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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가 필요해요. - 히로인스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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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가 필요해요.
이곳을 통해 저의 운동의지와 삶에 대한 생각들을 몇번 올렸는데 댓글이 큰 위로와 격려가 되고 그랬습니다.
운동도 식단도 생각도 나름 바르게 정직하게 하려고 노력중인데 아무리해도 안되는것이 있네요.
저는 선척적으로 척추분리증으로 요추4ㆍ5번 사이 고리뼈가 없이 태어났어요. 평소에 앉아있으면 허리쪽 척추뼈가 돌출되어 있어서 딱딱한 의자 받침을 사용하던 학창시절에 허리가 무척 아팠답니다. 말라서 그런줄 알았는데 척추분리증 환자들은 다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결혼전까지는 크게 힘 쓸일이 없어서 허리 아픈 빈도가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셋째 낳고는 본격적으로 허리통증이 찾아 오더라구요. 도저히 안되서 정형외과를 찾았고 그때 처음으로 선척적척추분리증이란걸 알게 되었어요. 병원을 무지 많이 다녔어요.
구부리다 허리삐끗. 빨래 털다가 허리삐끗. 누워서 일어나다가 허리삐끗. 계단내려오다 허리삐끗 등등 일상생활하기가 힘들만큼 허리에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허리 뒤로 제끼는 동작과 누워서 무릎 당기는 동작들이 안되고 뻣뻣해지니까 작은 충격에도 허리가 삐끗하더라구요.
그때부터 운동하며 기립근강화와 살을 안 찌우기위해 무던히 노력해오고 있었는데 13년간 일한 직장에서 허리가 더 나빠졌어요. 초등장애아동들을 안고 옮기고 차에 태우고 휠체어를 접고 싣고 등등 나이가 들고 일은 고정적이고 허리가 넘넘 아파서 병원을 찾았더니 요추4번이 앞으로 밀려들어가는 척추전방전위증이 진행중이라고 하더라구요. 심해지면 협착이 와서 신경을 누를수 있다고 조심해야 된다고 했지만 직업상 그러질 못하다가 49살에 그만두었어요. 지금은 힘쓰는 일은 안하고 있지만 그 후유증은 커서 운동과 병원치료를 병행하며 살고 있는데 1년에 2~3번 정도는 허리를 다치는 일이 생기네요. ㅜㅜ
올해 1월에 이어 일주일전 또 다쳤어요. 강아지 안고 계단 내려오다 마지막 계단에서 삐끗했어요.
지난 월요일에 병원가서 척추주사라고 신경차단주사를 맞고 왔는데요. 그 주사가 어찌나 아픈지 비명을 질렀답니다. 오늘 2번째 주사를 맞았는데 월욜보단 참을만했어요. 주사는 치료가 아니라 통증을 잡아주는거라 맞고와서 누워서 이글을 씁니다.
허리가 아프면 암것도 할 수가 없으니 명절연휴가 그냥 회복의 시간으로 보내야할것 같아요.
살찌면 안된다. 방향트는 운동은 절대하면 안된다. 누워서 브릿지운동 해라. 힘쓰는 일 하지 마라. 누워서 일어날때 천천히 일어나라. 서거나 눕고 앉아있는 시간을 최대한 줄여라. 앉아서 일을 할땐 수시로 일어나서 허리를 펴줘라. 구부리는 동작은 하지마라. 허리 제끼는 동작도하지마라 등 수많은 주의사항을 듣고 돌아왔습니다.
이제 53살인데, 아직 젊은데, 하고 싶은게 넘 많은데
이런 생각하다가 그래도 또 다잡아 봅니다.
살기위해 해보자. 연휴기간 완전 회복해서 출근하는 날 가벼워졌으면 좋겠어요.
모든님들 허리 잘 지키세요.
