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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50대
제가 잘못하고 있는거에요?두 아이가 대학 졸업 후 백수로 놀고 있어요. 남편도 퇴직해서 집에 있구요.
큰 아이는는 몇 년 됐고,작은 아이는 올해 졸업했어요.
큰 아이는 딱히 취업에 대한 생각이 없고,작은 아이는 취업하려 애쓰는데 잘 안되구요.
큰 아이는 주로 집에 있는데,가끔 알바하구요.
작은 아이는 매일 어디 쏘다니다 오긴 하는데,우울증이 있어 치료 받고 있어요.
작은 아이는 그래도 다른 사람 말을 경청하는 편이어서 저랑 다른건 크게 부딪치진 않았는데,아주 가끔 버럭하고 화를 내서 그게 힘들었구요.큰 아이는 부모 말에 매사 삐딱하고 좀 반항적이어서 제가 많이 힘들었죠.
남편은 네가 잘못 키워 그렇다며 늘상 제 탓을 하고,집안일 하나하나 꼬투리 잡으며 저를 잡아댔었죠. 지금도 남편의 그런 모습은 달라지지 않았구요.
저도 나름 많이 애썼거든요.
오죽하면 제가 취업공고 같은거 뒤지고 다니면서 알려주고,이렇게 해봐라 저렇게 해봐라 조언도 해보고,혼내도 보고,분가 시켜보려고도 하고 제 딴엔 이것저것 다했어요.
그래도 애들이 바뀌는게 없더라구요.
밤에 잠들 때,이대로 잠들어서 영원히 깨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었어요.
생각이 지치니,기운도 없고,먹기도 싫고,아무 것도 하기 싫더라구요.
그래서,낮에도 좀 누워있는 시간이 있었죠.
그랬더니,남편이 게을러 터져서 낮에 누워 있다고,그러니 애들이 이 모양이지 ㅉㅉ.....하더라구요. 거기에 더 상처 받고 밤에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정말 힘들었었어요.
그러다 어느 날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는 애써볼거 다 해봤고,다른 사람 마음을 내가 바꿀 수 없고 그들이 느껴야 가능한 것이니 너무 애쓰지 말자,
내가 바꿀 수 없는 것에 힘빼지 말고 나라도 행복하게 살자,하구요.
그러다보니,하고 싶은 것들이 보이더라구요.
뭐 배우는 것도 있고,적은 돈이라도 돈도 벌고,나름 즐길 것들도 즐기고.....(남편은 제가 알바하는거 몰라요)
그게 여러 개가 되다보니,내가 이것들 중 많은 것을 하려면 체력이 필요하겠구나 싶어 운동도 하고 영양제도 먹고 있어요.
정말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게 정신 없이 보내고 있어요.
그러고나서 집에 들어오면 체력적으로 좀 힘들긴 합니다. 밖에서 일하다보면 스트레스 받는 일도 있구요.
그래서 무겁지 않고 가볍게 볼 수 있는 티비 프로그램 보면서 낄낄대기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있어요.
그런데,남편은 제가 그러는게 한심해보이는가봅니다. 저를 째려보고 저 보고 한숨 쉬고 그럽니다.
애들 저러고 있는데 니가 지금 그럴 때냐 이거죠.
제가 걱정해서 해결되는거면 수백번 수천번도 걱정하죠. 하지만,그게 아니잖아요.
나름 정신 승리 하고 있는건데,
남편은 제가 인상 쓰고 침울해하고 걱정만 하고 아무 것도 못 하는 모습이 바람직하다 생각하는걸까요?
3121
소소한 기쁨
70대
오늘오늘이라는 시간은 항상 존재한다.
오늘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기쁨이 가득 찬 오늘
행복이 있는 오늘
찬란하고 눈부신 오늘
가슴 벅찬 오늘
생각이 많아 깊은 사색을 즐기는 오늘!
오늘이라는 시간 속에서 흐르는 땀과 함께미소로 희망을 품고 열심히 살아보자.
내일을 기다리며, 나자신을 사랑해보자구나.
69
건강
30대
남편과 온도차있으신분있나요저는 진짜 병적으로 추위엄청타고
남편은 더위 엄청타서 에어컨도 집에 온도 확 낮춰서 저는 덜덜떨고 머리도 아파요ㅠ
매번 가디건이나 긴팔입어야하고
잘때도 마찬가지...맨날 덥대요ㅠㅠ
저는 이불 가슴까지 끌어올리구자고요
매일 이러니 에어컨켤때 이제 긴장(?)까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