 물어보는데 제가 남펀이 직장에서 들고있어서 안한다고했는데 안드는것이 나은지요?60대65
궁금해요음... 운동 할때 마다 휴대폰을 들고 해야 하나요? ㅜㅜ 워치 연동은 안되는걸까요? 런닝머신 걷는데 2천보 채우는 동안 휴대폰을 들고 걸었네요ㅜㅜ 저만 모르는걸까요? ㅜㅜ83
유방암 극복인기갑자기 찾아온 암..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았다. 처음엔 눈물도 나오지 않았다. 왜 내가~~ 이렇게 건강했던 나에게~~ 진짜 열심히 살았는데~~ 58세인 나이에 먹는약없고 만보걷기하며 나름 건강을 자부했는데. 유방에 혹이 많고 10여년전에 맘모톰으로 양성 혹을 제거한적이 있어서 계속 추적관찰중에 발견된 작은 암이었다.(1기) 4월에 진단받고 검사 6월에 수술 온코 타입 검사결과 항암패쓰 방사선 5회 항호르몬 치료 5년을 진행중이다. 그제 방사선 치료를 마치며 이젠 약먹고 관리하는 일만 남았다.. 이번일을 겪으면서 검진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꼈다.. 이글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검진 잘 받으시고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랄께요. 혹시나 암이 발견되더라도 좌절하지 마시고 밝은 맘으로 잘 극복 하자는 의미로 몇자 적어봅니다...50대3018
조카가 안예뻐요인기다들 조카바보가 되잖아요. 저는 음..제가 나쁜이모같아요. 솔직히 이쁜줄 모르겠어요.. 집도 가까워서 자주 만나곤 하는데 미취학남자아이인데 엄청 극성맞고 너무 활발해서 저희집 놀러오면 감당하기 힘들어요 저희 아들이 만든것 부시고 낙서하고 소리지르고 그래서 조용한 성격의 저희아이도 조카가 놀러오는거 안좋아하고ㅠ 싫어하는 행동하고 결국 잘놀다가도 싸우고 마트가면 이거사달라 저거사달라하고요 좀 영악하고 그런것같아요 아직 어린 조카를 이런 시선으로 바라보는 제 자신이 어른답지 못한것같고 나쁜이모가 된것같은 죄책감도 들어요..30대1110
암막커튼 봉 추천암막커튼을 달려고하는데.. 봉이 문제네요.. 확장한 방이라 창이 큽니다. 가로가 350가까이 됩니다. 기존에는 핀으로 커튼 달려있었는데. 너무 오래돼서 무거운 커튼달면 휘어질듯해요..^^ 이번에 암막커튼과 봉을 샀는데 가로가 너무 길으니 가운데가 살짝 휘네요..ㅠ 요즘 많이들 사용하시는 무타공은 윗 공간이 너무 없어서 좌우 두개만 설치했습니다. 혹시 휘어지지 않는 커튼봉 추천 가능할까요? 나무 커튼봉을 사용하면 안 휘어질까요?50대01
결혼기념일.짝꿍과 만나 짧은 연애 뒤로 결혼을 하고 맞는 서른 두번째 기념일이다. 우여곡절, 지지고 볶고 싸우고 사랑했던 시간. 젊은 시절 불타던 사랑은 어디가고, 가는 세월 서로 애틋함이 남았다. 젊은 시절 팽팽함은 사라지고, 가는 세월 주름속에 말하지 알아도 서로의 맘을 헤아릴줄 아는 배려가 남았다. 이젠 적지 않은 나이. 서로 손잡고 서로의 보폭에 발 맞추고, 서로의 지혜를 나누고, 슬픔과 웃음을 나눈다. 부디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늘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길 빌어본다.50대65
요실금..인기아이둘 자연분만했어요~ 첫째때 지혈이 안돼서 고생좀 했구요.. 이후 지금 40후반 재채기하거나 심한 기침.. 줄넘기 pt체조 몇십개 넘어가면 그때 부터 요실금이 있어요~ 평소에는 아무 지장 없구요.. 얼마전 산부인과 진료 갔는데 요실금도 있으신거 같다고 수술 얘기하시더라구요~ 위생상도 좋지만 부부관계에도 좋다며.. 부부관계는 남편과 나이차가 좀 있어서 지금 괜찮아요ㅋ 굳이 더 좋고 싶지도 않고 서로 불만도 없구요~ 위생상 건강상 하는게 좋을까요? 기습적인 재채기가 아니라면 일상생활하는데는 문데 없습니다. 어떤분은 하고 후회하신다는분 있다고 들어서요~ 혹시 경험 해보신분 계신가요? 병원선택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아님 큰 불편 아니면 이대로 사는게 좋을지.. 아플까봐 겁도나고ㅠㅠ 아이들 픽업 매일 다녀야해서요~ 상담경험이나 수술경험있으신분 조언부탁드립니다.40대121
