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일하는 방식을 신조(Creed)라고 부릅니다. (신조 사사게오가 떠오른다면 지원 버튼을…)
왜 신조(Creed) 인가
'일하는 문화' 보다는 강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문화가 조직 내에 은은히 퍼져 있는 냄새 같은 것이라면, 신조는 '믿는 바' 입니다. 더 강력하게, 반드시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규율보다는 상위의 개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규율은 지켜야 하는 세세한 행동강령이라면 신조는 헌법으로 비유할 수 있겠습니다. 큰 틀의 신조가 있고 그것이 동료 각자의 마음 속에 새겨져 있다면, 세세한 규율은 강요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신조를 정면으로 내세우려면 동료들의 실력과 열정에 대한 신뢰가 있어야 합니다.
핵심 가치…와는 비슷합니다. 그냥 신조가 더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패러다임을 바꾸는 사람들의 신조
간단하게 3줄입니다.
- 우리는 오직 고객 과업을 해결하기 위해 존재한다
- 우리는 위대함을 추구한다
- 우리는 최대한의 효율을 추구한다
위 세가지 신념 아래서 패러다임시프트 동료들은 각자의 자율성을 가지고 열정을 발휘하면 됩니다. 다만 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해설을 적어놓습니다.
- 우리는 고객 과업을 위해 존재한다
- 투자자든, 사장이든 그 누구도 고객에 우선하지 않습니다
- 회사의 모든 리소스는 낭비 없이 고객 과업 해결을 위해서만 사용합니다
- 모든 의사결정의 기준은 고객과업을 해결하느냐의 여부입니다
- 우리가 하는 일이 고객과업을 해결해 줄지 명확치 않을 때는 고객에게 직접 물어보거나, 작게 실험해 봅니다
- 우리는 위대함을 추구한다
- 고객의 삶을 바꿔낼 정도로 크고 담대한 일만 합니다
- 눈앞의 이익 때문에 시시한 일을 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않습니다
- 위대함에 걸맞는 열정으로 일합니다
- 우리는 최대한의 효율을 추구한다
- 새로운 기술을 배워 일의 효율을 계속 높입니다. 하던 방식대로 계속 일하는 것은 용납되지 않습니다
- 감정적 낭비없이 일을 하기 위해 서로를 존중하고 친하게 지냅니다
- 과거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히스토리를 잘 기록합니다
조직 문화에 옳고 그름은 없습니다. 다를 뿐이지요. 다만 어떤 조직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그 문화에 동의한 상태로 들어가야 합니다. 조직이란 결국 같은 미션과 신념을 가진 사람들의 공동체니까요. 스타트업은 더더욱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