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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내내 공부 안하고 야구랑 유튜브만 보고있는 고1아들래미 - 히로인스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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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내내 공부 안하고 야구랑 유튜브만 보고있는 고1아들래미
고1 2학기 중간고사가 지난주 월요일에 끝났어요. 학교 기숙사에서 지내는데 매주 금요일오후 5시에 나와 일요일 오후 7시에 들어가요. 개학하고는 주말마다 나와서 공부를 안하고 놀더니 과학 한국사를 (1학기부터도 둘다 2등급받고) 또 잘 못봤네요. 다른 과목은 1등급 컷트 겨우 했구요.
근데도 자기는 과학빼고는 만족한다며 연휴동안 놀거라고 선언을 하더라구요.
우리 부부는 어떻게 고1이 노냐, 시간이 아무리공부해도 부족해서 자투리시간도 찾아서 공부해야하는 마당에 어이가없다고 했죠.
하루이틀은 시험끝났으니 쉴 수있지만 10일이나되는 연휴내내 놀겠다니,.. 그 시간이면 과학을 보든 한국사를 한 번 훑든 수능 공부를 하든 목표를 잡고 1점이라도 올리려 노력해야하는거 아니냐 말이죠.
는 제일 못하는 한국사를 포기하고 과학에 올인하겠다는둥... 그저 하기싫은거 회피하려 하고있어요.
그러고선 약대를 가겠다고 하고있는데 약대는 9등급제에서도 1등급을 받아도 갈까말까하다 했는데도 그냥 1등급만 받으면된다 생각하고 있어요. 실상은 전 1등급도 못받으면서요...
저렇게 게른데 생기부는 그거에 맞춰 하고있고... 결국엔 못가고 딴과 가야할거같은데 말이네요..
심지어 과학은 통합과학도 제대로 1등급도 못하는데 여름방학때 화학을 선행하겠다고 하질않나.... →안된다고함. 통과 공부 하라고 대치동 학원보냄
보고있자니 화딱지가 나서.. 애한테 계속
멀어져가네~ 노래를 부르며 서울에서 멀어져간다고 속터짐을 그렇게 승화했습니다.
물론 애는 스트레스 받겠지요.
지 공부 지가 하는건데 그래도 속이 터져요.
중학교보다 더 공부를 안하는거같아요
그러면서 스케줄 짜기 힘들다고 관리 붙여달라고하고 ...
그냥 자기의 의지와 목표도 없는 아이 보며 해결책도 없으니 주저리주저리 속상해 글 남겨봅니다.
비밀스런 히로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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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주지 마시고 칭찬해줘 보세요.2025.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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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게 자란 붓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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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하시는거죠ㅡ..ㅡ
지금 우리집 고3도 공부안함요ㅠㅠ
자기는 명절때는 쉬여야한다고..ㅡ..ㅡ
그냥 포기했음요ㅠ
어차피 인서울 갈 놈은 공부안시켜도 갑니다
아들인생 잔소리한다고 바꿀수없어요ㅡ..ㅡ
그또한 지팔자니..릴렉스하게 마음을 놓으셔요
전..저..기..지하방까지 내려놨어요ㅎㅎㅠ2025.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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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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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학교에 대치동학원요?
저는 지방살사서 글만봐도
부모님 자녀투자 많이하셨네요
고생많으세요
남의자녀, 부모의 이중성심리고려하면
그저 아드님들에게잘해주시고
믿음,인내심,사랑으로
키워주세요가 모범댓글이네요
단 제가그런투자에 뒷바라질했다면
18세되는날부터 모든 경제지원끊는다
공장가서일하든 네인생직접갈아서 먹고살아
학비는 학자금대출받아서해
내가 대출받기가르쳐줄게라고
자를것같네요2025.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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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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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는 내 것이 아닙니다. 공부 잘한다고 해서 다 잘 사는 것 아니고요. 공부 잘하면 그건 본인한테 좋은 거지, 부모와는 상관없다고 봐요. 다들 자식 잘 되라고 말한다고 하지만 한편으론 자식농사 잘 지었다 평가가 두려운 건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2025.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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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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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그저 남일같지 않네요
다 잘되면 자기가 잘해서 하는거고 아님ㅠ
저도 떨어진지 3년? 고1부터 기숙사 있는곳으로
첨에 갈때는 잘하그싶고 잘한다 해서 보냈는데
1학년 1학기 지날때쯤 기숙사생활이 답답해서 공부가 안된다고 자취를 친구와 하고싶다면서 협박과설득 친구와 부모님들도 만나고 하여 자취를하다 둘이 의견차이가 난다면서 혼자 생활하게 해달라고 안해준다면 자퇴를 하고싶다 학교안가면 공부 더 잘할거 같다고 어차피 정시로 원하는 대학을 간다고 의견충돌이 심하고 넘 터무니없어서 속이상할때로 상하고 생활도 엉망징창 멘탈도 못잡고 성적은 좀 떨어지고 이래저래 11월에 수능을 보는데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도 모르게 빠르게 지나갔네요 저희는 그저 고등학교 졸업하고 그래도 자기가 원하는 대학을 가기만 바래요...잔소리도 화내고 혼내도 별로 소용없는거 같아요..자기주도학습.간절함.부모의수용?암튼많이 내려논 사람으로서 저도 한탄해봐요ㅠ
지나간세월을 붙잡을수도 없고 뭔가 잘못된거 같다고 생각하면 이미 늦어버린거 같아요2025.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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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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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고민하는 대1 엄마입니다
곧 중간고사인데 새벽까지 게임... 늦잠...
유튜브나 웹소설 보며 하루 종일 누워있는 모습에 속이 부글부글 하네요2025.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