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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때마다 히스테리 부리는 엄마
저에게 연휴는 아무것도 아닌날이예요. 어릴때부터 특별한날이라는 인식도 없었고 지금도 그래요.
요즘은 회사일도 바쁜와중에, 크리스마스인 오늘은 남편은 출근해서 이번 크리스마스는 그저 바쁜와중에 빨간날 하루였죠.
그와중에 크리스마스 이브인 어제 아이 하원길에 차 사고가 났었어요, 뒤에서 냅다 받아버려서 블랙박스 확인하고 이거저거 알아보느라 정신없이 저녁시간 보내고 아이는 시댁에 맡기고 집으로 오는길에 엄마에게 전화를했더니 안받더라구요 ?
오늘아침에 다시 전화를했더니 대뜸 화부터 내는 통에 아주 당황스럽고 되려 화가나요 ..
나는 몸이 뻐근해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휴일에 문여는 병원부터 찾는데 , 크리스마스 안챙겼다고 어째 그러녜요.
사고났고 정신없었고, 전화하니 안받지않았냐니까 그전엔 전화할수없었녜요.
항상 이런식이예요, 제가 엄마나이되면 어느정도 이해가 되겠거니 했는데 아직도 이해가 안되어요.
무엇때문에 화가난지도 모르겠고 풀어주기도 싫어요. 연휴는 개뿔, 개나줘라 화나는 마음 누그러지지않아 대나무밭에 감정호소 냅다 해봅니다 ..
옅고 포근한 과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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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어머니께서 외로우셨나봐요,,혹시 갱년기의 연배시면 그러실 수 있어요,, 저희 엄마도 제겐 아무것도 아닌데 큰 의미를 본인 스스로 부여하여 우울속으로 빠져드셨거든요,, 몸이 이곳저곳 쑤시겠어요 ㅠ 뒤에서 받힌거면,,,에구,, 얼른 쾌차 하시길,, 저도 말이 통하지 않는 친정엄마라,, 걍 그려러니,,,,하고 삽니다 ㅠㅠ2025.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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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너무나 제 마음을 읽어주시는것같아 감사해요 .. ㅠ 이런 위로가 필요했나봐요2025.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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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2025.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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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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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이자 딸 노릇하느라.. 정작 나는 잊어버린거 같네요.. 일상에 지치고 같이 풀어나갈 가족에 지치고...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겠어요..힘내세요~2025.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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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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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만으로 큰 힘이 되어요, 감사합니다 …!2025.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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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탕후루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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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우신기봐요... 나이가 들수록 더 잘삐지도 유치해진다네요...2025.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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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네 님말씀이 맞는것같아요 , 근데 그걸 꼭 화로 감정표출을 해요 , 듣는사람은 늘 상처인데 왜 그건몰라주나싶고 ,,,2025.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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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산듯한 버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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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은 다 커서 독립했는데, 자식한테서 독립하지 못한 부모들이 있더라구요~ (제 얘기...... 하) 전 사실 크리스마스를 왜 챙겨드려야하는지도 모르겠고요? 예수님 생일에 왜 자기가 유난이야...
근데 연끊을 거 아니면 안싸우는 게 제일인 관계....... 진짜 이해가 안되는데.... 자식한테는 또 할머니니까 안보고 살기도 힘들고... 어휴...2026.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