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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집착이 징그러워요 - 히로인스 커뮤니티
자녀/교육
비밀스런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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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집착이 징그러워요
한탄 깁니다 ~
시댁근처사는 시누이아들이 중3이라 이제 상대를 안해주니 저희 아들한테 극심한 집착을 하세요
시아버지는 10년전에 돌아가셨어요
저흰 열차타고 4시간떨어진 곳에 사는데
4,5,7월 2,3박으로 오셨어요
6월은 일년에 한번하는 알바가 바빠서 못 오셨구요
알바 좀 계속 하시지. 집에서 아이돌오타쿠질이나 하시면서 1한심…
그런데 8월 13일이 친척들이 1년에 두번모이는 날인데 저흰 남편일이 바빠서 올해는 못간다고 했죠
그랬더니 저희부부 자리비운사이 아들한테 데리러 올테니 너만 오라고 꼬셨더라고요 ㅋ
초2아들이 가도되냐고 ㅋ 갑작스런 질문에 변명이 생각이 안나서 그럴래? 라고 했더니 시어머니 오늘 집에 가시면서 열차역에서 기차표끊었다고 연락오셨네요
이정도되면 집착이 징그러워서 더는 못 보겠어요
남편한테 오늘이후에 집에 오시는거 거절하라고 했어요
근데 7월에 오시는것도 이미 일바빠서 핑계대고 8월에 우리가 가니까 다음에 오라고 한거 무시하고 오신거에요 ㅋ
막말나올정도로 징글징글
오실때마다 들릴정도로 부부싸움도 했어요
근데도 저 정도면 답이 없내요
제가 직접대고 오시말라고 해야되나
완전징글징글
비밀스런 히로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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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아들의 의견은 어떤가요?
글쓴이분도 내아들이니깐 내뜻대로 나랑만 움직여야한다는 주의신건가요?
시어머니가 내 생활공간에 들이닥치는게 싫은건 이해가는데 손자보고싶어하는건 엄마가 아들보고 싶어하는것과 같은마음이잖아요. 시누이 아들처럼 곧 할머니랑 멀어질텐데 몇년동안은 아들한테도 추억만들어줄겸 할머니와 교류하는게 정서적으로도 좋지않을까요?
할머니가 이상한종교에 빠지거나 반사회적 사상을 가진분이신가요? 그렇담 분리해야 겠지만 아이돌 좀 좋아한다고 뭐라하시는건 좀...연세많다고 트로트 가수 좋아하셔야하나요? 임영웅 굿즈 모으고 단체티입고 전국 쫓아다니는 분들도 이상하다 생각되시나요?2025.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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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아들은 시어머니댁에가면 천국이니 좋아합니다
이유는 본인핸드폰 쥐어주시고 하루종일 게임
9시에 자는아이 11시에 재우기
저녁먹고 과자 초코릿 콜라먹이기
등등 하고 싶은거 다시키셔서 제가 제재들어가면 가끔인데 괜찮다 냅두라고 하세요
시어머니 귀가하시고 나서는 원래생활패턴으로 돌아가는데 시간도 걸리고 학교에서도 제재가 안되서 매번 학교에서 무슨일 있었는지 연락올정도입니다
그리고 아이돌 좋아하시는 거 인정 문제없는데 제 아들한테 그 아이돌 뮤비 콘서트 계속 보여주시면서
주입시키세요 문제는 저희 남편이 그 아이돌을 싫어한다는 걸 인지하시고 계시다는거죠 물론 아들도 알고 있구요 안좋아했었는데 갑자기 좋아지셨다내요
본인의 기분만 우선하시고 본인 아들과 며느리상황 전부 무시하시는걸 저희 아들이 아는상황인데 정서에 좋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덧붙여서 전 친정이 다른나라라 여름방학때 한달정도 가는 걸 원해서 남편도 찬성해서 코로나끝나고 3년만에 연달아 2년을 친정에 갔어요
그래서 8월 친척들 모임은 남편만 갔죠
그랬더니 매번 오시면 8월은 할머니집에 오라고 아들한테 말하더라고요 즉 일년에 두번가는 외갓집가지말라는거죠
저희는 시댁에 일년에 3~4번 갑니다
그 사이사이 본인이 직접 오시는거구요
전 솔직히 아들집에 자러오는거는 일년에 1,2번이상은 오바라고 생각합니다2025.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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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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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바르고 솔직하게 말하는 법도 있지 않을까요? 결국 시어머니도 사람이니...2025.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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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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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한테 아무리 얘기해도 뒤돌아서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똑같을거에요
며느리고 아들이고 다 자기 아래라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인격적으로 얘기해도 앞에서만 이해하는 척 하고 어차피 결과는 자기 맘대로 휘두르려고 할테니 며느리 입장에서는 실망감이 더 커질 뿐이에요
시모는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무서운 사람도 없고 남편분은 앞에서는 어머니한테 강하게 얘기는 하겠지만 어머니 불쌍하다고 마음이 약해져있을거에요
저는 참다가 제가 이혼을 하던가 죽던가 할거같았어요 어태까지 시어른들한테 잘했는데 잘해도 욕먹고 더 바라기만 하고 이러다 내가 무너질 것 같고 내자식 못지킬 것 같아서 무식한 시모가 하는대로 똑같이 해줬어요 지금 좀 무서워하더라구요
인격적으로 대해주지 마세요 어른이 어른같아야 대접해주죠
애 루틴 깨지고 내 정신상태만 망가져요2025.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