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인스엄마들의 이야기가 모이는 곳, 히로인스 앱을 설치하고 내 또래, 우리 동네 엄마들과 고민과 정보를 나눠보세요.
내가 젤 잘하는걸 왜 젤 못하곤 해요. - 히로인스 커뮤니티
커리어/자기계발
비밀스런 히로인
동네 정보
내가 젤 잘하는걸 왜 젤 못하곤 해요.
난 피아노를 전공했고 30년을 음악교사로 일하다 퇴임했어요. 사실 젤 잘하는건 피아노고 음악인데…
항상 이게 가장 무서워서 다른쪽으로 눈을 돌렸지요.
공부를하고 교육학박사도 받고 인형도 만들어보고 댄스도 해보고 그런걸 해보니.그럭저럭 참 잘하는데 전문가는 아니죠.
다시 음악이 좋아 합창을 했는데 사실 함께.노래할 때 즐겁고 잘해요. 못 타라오는 사람 녹음도 떠줘서.우리 파트가 잘하게 할 수도 있는데…
어느날 솔로를 이 사람저사람 선정하게.되었어요.
나도 할수도 있지만 떨릴까 무섭고 틀릴까 무서워.남들 하는것만 답답하게 쳐다보다가…
너무 못하는거예요.
저정도를 왜 못할까싶어 내가 자진해서 해본다 했는데
준비되지 얂은 상태에서 엉망이 되었어요.
내가 성악전공도 아닌데 왜 과대망상을 갖게 된건지…
지금도 아찔합니다.
전공 빼고는 다 잘 하는데 그것만 벌벌 떨고 무서워 피하려는데 나이드니 음악이 내거 였음이 절실하고~
해보면 그것만 엉망인거 같네요.
나팔꽃
동네 정보
피아노를 잘 친다고 노래를 잘 하는거 아닐테죠
노래 잘 한다고 피아노 잘 치는 분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많은 분들이 듣는 귀는 있어도 노래 잘 하는건 어려울 수도 있을거구요2025. 9. 12
답글달기
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고마워요. 조금 위안이 되네요2025. 9. 12
답글달기
비밀스런 히로인 1
동네 정보
노래는 계속 연습을 해왔어야 실력이 유지되는데 예전 젊은시절 생각하고 잘 되려니하고 노래했는데 아뿔사 소리가 안나오더라구요. 그마음 이해가 갑니다.2025. 9. 12
답글달기
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맞아요. 내몸의 상태와 준비가.중요한데 자만이 화를 부른거 같아요. 누가 그랬어요.
음악에 대해 자존심은 갖되 자만심은 금물이라고…2025. 9. 12
가수라고 다 춤을 잘 추는거 아니고
춤을 잘 추고 피아노를 잘 친다고 반드시
노래를 잘 하는건 아니더라구요
하느님이 재능을 다 주시면 전문가가
왜 있겠어요
제가 부산 kbs노래교실에 다녔는데
창립 기념으로 노래자랑 나갈 분들을
뽑는데 수년씩 다니면서 자칭 노래 좀 한다는 사람들이 수많은 사람앞에 오디션을 통과 하는게 쉽지는 않더군요
웃음바다를 만들기도 하고 평소실력을 반도 발휘를 못해 본인도 보는 사람도 안타깝기도 하고 그러고 보니 가수가 참 힘든 직업이구나 싶었어요
그래도 음악을 가까이 하는 분들은 비 음악인보다는 노래를 잘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용기 잃지 않고 꾸준히 갈고 닦으면
잘 할수 있을거 같아요 노력하는 사람보다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못 당하는거 같아요
노래는 정신건강과 치매에도 좋다고 하니까 계속 하십시요
응원 합니다2025. 9. 13
답글달기
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눈물 나게 감사해요. 이렇게 좋은 말씀들 마음에 새기고 다시 도전할께요2025. 9. 13
답글달기
바이올린
동네 정보
저도 바이올린을 전공해서 그 분야에선 그럭저럭 나름은 하는데 젊을때 로망이 기타치면서 노래하는거였어요~ 역시 기타를 배워보니까 싶지가 않더라구요~결론을 얻은게 그냥 즐기면서 하는거 같아요~ 비밀스런 히로인 님도 즐기시기 바랍니다~ㅎㅎ2025. 9. 13
답글달기
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바이올린이면 지판도 잘 짚으실텐데 기타는 그래도 잘 하실 수 있을것같은데 다른가보네요. 저는 기타를 배우고 싶었는데 지판 집는 힘이 안돼서 포기했어요2025. 9. 13
답글달기
e하영.
동네 정보
귀명창이니 존귀히쓰임 받으실것 같습니다. 힘내세요.화이팅~2025. 9. 13
답글달기
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응원감사합니다. 마음에 새기고…
오늘 성당 솔로가 처음 있는데 자중하라는 계시라 생각이 들더군요. 음악에에 대한 자만심 버리고 초심으로 임하겠습니다.2025. 9. 13
답글달기
아이들
동네 정보
누구나 다 잘 할수는 없어요. 하겠다는 용기도 대단하고 그 용기때문에 다시 뭐가 도전해 보는 것도 대단하네요.2025. 9. 14
답글달기
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2025. 9. 14
답글달기
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감사합니다. 잘 새기겠습니다.2025. 9. 14
답글달기
룰룰랄랄
동네 정보
저도 피아노 전공했고 아직도 현직에 있어요
혹시,무대 공포증이 있는게 아닌지?
아니면 연습 방법을 바꿔보시는건 어떨까요?
저는 피아노 전공이지만. 딸 교내 독창대회에서 제가 발음이나 발성 연습 부터 다 시켜서
교내에서 2등상을 받았어요.
1등은 계속 성악 전공을 목표로 트레이닝을 받는 학생이였고 울 딸은 독창대회를 위해 단기간에 제가 레슨을 시킨 결과입니다.
지금은 한번씩 지인중에서 아마추어보컬 하시는 분 발음이나 감정 표현방법 ,음 피치...등등 연습하는 요령 가르쳐 줍니다
주변에 무대 공포 증상으로 고3때 힘들게 레슨 받고 입시 실기 준비 다 해 놓고도 다른 과로 진학하는 경우가 저랑 같이 레슨받는 선생님 제자 중에도 있어 얘기 전해들었거든요.
나중에2학년때쯤 음악과로 전과하겠다고.
저는 아주어릴때부터 무대에 자주 서는데도 무대에 서는건 항상 두려움이고 설레임도 있죠.속으론 엄청 긴장하는데 실기 시험때마다 친구들이 저는 긴장을 안한다고는 하지만 사실 엄청 긴장 하거든요.
하지만 일단 무대에 오르면 틀리면 다시 하지..결과는 준비한만큼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다른 악기를 배우는데 저는 원하는맛큼 안되면 서너시간 일어나지않고 계속 연속하게 되더라구요.같이 배우는 사람들이 저보고 대단하자고는 하는데 노력없는 결과는 없습니다.2025.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