비밀스런 히로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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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시겠어요
운동도 본인에맞는것만찾아서 상의하고
하셔야겠어요 재충전할수있는
추석되세요 살찌면안되지만 그래도
힘들때는 좋아하시는 음식 조금씩
챙겨드셔야 힘나요2025.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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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네. 감사합니다. 연휴기간 조금씩 회복해서 일상으로 꼭 돌아갈거예요. 긴 연휴 건강하게 보내세요.2025.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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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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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관리 잘하시고 행복한일만 가득하세요
응원합니다~♥️2025.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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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네. 감사합니다. 연휴기간 조금씩 회복해서 일상으로 꼭 돌아갈거예요. 긴 연휴 건강하게 보내세요.2025.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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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ㅇ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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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분리증이 있으신 분들은 항상 조심하며 살아가는게 맞습니다. 다만 통증이 심해지는건 골반이 틀어져 더 무리를 주는게 아닌가 싶네요
전방전위는 수술까지 가지 않게 항상 조심하셔야 해요..ㅠㅠ2025.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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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네. 이젠 방심하지 않으려고요. 감사합니다.^^2025.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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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3
동네 정보
허리는 몸의 중심이니 허리가 문제이면 삶의 질이 많이 떨어지죠. 님을 위해서도 절대 허리 무리되는 일이나 동작은 삼가시고 몸에 맞는 운동 꾸준히 하시길요~~2025.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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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네. 방심하지 않고 늘 각성해서 살아야겠어요. 감사합니다.2025.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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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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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열심히 관리하며
거기에 일까지 하시고
너무도 잘해오셨네요!!!
몸의 기둥인 척추가
제대로 기능을 못하니
얼마나 힘드셨겠어요
앞으로도 지금까지 처럼
관리 운동 잘하시며
이겨내시길 응원할게요^^2025.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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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네. 감사합니다. 운동으로 잘 버텨보겠습니다.2025.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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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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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2025.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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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감사합니다 ~^^2025.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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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야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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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할수없을 듯합니다...대단하십니다..그리고 존경합니다..2025.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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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살기위한 몸부림인듯 싶어요.2025.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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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나의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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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 이겨내시길 바래요2025.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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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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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응원합니다.
꾸준히 물리치료 등 잘 받고
스트레칭ㆍ가벼운 운동시작으로~
시작이 반이다.
긍정적인 생각ㆍ음악듣기 등
화이팅요!2025.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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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감사합니다 ~~^^2025.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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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네. 감사합니다 ~^^2025.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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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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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2025.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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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네. 감사합니다 ~^^2025.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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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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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잘못되면 다시는 이전으로 돌릴 수 없어요 그러기전 힘내시고 운동도 열심히 남이 아닌 나 자신을 위해2025.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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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네. 더이상 나빠지지 않게 항상 조심하려구요. 감사합니다.2025.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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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고 활짝핀 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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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몸으로도 정말 열심히 살아오셨음에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님의 삶을 응원합니다^^2025. 10. 5
마음이 많이 무겁네요
허리 통증 때문에 겪으신 어려움이 얼마나 힘드셨을지 짐작이 됩니다. 작은 동작 하나에도 신경을 곤두세워야 한다는 게 얼마나 답답하고 지치는 일인지요
저도 51세 때쯤 허리가 앞으로 접혀 응급실
왼쪽팔이 45도로 접혀 1년간 펴지지않앗고
눈을 못뜰정도로 어지럼증 토하고
모든걸 검사해봤지만 원인모를 ...
나이는들고 일은 늘 고된
지긍은 58세 가 되었네요
그래도 이렇게 글로 나눠주신 것만으로도 참 대단하시고, 같은 아픔을 가진 분들에게
저에게도 큰 힘이 되는것 같아요.
몸이 불편하면 마음까지 지치기 쉬운데,
그래도 스스로를 잘 다독이며 꾸준히 버텨오신 모습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부디 이번에는 충분히 회복할 수 있는
시간 되시길 바래요.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아직 젊으시니까, 조금 더 천천히, 몸을 아끼면서 하나씩 이루실 수 있을 거라 믿어요.
힘내시고, 무엇보다도 허리 건강 잘 챙기시길
응원합니다^^2025.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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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네. 감사합니다. 여태 해온것들 보다 더 신경써서 해보려 합니다. ~2025.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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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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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뼈가 그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군요...
특히 허리4,5번이 중요하긴하더라고요~
저두 가끔 허리가 아프긴하더라고요~
통증이 움직임에 따라 무지 아프더라고요
통증이 엄청 심했을텐데...
잘 이겨내시길 응원합니당 ~2025.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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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네. 감사합니다. 좀 더 신경써서 아끼려구요.2025.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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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딸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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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
안되요만 있는건 아니여서 그나마 다행이네요2025.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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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감사합니다 ~^^2025.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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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통로(박경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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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을 보고 댓글 올립니다.
올해로 20년차 통증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요가선생님을 알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요가라하면 몸매만드는 요가로 생각하시는데
20년 전부터 통증치료가 대세가 될거라는 선견지명을 가지고 시작하셨으며 통증에 관한 공부와 인체에 관한 공부도 많이 하신 여선생님이십니다.