나란사람은 누굴일까!나는 정말행복한사람인걸까 한번씩생각을하게된다 온전한가정을 이루고살고있는나지만,마음이외롭다 자식도둘이있지만 어디라도떠나고싶고 글을보면마음이뭉클하니눈물이난다 모두다내얘기같아서마음이아프다40대62
행복이란....(6)기어이 큰딸은 집을 떠나 타지역에서 직장을 다녔다 엄마한데 빛을 갚겠다고 그리하고 알아서 살겠다며 협박 비슷하게 말을 남기며..... 난 흔들리지 않았다 딸을 위한 나의 감정 이였다 딸이 떠난뒤 불안감, 걱정, 왠지모를 편안감 또한 내자신을 다시 돌아보며 더 단단하게 마음을 잡아갔다 그렇게 6개월 지난뒤 여기에 직장을 구했다며 집으로 들어오길 원했다 남편과 난 또다시 불안해 하며 집으로 오지 않았음 했다 게임과 수면과 소비와 식욕은 직장생활을 하였음에도 약간 줄었을뿐 변한게 없기에 과거의 큰딸과 마주할 자신도 용기도 없었으며..... 현재의 큰딸 앞에서 부모는 엄마는 나는 어떤 모습이여야 할지 도무지 가늠할수 없기에.... 딸에게 어떤게 가장 좋은 선택인지 가장 지혜로운 방법일지 정말 모르겠어서..... 하지만 들어오겠다는 많은 핑계와 변명과 이유을 앞세우는 딸 끝까지 거부할수 없었으며 우리의 조건은 단하나 집에서 게임 금지 딸은 이해할 수 없다고 하고 우린 단호했다 그렇게 하여 집으로 돌아왔다 이제서야 작은방을 정리했다 2대의 컴퓨터와 책상을... 새로운 직장에 3주차 출근중이다 회사조건은 열약하다 나름 열정 재미 관심을 가지고 근무한다 100키로 체중이 88kg 내려왔다 그런 외모에도 개의치않고 대표와 원장들은 좋아하며 딸의 할수 있는 능력치을 기대한다 동료들과도 허물없이 자신감있게 대한다 일주일 한번 휴무 전날 피시방에 간다 돈 씀씀이는 여전하지만 월급통장 우리한데 일임한다 연초는 끊고 전자담배를 한다 정신과 약은 계속 먹고있다 과거 과외하러 나가기 직전까지 잠을자고 깨워야했는데 이제는 나기기 2시간전에 스스로 일어나며 오전 강아지 산책도 다녀온다 그렇게 날카로운 사나운 눈빛이나 말투는 거의없다 지금에 모습이 언제까지 일지 모르지만 분명한건 많이 바뀌었으며 변화가 있다 예전에 다정하고 부드러운 또한 조심성있는 큰딸의 모습이 보인다 정말 감사하고 감사하다 하여 나또한 더 조심있게 살피고 행동 하려한다 많은분들께서 궁금해 하셔서 또한 많은 분들께서 격려해주시고 걱정해주셔서 저 처럼 고통과 아픈 상처로 힘드신 분들에게 용기와 격려를 드리면서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6번째 글 마무리합니다 굿밤되세요50대59
"장모 모실 거면 당장 나가라"는 남편, 이게 인간입니까?인기아빠 없이 나 하나 키우려 피눈물 흘린 80세 엄마의 노후를 내가 끝까지 책임지겠다 했다. 치매가 오고 아파도 절대 요양원에 안 보낸다고, 우리 집에서 모시자 했다가 돌아온 건 남편의 이혼 통보였다. "장모 모실 거면 당장 나가라"며 적반하장으로 악을 쓰는데, 평생 고생만 한 엄마 버리고 나만 편하자고 외면하는 게 인간인가요? 피를 토한다.30대289
60대 아저씨의 지하철 무차별 방귀 테러 현장어제 지하철 1호선에서 진짜 숨이 턱 막혀 죽는 줄 알았습니다! 어떤 60대 아저씨가 트림에 엄청난 냄새의 방귀까지 사정없이 뀌어대는데, 코를 찌르는 악취 테러에 속이 울렁거려 토할 뻔했어요. 공공장소에서 대체 무슨 매너입니까? 생각할수록 기가 막히고 화가 납니다!30대73
사람보다 짐이 먼저" 뻔뻔한 텃세인기버스정류장 푹푹 찌는 날씨에 사람들 다 서서 피 흘리며 기다리는데, 자리는 겨우 가벼운 짐짝 하나가 떡 하니 차지하고 있더라고요? 짐에 인권이라도 있습니까? 정작 힘들게 서 있는 사람은 따로 있는데, 눈치 없는 어르신은 짐을 무릎에 올릴 생각조차 안 하고 떡 하니 앉아 있네요. 공공장소 기본 매너는 말아먹었나요? 염치 좀 챙깁시다. 저렇게 늙지 말아야지 진짜 소름 돋았습니다. 아니 그럼 저만 이상한건가요? 여러분은 그랬으면 어떻게 했어요? 저는 닥치는 대로 그냥 서 있었네요 ㅠㅠㅠ30대104
