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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동서때문에 명절이 항상 불편해요저는 맏며느리고 신랑 남동생의 아내 동서와는 사이가 그닥 좋지 않아요
그도 그럴것이 보면 인사를 하나
명절때 일찍와서 일을 거들기를 하나 전혀
기본 예의가 없어요
그 집은 애가 둘인데 때때마다 축하금 건네도 바로 다음해에 저희 애 졸업이나 입학때는 축하인사조차 안하니까요
원래 좀 못된 아이기도 하고 가족간의 분란 만들지 않으려 못본척하며 신랑과 피가 섞인 서방님과 조카만 챙기자 맘먹어도 매번 열받는지라
명절이 싫어요
이번에는 그래도 세뱃돈은 챙겨와서 주는데 가끔 지네애들 세뱃돈만받아가고 입씻기도 해요
시댁 앞이지만 항상 기다리게 하고 밥때 지나서 와서 상 다 물리고 설겆이하고 나면 손님처럼 오거나 아님 늦게 오면서도 연락조차 안해서 어른들 기다리게 하고요
모 가장 문제는 시모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 손주들 못볼까봐 싫은소리 한번 안하고 오히려 제 입도 막으시는 분이니까요
이런거 보면 착하게 사는것보다
막나가는 저희 시동생네가 속은 더 편할듯해요
저도 막나가고 싶지만
신랑 뜻이 걔네들이 개념이 없어도 우린 본분을 지키자를 강조하니 따를 수밖에요
그래도 1년에 몇번 안보니
그나마 낫다 위안을 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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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자기계발
32년 사업을 접고 알바 시작합니다32년을 동네와 백화점 매장을 하면서 어깨 인대가 찢어져 도저히 버틸수가 없었다
전남편이 저질러 놓은 상상도 못한 수억의 빚으로 근 사년을 밤낮없이 본업에 알바에 강의까지 뛰어가며 돈과 이자를 갚아 나갔다
엄청난 스트레스에 잇몸이 내려 앉고 급기야 어금니가 빠지는 일도 생겼다
그래도 멈출수가 없었다
너무 나를 방치한건지 ᆢ
어느 정도 빚이 정리되고 나는 매장을 넘기고 나왔다
무얼해야 할지 막막한 상태에 돈도 없고ᆢ
일단 몸을 쉬고 만들고 버텼다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ᆢ
지금 나는 수급이 끝난뒤 동네 고깃집 알바를 시작했다
낯선 호칭 사장님이 아닌 아줌마 이모 적응도 안됐다
그래도 지금은 행복하다
이제 새로운 내 인생이 펼쳐질걸 안다
행복하고 기쁜일 감사한 일도 많다
동네라 아는 손님이 많아 나의 안부를 묻는다
왜 여기서??
예전에 내가 뭐였든 나는 나고 지금부터 인생 이막 시작
모든 분들 행복하고 감사한 새해 되세요
나는 내가 더 잘 되리라는 걸 안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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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자기계발
일을 해야 할까요?저는 62세 이혼한지 26년차 혼자서 세아이를 키우다가 18년전 사고로 큰아이를 잃고 너무나 힘들게 살아왔어요 그 탓인지 2년전 두가지 암을 진단받고 수술하고 항암 방사선까지 스스로 몸을 챙겨야했고지금은 아주 건강하게 활동하며 약을 먹으면서 회복 단계입니다 금고에서 요가와 건강댄스를 하고 틈틈히 산에가서 운동하고 딸아이가 블로그를해서 한번씩체험단으로 맛난것을 먹으면서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저희는 오남매중 막내인데 위로 세 언니들은 일을하고 투잡까지 뛰고 있네요 그걸 보면서 혼자만 너무 안일하게 사는건 아닌지 뭘 시작하고 또 일을 해야 하나 고민도 되는데 한편으론 내가 환우인데 건강 챙기는게 돈버는거다 생각도 듭니다 노후는 최저 생활할 정도는 되구요 님들은 어떤 마음인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