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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함 - 히로인스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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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함
2024년 1월10일에 교모세포종라는 판정을받고 1월19일에 뇌수술
그 힘들다는 방사선과 항암을 잘 견디고
회복중에 올해 2월에 결과보러 갔다가
천청벼력 같은 소리를 들었다
수술한자리는 경과가 좋은데
오른쪽 귀 앞ㆍ뒤로 같은종이 있다고
머리라 2번수술은 의사도 권하지 않았고
항암약으로 ㆍ3개월 약복용후 5월에 결과
본러가서 약이 듣지않는다고 주사로
바꿔서 한달에 2번을 하고 6월3일 3차를
하지않는다고 중단했다
그래도 예정대로 8월에 mr은 찍어 보기로
하고 운동과 항암에 좋다는 식단으로
지내든중
6월 중순부터 힘들다고 운동도 못가고
그러다 6월말부터 죽으로 먹었다
약을 끊은지 꼭 한달만에 ~~그러면서 겨우
단어도 하지 못하고 지금은 아예 말을 못하는 상태이다
중간에 죽도 못 먹다가 다시 죽을
하루에 5~6번 먹었다
그런데 지난 금욜저녁부터 죽을 삼키지 못하고 토요일은 미음만 서너숟가락씩
10번 넘게 챙겨드리다가 일요일은 그것도
한모금도 먹지 못했다
그리고 어제 거우 설뜩해서 종합병원가서
영양제를 맞고왔다
자기발로 걷고 화장실도 다니고
사람도 알아본다 ㆍ
그런사람을~~~
오늘요양병원을 알아보고 낼 입소하기로
결정된상태
병원은 안간다고 완강히 거부해서
나한테서 갈거냐고 물으니 그런다고
고개를 끄덕인다
마음이 너무아파. 찢어질것같다
꼬박. 1년6개월 하고 22 일을 간호하면서
중간중간 힘들어도 아픈사람은 오죽할까
생각하면서 힘을내고 하였다
차라리 먹으면서 대소변을 받아 낼수있음
좋으련만 ㆍ그냥 야속하기만하다
무슨 이런병이 있는지 윈망하고 윈망하면서
그런데. 아무리해도 먹지 못하는 부분은
볼수가 없어 요양병원을 선택
내일 2시30분까지 태우러 온다고
쳐다보니 눈물만 흐르고
오늘밤이 집에서 마지막 밤이 될것같다
가슴이 터질거같아 이렇게 두서없이
적어본다. 이글을 적으면서도 눈물을
쏟고있다
오늘실컷 울고 내일은 울지말아야지
다짐하고 다짐한다
요양병원 가서 며칠만 있음 애들도
나도 얼굴을 잊을까 무섭고 겁이난다
비밀스런 히로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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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군요.
뭐라 위로의 말을 드려야할지~
먹지 못하면 더이상 집에서는 어찌 못하겠더라구요.
히친님이 무너지면 안되요.
나도 힘든 그 시기를 보내서 맘이 많이 아픕니다.
의사가 손을 놓으면 이젠 하늘의 뜻에 맡기는 수 밖에요.
히친님은 하실만큼 하신거 같아요.
힘내세요.2025.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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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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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저도 제 동생 1남6녀 중에 제일 효녀 3번째 피부암 으로 하늘나라로 가버렸네요 ㅠ 님 힘을 내세요 의지가 제일 중요 하니까 아무 생각 하지말고 본인만 생각하고 잘 이겨 냈으면 좋겠어요 트로트 음악을 자주 들어 보는건 어때요? 밝은 노래로~~ 엔돌핀이 많이 생성 될것 같아요 자주 보고 웃고 해봐요 고놈에 병이 확 달아 나도록~손벽치고 같이 불러보고 어떻게 해줘야 님에 마음을 달래줘야 하나 싶어요 꼭 이겨내세요 화이팅하세요2025.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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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게 포근한 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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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이 넘 아파서 눈물나네요
어찌 무슨말로도 위로가 되진 않겠지만
힘내세요
저두 밑에 동생 1월에 보내구
너무 힘들어요
늘 꿈에 나타나구 생각나구
시간이 약이겠거니 하구 있어요2025.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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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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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이런 힘든일들은 안격고 살고 싶지만
늘 고비는 오는것 같아요.
괴로우시겠지만 힘내세요2025.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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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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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네요 ~~~견디는게 삶이더라고요2025.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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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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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시겠지만 끝까지 힘내시기을 빕니다2025.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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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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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분이 남편분이신가요? 아내분이신가요?
아이들은 초.중.고.대. 얼마나 컸을까요?