남편 사별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인기댓글 쓴거 수정 안되서 삭제하니 아이디가 오픈되어 글을 삭제 했어요 많은 분들이 댓글로 격려와 응원해주셔서 위안이 많이 되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어제는 한달 되는날이라서 사망신고 하러 갔는데 신고서 작성하고 도저히 접수를 못하겠어서 몇시간을 망설이다가 5시 넘어서 용기를 내서 접수하는데 너무 눈물이 나서 흐느끼면서 했는데 공무원 분이 친절하게 잘 해주셔서 안심상속서비스까지 무사히 하고 나왔습니다.. 이제 정말 세상에서 남편의 이름이 지워지는거 같아서 슬픈 감정이 주체가 안되더라구요 차 안에서 한참을 울다가 집에 왔는데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생명의 전화에 까지 연락을 시도 했는데 연결되기 전에 뭔가 말할 용기가 안나서 끊고 제일 친한 친구한테 처음으로 말했어요 친구가 너무 놀라고 저보다 더 울면서 슬퍼해주더라구요 바보같이 왜 말 안하고 혼자 힘들어 하냐구 힘든거 못 알아줘서 미안하다고 하는데 든든하고 고맙더라구요 앞으로도 어렵고 슬픈 마음이 드는 날도 많겠지만 이 또한 지나 가리라 하는 말처럼 어느 정도는 지나가고 좋은 날도 오리라 생각하면서 나중에 하늘나라 가서 남편 만날때 나 이만큼 잘 살았어 할 수 있게 잘 살아 볼께요..감사합니다50대229
음..현실의나지금은내가마니아프다 정신도육체도 농부의자식5남매의장녀로태어나어린에동생들도시락싸고 농사일하고서울올라와서22년동안하루도안쉬고일만했다 ㅎㅎ이제는수술하고돈도못벌고집콕생이다 쓸모없는인간이되니 어딜가든찬밥이네요 ㅎ ㅎ 죽는것도사는것도 무서워요50대40
사랑하는이와의 잦은 다툼사랑하는 사람과 자주 다투네요 서로에게 다짐했던 마음이 자꾸만 흔들리게 될까봐 서로 한번씩의 아픔이 있어서 그런지 다시 아픔을 겪고 싶지않은데 이럴때 어떻게 해야할지.... 참 선한사람 착한사람인데...왜이리 내가 악하게 변해버리려는지. .50대21
17년의 인연17년전 어린이집에서 한달 정도인연으로 저보다 한살 많은 선생님에 대한 얘기에요. 친구들한테 털어놓지못한 고민도 서로 공유하면서 친하게 잘지내고 있었어요 한달전쯤 21살 딸들과 넷이 만난후에 자꾸 선을 넘는 거 같았어요.지금까지 네번 정도 같이 만났는데 갑자기애들 불편할꺼 같다며 담부턴 둘이만 보자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딸은 그날 즐거웠다고. 며칠뒤엔 지인언니 딸이랑 넷이 봤는데 자기딸이랑 지인언니 딸이랑 잘 맞는다고 하네요. 굳이 그런말을 왜 하는지. 카톡 프사에 저희딸 사진을 보더니 성인아가씨 같다고 자기딸은 아직 애기같은데. 자기 많이 힘들때 고민들어주고 조언도 해주면서 잘 지냈는데 이젠 자기 얘기 알고있는 내가 싫어진건지. 자기는 저한테 고민얘기하고 후회한적 없다면서 친구없어도 저만 있으면 된다고 하던 사람이.자기 힘들땐 아침이든 새벽이든 몇시간도 얘기들어줬어요 제가 답장을 안하니 자기한테 서운한거 있냐며 묻길래 의도한건 아니겠지만 쌤 하는말이 상처가 되네요. 했더니 답장이 쭉 없었어요. 3주뒤 제 생일날 돈 보내며 생일축하한다고 필요한거 사라고 토스로 보냈어요. 이 말이 다네요. 저는 서운한 이유를 물어보면 얘기하고 풀려고 했는데. 물어보지를 않네요. 저 싫다는 사람 안보면 그만인데 그동안 진심을 다해 대했기 때문인지 너무 실망스럽네요 친구님들은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40대91
다이어트 성공하고 싶네요여태 살면서 날씬했던적이 한번도 없긴하지만 출산후에 고도비만의 경지에 오르니 진짜 건강을 위해서 살을 빼야할거 같아요. 의지가 부족한 탓인지 식단도 지속 못하고 운동은 시작조차도 못하고 있네요ㅠㅠㅠ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면 빠진다는건 알지만 저는 그게 참 어렵네요. 인생 선배님들 몸무게 감량 꿀팁이 있다면 전수 해주세요~~~!!!95
