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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세계속에 살고있는 내 아이....
아이 앞에서는 항상 밝아 보이려고 노력하는 내 모습이 너무 안쓰럽고 힘들어 보인다.
사람들이 날 보는 시선이 신경 쓰이지는 않았는데,
요즘은 내가 저 평범한 사람들 틈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
그게 언제쯤일까…? 하는 생각에 답답함에 숨 쉬기가 힘들고 현기증이 난다.
병원에서는 고기능이라고, 대학도 갈 수 있다고 하지만
우리나라가 장애를 보는 시선이 좋지 않은데
대학을 가 본들 소용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아이의 미소를 보고 있으면
순간 근심 걱정은 잊히고
보이지 않는 안개 속에서 계속 머물렀으면 한다.
남들도 안 보이고, 나 자신조차도 보이지 않는….
눈물도 나지 않는 나....
오늘도 내 아이의 미래를 위해 함께하고 있다.
그 끝이 언제일지 모르지만 힘내 보려 한다.
사랑하는 내 아가….
건강하게 낳아 주지 못해서 미안해….
다음 생이 있다면
그땐 평범한 일상 속에서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건강하게 낳아줄게....
.
.
.
감사합니다.....답글을 달수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답글 달기가 되지않아 글 수정에 추가합니다.
한분한분 제 글에 소통해주시고 도닥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에 아이아빠가 암에 걸리고 저도 몸상태가 많이 좋지않아서 아이에게 미안함이 더 커졌는데
글 하나하나 읽으면서 위로가 되었고 마음이 단단해져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
.
정말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힘든 하루도... 행복한 하루도 ....
살아있음에 겪을수있으니....
감사드립니다.
비밀스런 히로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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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함과는 다른 길일지언정
그 길이 행복과는 먼 길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아이와 함께 웃으며 그 길을 예쁘게 걸어가실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아이가 대학에서 행복하게 배운다면 좋을 것 같아요.
무엇을 하든 즐겁게 본인의 시간을 꾸려갔으면 좋겠네요.
날은 춥지만 따듯한 저녁 시간 되세요.🧡
(지적장애를 동반한 자폐성장애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2026.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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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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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얼마나 힘드실지 제가 감히 어찌 알겠습니까
그러나 그럼에도 사랑하는 아이가 있다는 사실자체가 얼마나 행복인지 저도 잘 몰랐습니다.
작년에 둘째가 하늘나라에 갔어요
너무 힘들고 내가 내 아이를 지키지 못한 자책감이 끝도 없이 계속 입니다.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지만 다른 아이들도 있으니 살아가려고 엄청 힘내고 있어요
우리 버뎌보고 살아봐요
늘 늘 응원할께요2026.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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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i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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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남모를 아픔과 힘듦을 안고 살아가는 것 같아요. 혼자라고 느껴지시겠지만, 조금 마음 열면 서로 다가갈 수 있어요. 아이가 대학도 갈수 있다니 얼마나 감사해요. 좋은 일들 가득하시길 바랄게요~💜2026.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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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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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응원하겠습니다!!
남들이 쓰는 몇 글자 글이
도움이 되진 않겠지만
아이와 님 자체가 위대하시다고
감히 말해드리고 싶어요
추운 날씨 감기조심하시고
꾸준히 운동하시길 바랍니다
운동이 마음 체력까지 길러준다고해요
우리 인생이 장거리이니 멀리 보고
천천히 같이 걸어가봐요
매 순간 아이와 행복하시고
때론 나 혼자로도 행복하시길 온전한 마음으로 바랍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2026.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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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냥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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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2026.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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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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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혼자 남자 아이 5명을 키우고있어요~고1.중3.중1.초6. 7살 다 각자 다른성격이고 하는행동도 다르고 모든게 다 재각각이지만. 성적이 좋지 않고 공부를 못따라 가고 다른아이보단 조금 더 나대는 ? 그런 성격인데 학교에서는 검사를 해보라는 권유에 3명을 검사결과 ADHD요즘은 조금만다르면 검사 권유를 합니다 검사결과는 장애등록을 하라셨지만 미룬지 3년 그러나 결과는 같아 큰아들 셋째아들 넷째 아들 다 장애등록을 했어요 요즘은 다른아이와좀 다르다해서 등록을 해도 그닥 큰일은 아니니 너무 심란해 하지마시고 엄마도 기분잘다스리시고 아이앞에서도 너무 감추려 노력도 마시고 너무 자책도 마세요 본인탓이라 생각하면 끝도없구 티를 감추려는순간 더 티가 나는법이니 항상 좋게 좋게 평범한 아이처럼 다루어주시고 이것저것 다정히 가르쳐주시면 되십니다~~오늘도 내일도 항상 화이팅입니다~~5명을 키우는 저도 있으니 너무 심란스러워 마시길~~~저는 일을시작하고 나이40에 대학도 다니면서 사회복지사. 자격증도 따려고 시작하니 엄마도 도전해보세요~~2026. 1. 29
저희 아이도 정상 발달중 경기로 인해 중도 장애가 생겼어요 ㅠㅠ
한국 나이로 중학교 1학년이지만,
발달 나이는 1세 수준
몸도 커지면서 체격은 엄마를 이겨먹고,
나이든 엄마는 육아만 13년째 ㅎㅎ
울기도 많이 울었지만,
해맑은 내새끼보면 또 힘든거 다 잊고,
다시 힘 내게 됩니다.