지금은 말 그대로 통증으로 인해 고생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요가 회원분들도 이곳저곳 병원을 다니시다가 치료가 안되어 입소문 듣고 찾아와서 치료받고 완치되신 분들입니다.
통증이 심하신 것 같은데 요가선생님께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면 어떨까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제 연락처 올립니다.
010 4845 1033 박경리2025. 10. 5
그래더 열심히 일하시니 대단하세요. 이번 연휴 기간 동안만이라도 휴식에 전년하시길2025.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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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11
동네 정보
저두 관절이란 관절은 다 안 좋아요
일자목에 늘 목이랑 어깨가 아프고
허리도 일자허리에 전방전위증이 있어서
시술도 하고 통증신경주사는 수시로 맞고
무릎도 반월상연골이 손상을 입어 이번주까지
벌써 5주째 맞고 있네요. 수술하기도 그렇고
이렇게 주사치료로 급한 불만 끄면서 살고
있네요. 저두 이제 오십중반에 접어 드는데
고질병은 안고 있으니 님의 마음과 고통은
잘 알고 있어요. 최대한 건강관리하면서
살아야죠~~ 우리 힘내서 잘 살아보아요2025.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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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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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많이 어려우셨을텐데 그래도 꿋꿋하게 일어서려는 마음이 너무 대단하시네요~~
저도 오랜 병마로 고생한적이 있어서 이런글을 보면 응원하게 되네요,,,
힘내세요 꼭 이겨내시길 바래요^^2025.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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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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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대상포진으로 휴일에 병원을 찾았는데 젊은분이 허리를 부여잡고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게 보는것 만으로도 너무 고통스러워 보였어요. 조심하시고 화이팅하세요2025.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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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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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고생하시네요 저도 30대때부터 허리가 안좋아서 계속 고생하고 물리치료도 받고 주사도 맞고 그랬습니다
무거운것 자꾸 들면 허리에 안좋고요 오래 앉아서 하시는 일보다는 서서, 움직이면서 하시는일이 허리에 덜 무리가 간답니다
그리고 오래 누워계시는것도 피하시고 매일 산책과 허리 강화 근력운동이 최고인것 같더라구요 바쁘셔도 건강을 위해 꼭 운동하시는 시간 매일 가지시며 허리 건강도 챙기시길 좋아지시길 바래요~~2025.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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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따뜻한 란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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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ㅠ 응원합니다!!!2025.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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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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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나이때가 비슷한데 ~힘드시겠어요 저도 2시간이상을 앉아있지를 못해요ㅜ 헌데 친정엄마랑 19살 차이예요. 운동 매니아에 자세도 좋고 속병도 없는데~~추석전에 전방전위증으로 4~5번 돌출부 뼈가 신경을 눌러서 보형물넣고 한대에서 수술하고 일주일 있다가 퇴원했어요.집에서 재활한다고 고집 부려서 일주일됬는데~~2~3천보 걸고 어제 병원에서 혼나고 일상생활가능 해요. 수술할수 있으면 나이 한살이라도 어릴때 하는건 어떻까요
대학병원에서 상담해보세요.
엄마도 나중에해도 되지만 어짜피 수술해야한다고하니 암것도 하기싫어저서 여행운동 다 취소하고 정형에서 몰랐던 신경외과에서 바로 수술하니 지금 너무 잘했다고하시네요.조금이라도 도움 되셨으면 해요2025.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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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 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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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 아픈 허리가 나이들면서 더 심해졌군요. 삶은 녹록치가 않아요.
그래도 그게ㅈ내 삶이니 살아내는 거죠.
저도 젊을때부터 허리가 아파서 허리가 너무 날씬해서(?) 아픈가보다 했어욪
그런데 그게 아니더군요~ㅠ.
50중반되보니 삐걱거리지 않은데 하나 없고. 허리는 더 그렇고.
그래도 내삶이니 받아들여야지 별수 없더군요~
슬프지만. 함께 힘내요~^^2025.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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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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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경우 그런 증세가 많이 나타난다고 해요 보통 척추는 S 자리 휘어져야 되잖아요 저도 일자리라서 일어날 때 잘 못 일어나서 천천히 옆으로 구르듯이 일어나고 허리를 숙이거나 허리를 너무 펴도 허리가 아프고 오래 앉아 있을 수도 없고 악소리 났어요 끊임없이 한의원 다니고 많이 좋아졌거든요 복대도 심할 땐 해야 되고요 허리가 s자가 될 수 있도록 가급적 앉아 있지는 마세요 앉아 있을 때는 의자에 바짝 붙여서 앉으라고 하더라고요2025.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