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 철마다 때마다 가던걸 추석때만 딱 끊고 친정행 가기로 결혼 25년만에 결정했어요 시댁은 가깝고 친정은 멀지만 명절마다 빠지지 않고 꼭 갈테다 맘 먹은지 고작 3년만에 배불뚝이 되서 12시간 고행의 고향길 가면서 명절때는 친정 못 가겠다 선포하고 백기 들었었죠 애들 다 키워놓고 남편과 둘인데 오래걸리면 뭐 어때요 이제 맘편히 친정갈수 있습니다 다행히 시어머니도 통크게 허락해주시며 세며느리 모두 추석엔 친정들 가라고 하시네요 막내 동서만 계탔어요ㅎㅎㅎ 이번 추석이 두번째인데 연휴가 길잖아요 모두 어디들 가세요? 며느리 노릇 이탈도 해봐야 뭘할지 알겠는데 매번 시댁에서 2박3일 다 일만하던 저는 뭘 해얄지 명절엔 어딜 가얄지도 모르겠네요;; 찬란한 이탈을 위해 좋은 여행지랑 숙소 추천 부탁드려요~^^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