언젠가 좋아질거란,
희망의 끈 놓지 않고 살다 다시 넘어지고,
또 일어나고, 무한 반복하며,
그래도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넘어지면,
어때요~
그 김에 쉬어가는 거지요 ^^
자책하지 마세요.
내가 보듬을 수 있는 아이라,
나에게 온 거니까요~^^
같이 힘냅시다~^^2026.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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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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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같이 아이키우는 엄마로써 응원합니다~2026.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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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게 싹튼 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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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하겠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래요2026.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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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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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도 자폐스펙트럼이예요..
저는 고기능 아이들을 늘 부러워하지요 ㅎ
이런 말.. 참 위로가 안되시죠 ^^;;
장애아이 기르면서..
그정도니 얼마나 다행이냐는 식의 눈빛이나 말을 들을때가 또 다른 벽을 만나는 기분이었어요. 이쪽도 저쪽도 섞일 수 없는 고립감을 느낄때 참 많이도 울었네요..
먼 미래를 생각하면 너무 답답하지만..
하루하루 아이를 사랑하며 살아가다보면 어딘가를 지나고 있겠지..
그냥 그게 사는거겠지 하고 오늘도 힘을 내보려 합니다.
두분 다 건강하게 이 시간 잘 지나시길 기도합니다.2026. 2. 3
아픈 아이와 함께 하는 엄마는 늘 자신을 탓하죠. 그게 건강하게 낳아주지 못한 엄마의 미안한 마음일테니까요. 하지만 미안함에 죄책감에 얽매이는 마음 보다는 함께 성장해나가는 마음으로 지내보기로 해요. 저도 아픈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 눈물속에 지낸나날이 많았지만, 그런아이가 또 저를 성장하게 해주더라구요. 조금씩 나은 어른이 되어가는 중이랍니다.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그 마음 그누구도 다 알수 없겠지만, 아이의 온세상인 엄마가 건강하고 행복해야 아이도 함께 행복해질테니, 오늘도 우리 웃어보아요^^2026.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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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맘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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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좋은일이 분명히 또 있을거예요2026.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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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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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감사하고 존경스럽습니다.2026.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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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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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무게는 다르겠죠.
마음 먹기 하나로 세상이 달라 보이듯 천천히 가다보면 더 예쁜 길이 보이는것 같아요!
하루의 소중함 생각하며 함께 화이팅해요2026.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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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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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암으로 인해 죽을 위기에서 살아났는데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친정엄마가 많이 우시고 속상해 하셨어요..
히로인님처럼 저희 엄마도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요...평범한 사람들 속에 저만 떡하니 장애가 있으니 속상해 하시더라고요...밖에 나가면 저 같은 사람들만 눈에 들에 들어온다며..저도 외출을 하면 사람들이 쳐다보는데요...이젠 아무렇지도 않아요...쳐다보든 말든..
옆에서 친정엄마가 용기를 내게 해주셨어요...
사람들 시선이 뭐가 중요하냐며 신경쓰지말래요... 그래서 지금은 외출하면 사람들 시선 신경도 안씁니다..
저는 이미 장애인이 되었고 그냥 인정하니깐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히로인님. 히로인 님이 먼저 단단해져야 자녀분도 좋아하지 않을까요?
저랑은 다른 장애인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쓰는 게 도움이 될 진 모르겠네요..
히로인 님. 힘내세요...2026.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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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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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2026.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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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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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둘째가 자폐스펙트럼이라 계속 센터와 복지관수업 병행하며 하루하루 보내고 있어요.
언제나 천진한 아이보면 나 없이도 자립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앞서지만..
아이와 열심히 움직이고 있네요.
끝이 없는 생활에 우울할 때도 있지만 아이보고 힘내고 있어요~~ 우리 힘내보자고요~~2026.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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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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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2026.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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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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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조카도 … 고기능으로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아이입니다 .
전 애둘맘 이구요 !!
아이를 보면 진짜 긍정적인 미래를 꿈꾸다가 ..
또 현실을 보면 .. 처참하고 걱정뿐인게 사실이긴
한데 ..
또 현재의 현실속에서 틈을 보면, ADHD 다 발달장애다 등등 여러가지 아이들의 발달의 다양함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에는 지금보다는 나아질꺼라고 생각이 듭니다 !!
언제 일지 모름에 .. 답답한 마음 .. 전 조카이고 제아이일때랑 또 다르겠죠 .. 당사자인 그 마음 다 헤아릴 순 없지만 .. 전 💪 모든 육아맘들에게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 라고 말하는 것처럼 !!
엄마가 그래도 계속해서 긍정을 바라본다면 긍정적으로 조금이나마 더 나아가지 않을 까 싶어요 !!
힘들겠지만 버티고 버텨 봅시다 !!2026.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