저는 20살때 아버지 돌아가시고 5년은 힘들었던거 같아요. 근데요 살아지더라구요.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정말 지금까지 잘하셨구요 잘하신거예요. 앞으로도 잘하실거예요. 나를 위해 아이들 위해 힘내셔야 합니다✊️2025.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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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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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우리 삶의 종착지가 어디이고 언제일지 모르고 사는 삶이지만 참 어렵습니다
특히 환자를 보살피는 일은 차라리 본인이 아프고 싶은 심정이 들. 정도로 어찌해야 모를 때가 더 많은 거 같아요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니 무슨 말로도 위로가 되진 않겠지만 남은 시간을 소중히 보내시길 바랍니다
한번 떠나간 사람은 돌아오지도 않고 후회와 미안함과 그리움과 눈물만 주고 가네요
추억속으로 영영 가버리는 시간들이 야속햡니다
조금 더 힘내시고 사랑한다고 진심을 전해주세요2025.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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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짓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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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보는 제맘이 다 먹먹해집니다
무슨말로 위로를하겠어요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서로를 위해서 어쩔수없는 일이잖아요2025.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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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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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참 힘드셨죠 ㅠ
님 마음이 전해져서 저도 마음이 편치않았어요
그래도 너무 슬퍼만 하지마시고 남편께 긍정의 힘 보여주세요
저는 오늘 루게릭으로 기도절개,위루술,소변줄 꽂고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가신 형부보고 오는 길이에요
언니는 호흡기안좋아지는거 알아채지못했다고 자책하지만 누가뭐래도 언니가 최선을 다했음을 아니까요
기운내시길 바래요2025.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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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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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다 힘든시간을 보내시는군요.
요양병원 가시더라도 자주 가족이 가야해요. 울지마세요. 지금 이순간 힘들어도 다 지나가요. 힘내세요..2025.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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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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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족간병하며 중환자실 1달을 매일 면회가고 오전 집안일하고 오후엔 요양병원가서 얼굴보고 간병인 도와 병원에 지내다 오고 매일저녁 9시 교회가서 병낳기 작정기도 6개월을 했어요
어떻게 지냈는지 참 ㅠㅠ
요양병원은 집하고 가까운데가 좋아요
요양병원은 치료 한계가 있어 응급실 갈일이 생기고 요양병원 치료 간병인 문제로 요양병원도 옮기고 현실적 해결 할일이 많더라고요
마음 굳게 먹으시고 마지막까지 후회없이 최고로 할수있는데 까지 간병하시길 바래요
저 천국가시길 소망하며 기도합니다2025.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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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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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2025.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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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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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힘드시겠네요~~끝까지 최선을다해야할거같아요.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2025.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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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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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으면서 마음이 찡하고 눈물이 나네요. 사람이 아니 인간이란 존재가 강하면서도 나약하고 때론 초강력 힘도 생기는데 보내는 사람보다 내일 입소하시는 분의 마음이 더 무거울듯해요
지켜주지 못하는 마음 또 내일을 알수없는 상황 울지마시고 담대하게 표내지마시고 견디셨죠~~~2025.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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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게 자라난 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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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얼마나 괴로울까요,
간호하는 사람도 넘 지치고.
저도 부모님이 시작일거 같아 맘이 무겁네요.
그래도 다시 힘내시고 견뎌봅시다.2025.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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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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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저도 울컥하고 가슴이 아픈데 오죽할까 싶네요 ....ㅜㅜ2025.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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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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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토닥~토닥~2025.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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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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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본인도 힘드실테고 간호하는 사람도
옆에서 지켜보는 거 힘드시겠어요.
그렇게 힘들게 지내면서 떠날준비를 하고
그러는거 같아요.
인생이 태어나는 순간 또 언젠가는 죽어야하고 떠나야하는 거니까
마음추스리시길~~
마음이 어렵겠지만 잘 이겨내세요.2025.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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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사랑
동네 정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제 주변에도 아무 준비도 못한채
황망하게 남편을 하늘 나라도 보내고
오랜시간 슬픔속에 갇혀서 헤어 나오지
못하시는 지인들 많이 봤어요
힘드시겠지만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
이 힘든 시간을 잘 견뎌 내시길 바래요
나이가 들면 누구나 병마와 죽음으로부터
자유로울수 없는거 같습니다
끝까지 남편손 놓지 마시고 최선을
다하셔야 나중에 후회가 덜 될거에요
잘 드시고 억지로라도 웃으시고
힘내서 면회도 자주 가시고 마음의
준비를 잘 하시길 바랍니다
매일 응원 할게요2025.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