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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치료거부중(사전연명의료의향)집으로 내방하는 경우가 있나요? - 히로인스 커뮤니티
노후대비/재테크
비밀스런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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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치료거부중(사전연명의료의향)집으로 내방하는 경우가 있나요?
부모님도 저희부부도 신청하려고요.
다른 형제들은 이미 했더라고요.
보건소.대학병원 방문외 혹시 직접 내방하는 방식이 있나해서요.
부모님이 연로하셔서요.
부모님이 명절에 직접 얘기하셨어요.
건강할 때 해놔야겠다고...
비밀스런 히로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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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방문은 없는 것으로 압니다
제친정 엄마도 울산 사는 동생이
직접 모시고 가셔서 미리 해 두었는데
작년에 돌아 암으로 돌아 가셨는데
제가 간병을 했는데 꼭 필요한거
같았습니다 저희도 아직 안했는데
꼭 할려고 합니다
부모님 건강하실때 꼭 해 두세요2025.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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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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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센터 같은데도 하더라구요2025.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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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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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도 연명치료 거부하셨지만 부득이하게 수술하면..치료라는 목적으로 연명들어갑니다
혈압승압제. 씨피알.산소 호흡기.에크모삽입등...지금 20 일 넘게 중환자실에서 계시네요
슬픈 명절을 보내고 아빠 수목장 에서 제사 지내는데 하루 종일 비가 오네요 ㅜㅜ2025.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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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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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모두 힘든시간을 보내고
계시네요
힘내시고 하이팅 입니다2025.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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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아뇨 미리 해두는 개념요.다들 건강하세요ㅎㅎ2025.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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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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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하려구요 ㅎㅎ2025.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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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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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서 서류 쓰던데요/
근데 막상 아프셔 누워계실때 자녀 입장에
얼굴뵙고 싶어 계속 치료 부탁하게 되더라고요 ~~~2025.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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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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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흰 시부모님 요양병원에 계실때
휄체어 타고
공단가서 했어요.
본인이 원해서.
저도 조만간 가서 할겁니다.
자식을 위해서.
나자신을 위한거죠.
방문은 없는걸로 알아요.2025.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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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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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필요합니다
저도 하려구요2025.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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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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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건강 보험공단가서. 몇년전에 해놨습니다 요양병원 의식 없이 누워있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2025.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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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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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50대 초반에 했어요
필요한것 같아서 보건소에가서 했어요
내가 자식들의 짐이 되고 싶지않아서요2025. 10. 9
혈육의 연명치료 동의서를 쓰러 오라고 할 때…
승압제, 수혈… 이런건 권하시더라고요. 모 병원에서는 선택하는 란이 있었는데, 아부지때는 그렇게까지 세분화되어있지는 않고, 씨피알이랑 혈액투석만 선택할 수 있었어요.
병원에 따라 다른건가? 싶었습니다.
혈육이 떠날때는 침습적 치료만 거부하고 수혈까지 끊는 건 의사가 권하지 않았어요. 환자가 너무 힘들다고… 침습적 치료는 안한다더니 뭐가 감염되었다고 중심정맥관? 그거 교체는 또 하고…
아마 물리적인거 외에는 소생가능성이 없어도 계속 치료를 하는거 같았어요.
임종을 앞둔 환자의 전원어쩌구…가 나와서 요양병원으로 이송하니
그제서야 승압제와 먹던 약을 제외한 온전한 중단이 이루어졌어요.
혈육이 떠날때는 소생 가능성 없다면서 뭐 자꾸 약을 쓰고 수혈을 해대고… 돈벌어먹으려는건가? 이랬는데,
아버지가 떠나실때 그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는거 외에도… 남을 사람들에게 이별을 준비할 시간을 주는건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소생 가능성이 없어도 약을 써서 하루라도 더 살게 하는게… 저놈 어차피 의식불명인데 저런 치료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었는데…
아부지가 가실때는… 더 최소화된 dnr이었어요.
또랑또랑한 정신으로 가족들과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 기간을 늘려주는 느낌?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수치이지만 괴로움을 최소화해주기 위한 조치?
오빠의 경우에눈 심폐소생술이나 기타 침습적 치료만 안한다였는데, 아부지의 경우에는 심폐소생술과 신장투석기계 안한다…였어요.
내일 올게 라며 돌아갔다 왔더니 갑자기 아부지 소변색이 탁해지고 정신이 혼미해지셨는데, 뭔가 약을 써서 다시 소변색깔 돌려놓으며 아부지 의식도 명료해지고… 식사도 가시기 이틀 전까지 적은 양이나마 꼬박꼬박 하시고…
이렇게 딱 12일 병원에 계시다가 떠나셨어요.
심폐소생술은 그렇다 쳐도… 신장투석기 했으면 중환자실에서라도 계속 살아계셨겠지?… 싶으면서도, 아부지가 고통의 시간만 길어졌으려나?… 싶기도 하고…
직접 걸어서 응급실 가셨는데, 갑자기 온 가족 다 불러서 디엔알 동의서 작성하라고 해서 이게 무슨일인가?…싶었지요…
집에서 임종을 맞이하고픈 마음은 잘 이해되네요. 그런데 병중이라면 많이 고통스러울수도 있어요.
그리고 사망 후 경찰도 불러야하고…절차가 하나 더 생긴다고 해야하나? 그래서인지 요즘은 거의 병원에서 객사죠… ㅠㅠ
이모부 돌아가실 때 집에서 모시다가 위급해지니 곧 가실듯하여 119를 불렀는데, 119 도착 전에 돌아가셔서 경찰 와서 어쩌고했었대요.
우리집 남자들과 달리 치매 외에 다른 지병은 없으셔서 집에서 계실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존엄한 죽음…그리고 남을 자들의 슬픔…
엄마도 연명치료 싫다고 하시지만…
엄마와 저. 둘 만 남은 현재…엄마마저 떠나신다면 저는 못보낼것 같아요. ㅠㅠ 엄마 힘들어도 연명치료 하겠다고 우길것같아서 걱정입니다.
길어봐야 20년, 좀 더 욕심내면 30년 남으셨을텐데 하루라도 젊으실때 추억 많이 쌓아두려고요. ㅠㅠ2025.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