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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을 어떻게 지내야 하나. - 히로인스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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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을 어떻게 지내야 하나.
명절이 가까이 다가오는 몇 일전에 결혼한 아들이 자신의 집으로 오면 좋겠다고 해서 갔었는데, 밤에 자면서 오른쪽 고관절이 너무 쑤시고 아픈데 걸음을 제대로 걷지 못해 진통제를 먹고 핫팩으로 찜질을 하고 좀 나아진듯 했지만,
다리를 절면서 걸으니까 며느리가 깜짝 놀라 어쩔줄 몰라 하더라구요.
별 생각이 다 들었어요.내집으로 돌아가서 쉬어야 하나.
그냥 아프지만 견디고 명절을 지내고 가야하나.
그래도 잘 견디고 명절을 지내고 오후에 집으로 갈려고 하니까, 1째 손녀가 나에게 말하기를 "할머니 더 계시면 안돼요?"
나를 붙드는데 갈등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하룻밤을 더 자고 집으로 돌아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1째 손녀가 동생이 생겨 외로웠나 봅니다.
42개월 손녀도 외로웠던 맘과 나이먹은 나자신도 외로웠던 맘이 이심전심이였던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