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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장미같은 안개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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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으로 힘이 드는 밤..
친구가 있었습니다.
둘 다 결혼을 했지만 그 친구는 아이가 없고
저는 육아와 일을 하며 그냥 큰 문제없이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연락을 오랜만에 해도 어색하거나 서운함이 없이 그냥 그자리에 있는 친구라고 생각했지요.
사실 각자 다들 사는게 바쁘니 옛 친구들과 연락도 만남도 진짜 오랜만에 합니다.
그래도 어제 본듯 반갑지요.
그냥 서로들 그러려니 말이에요.
친구가.. 암에 걸렸습니다.
잘 이겨내라 응원해줬는데
저도 바쁘다보니 연락이 뜸하게 되었지요.
마음으로 잘 있겠지 생각은 했는데..
서운했는지..
전화가 안되서 톡을 남겨보니
큰 병에 걸리니 친구가 갈린다는 톡을 끝으로 연락이 없습니다.
암투병이 얼마나 많이 힘들었으면 그럴지..
마음이 아프고 좀 더 신경을 못써줘서 미안하고.. 속상하고 그런 밤이네요.
친구가 나를 놓았어도
암 잘 이겨내서 잘 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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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따뜻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위로가 되네요.
사실 친구가 안타깝고 아파서 속상하지만..
육아와 일을 하는 저랑 공통점이 없어서 그런지 옛추억을 붙잡고 친구로 남기가 힘들것 같아요.
굳이 갈린다고 알려준 친구한테 매달려서 다시 연락을 한들 저 또한 일상으로 바쁜터라 도돌이표 같거든요.
마음은 아프지만..오래된 시절친구라 생각해야죠.
살아보니 인간관계가 그렇더라고요.
그때그때의 상황에 따라 새로운 사람이 생기고 멀어지는 사람이 생기고..
멀어졌다 다시 만난다한들 그사이 공백으로 예전같지않고..
그래서 억지로 안할려고요.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나는 내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보렵니다.
나는 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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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ㅜㅜ 넘 속상하시겠어요ㅜ 친구분도 아마 아프고 정신적으로 힘드시니깐 예민해지셔서 그런거 같네요ㅠ 잘 견뎌내서 완치되기를 기도하며 기다려보시면 나중에 또 연락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ㅜ 힘내세요ㅜㅜ2025.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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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같은 안개꽃
작성자
토닥토닥 감사합니다!!2025.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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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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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그렇더라구요 아무 일 없이 좋을 땐 그냥 다 괜찮은데 뭔가 하나 삐끗하면 그게 빌미가 되서...서로 비슷한 상황 일땐 괜찮은데 저도 비슷한 일이 있었네요 한살 어린 동생인데 이혼도 했고 맘에 드는 남자 만나면 다 문제가 있고 그러니 자존감도 낮아지고 자격지심 같은 것도 많더라구요 그런애가 안타깝고 불쌍하고 그래서 때로는 충고도 하고 직언도 했었는데 나는 그냥저냥 평범하다 싶게 살았는데 그애 눈엔 그저 그것도 부럽고 그랬던거 같아요 사실 전 티도 별로 안 낸거 같은데 한번은 어떤 오해가 생겨 몇년을 연락도 없이 지내다가 제작년 정도에 제가 먼저 연락해 봤어요 그렇게 대충 풀긴 한 것 같은데 예전 같지는 않은 것 같아요 전 사실 별로 안 변했지만 갠 이제 예전 같지 않더라구요 그냥 그렇게 잊으려구요 전 항상 그애 잘 살길 바랍니다 나이가 드니 복잡한 것도 싫고 새로운 인간관계도 쉬운 일이 아니라 그냥 항상 맘으로만 빌려구요 부디 행복하길...2025.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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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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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그런게 아닌데 서로 멀어지는과정이 속상하네요. 친구분이 암을 잘 이겨내고 건강한 얼굴로 만나면 좋겠어요.2025.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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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금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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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그렇더라구요~^^2025.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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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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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연락하고 싶은 친구라면 친구가 답하지 않아도 계속 문자나 카톡 보내세요. 친구도 조금 나아지고 기분이 풀리면 다시 연락올거예요~~^~2025. 5. 28
저도 경험자입니다
멀리있어도 매일와준 친구도 있고 필요해서 연락와 제가처한 상황 알고도 그이후로 연락없는 친구도 있던데
그냥 친구의 마음을 추측하지 마시고
본인의 마음도 괴롭히지 마세요
저는 그 상황이 지나고 나니
하나도 안 중요하더라구요
지금 곁에서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한테 집중하기에도 인생은 너무 짧은거 같아요^^2025.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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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고 활짝핀 해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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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가 없어요..각자의 삶이 있는걸요..요즘엔 사회에서 만난 친구가 더 좋더라구요..2025.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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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단아한 란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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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고 먼저 챙기는 스타일인데 그러다 보니 늘 연락을 먼저는 쪽은 내쪽이고 . .그래서 한번은 몇년을 연락 안했더니 전화가 한번 왔는데
엄청 생색내면서 내 전화번호 알아 보느라 애썼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기에 아~
그러니 했더니 생각보다 안 반겨준다고 생각했던지 반갑지 않냐고 하기에 반가워~ 하고 이야기 했더니 그전과 다른 저의 반응때문인지
딱 한번 연락오고 말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냥 저냥 잘있겠거니 하고
살고 있어요
어느 한쪽만 너무 잘해 주다보니
받는 쪽은 당연하다 생각해서
한번 연락한걸로 큰 인심쓰듯 해서 기분별로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친구들과는
어쩌다 연락오면 고맙고 안와도 한번씩 통화할때 반가운 친구면 그걸로 만족하고 지내고 있어요~
서로의 관점과 시선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서운한 맘이 있을거에요~
그러려니 하고 맘 놓고 지내세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생각하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기운내시고 화이팅하세요~2025.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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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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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적절한 조언에 저도 공감합니다😊2025.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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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피스타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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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2025.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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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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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담쓰담,기운내세요~2025.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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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워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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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친구분 받아들이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것 같아요. 안읽어도 답장 없어도 친구가 옆에 있다고 자주 남겨주시면 나중에 나중에 고맙고 힘이 될꺼에요.2025. 5. 29
저도 조금 살아보니...친구도 자주 만나는 이웃이. 먼 친척보다 낫다는 속담이 맞더라구요
지금은 친구분이 암투병으로 힘들어서 손절했다지만 안개꽃님의 마음이 중요하겠지요.
소중한 친구로 계속 지내려면 연락을 받던 안받던 보내고 아님 이번 일로 기회라 생각해서 손절하는것도 다 안개꽃님 선택이겠네요^^2025.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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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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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친구분이라서..마음까지 다치게 하고싶지 않게되네요...바쁘다 보니 잠깐 신경쓰지못했다고.. 건강부터 잘챙기고 니가 마음이 괜찮아지면 문자한통. 보내달라고...항상 난 너 기다리고있겠노라고...아픈맘 달래주는건.. 어떨까요2025.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