뻐꾸기 자식인기17년동안 한 눈 팔지 않고 오로지 아이하나 잘 키우겠다 열심히 살아왔는데, 면접교섭권 제대로 이행도 안한 지아빠테 가겠데요 적금도 보험도 저는 끝까지 다 해 줄겁니다 적어도 니아빠같은 사람은 아니다 내의무는 다하지만, 아이와는 다시는 보고싶지 않을것 같습니다1511
연로하신 부모님들저는 50대후반 전업주부입니다~~부모님들께서 연세가 드시다보니 병원가는 일이 잦아지면서 처음에는 내힘이 닫는데까지는 케어해보자하고 직장까지 관두고 양쪽집안 부모님 케어를 도맡아 시작하게 되었는데 그때는 젊었고 저도 나이가 들다보니 지치게 되네요,,,시어머님은 치매가 심해지셔서 더이상 집에서 케어가 어려워 시설에 모시게 됐고 친정아빠는 6년 암치료에 얼마전 돌아가셨고 6년의 입퇴원에 딱한번 빼고는 매번 서울아산에 다녔네요 지금 문제는 친정엄마신데 기억력도 쇠퇴해지시고 본인이 한말도 자꾸 잊어버려 큰소리 나기가 일쑤인데 보건소가서 치매검사를 해봐도 정상으로 나오니 환장할 노릇~~멀리 떨어져사니 매번 무슨일 생길때마다 저를 찾으니 제생활도 어려울지경이네요 나도 언젠가는 나이들어 저런날이 오겠지 싶어 마음을 다잡아봐도 하루에 수십번 바뀌는 엄마 성격을 인내하기 힘들어요 주변에서는 혼자 감당 하려고 하지말고 나누라하는데 자식인 저도 힘든데 누구한테 이짐을 떠넘길수 있을까요 차라리 어떤때는 시어머니처럼 정신을 놔서 시설에 들어가시는게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까지 하네요 나이들수록 아집만 늘어나고 세상 모르는게 없어요 아무렴 젊은 제가 접하는 미디어가 더많지 90을 바라보는 노인네가 더 아는게 많을까요 18번 멘트가 니가 의사야 입니다 우리나라는 의료제도가 너무 잘되어있어요 그러니 병원가면 아침부터 노인분들이 죽치고 있고 고령화 사회로 이끄는 원인중 제일 큰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듯요,,,다음주는 내시경을 해보시겠다고 은근 오라는식의 압박을 하시네요 초반에 가졌던 내힘이 닫는데 까지는 케어하겠다는 마음이 무너질려고 합니다 제가 먼저 어떻게 될꺼 같아요147
금손 친구인기친구를 아는 사람들은 말한다. 친구는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사람이라고. 무엇이든 새롭게 피어나게 하는 금손. 집 안 가득한 꽃과 나무만 보아도 얼마나 정성껏 가꾸는 사람인지 알 수 있다. 참 부지런하고, 참 따뜻한 마음을 가진 고운 나의 벗이다. 주일 오후예배를 드리고 집에 오려고 장로님 차에 오르니 차 안이 찜통이 따로 없었다.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 어제 시골집에 다녀온 금손 친구는 땀을 뻘뻘 흘리며 정성껏 수확한 싱싱한 채소들을 한아름 안겨주었다. 고맙고, 감사하고…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애썼을 모습을 생각하니 먹는 것조차 아까울 만큼 귀하고 소중한 선물이다. 수고와 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한 고운 벗에게 축복이 늘 함께하기를 기도한다. 🙏💚70대74
누수 때매 걱정이에요어젯밤에 아랫집 천장에 곰팡이가 까맣게 폈다고 연락이 왔어요 아랫집은 반지하고 저희는 1층이에요 집 비어놓은지 몇달 되었어요 수도 계량기 미세하게도 안 돌아가는데 우리집 누수가 맞을까요 저희집은 노후된 빌라공실로 몇달동안 수도검침 0이고 몇십분 봐도 바람개비,계량기 0이에요 저희는 비가 많이 와서 생긴 누수 같고 그방뿐 아니라 다른데도 곰팡이가 많은데 다른방은 심하진 않더라구요40대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