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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 히로인스 커뮤니티
건강
바리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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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내나이 만64.
세월을 느끼는건 내몸이 아니라
주변의 친구 가족들이 하나둘 하늘로 떠나가는 아픔 슬픔으로 매일 늙어간다.
이러다 제명대로 살긴 힘들것 같아 내가 먼저 떠나버리면 이모든 아픔을 피할 수 있지 않을까 자주 생각한다.
우리엄마가 94세시다.
요양등급 3등급 받으시고 요양보호사
도움받으시며 하루하루 견디고 계신다.
엄마의 마지막 남은 친구분이 몇달전에
다리가 아프다시며 대구 병원에 입원 하셨는데 그길로 하늘나라로 가셨다.
단지 다리가 아프셨었는데~~
엄마께 한달이 다 되어가는데 알리지 못했다.
남은 사람이 견디는 아픔은 어떻게 치유될까?
그냥 요즘은 바람만 불어도 슬프고 그냥 가슴 어딘가 아리다.
늙으면 눈물이 없어진다더니 다 거짓말!!
그냥 눈물이 난다.
밥먹다가,청소하다가,~
앨범속 모델들은 거의가 과거의 인물들이 되어가고 그 수가 차츰 늘어가고 있다.
추억하는건 아름 답지 않은거 같다.
그냥 아프다.
나도 그들과 함께이고 싶다.
육남매가 모두 환갑을 넘기니 여기저기
고장나고 느닷없이 내곁을 떠나갈까
나는 늘 불안하다.
공포일까? 우울증일까?
엄마도 곧 그러실거라 생각만으로 나는
매일을 울며 잠드니까.
나는 이별이 준비가 안된다.
그래서 생각만으로 공포에 질려간다.
오! 주님
믿음이 부족한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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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슈님, 주변 사람들이 떠나가고 아픈 사람들이 있어서 많이 힘드시지요? 삶이란 그런거 같아요. 가족, 자녀, 부모, 형제자매... 나이가 들어도 생각이 참 많아집니다. 우리 인생, 영원히 행복할 수는 없지만 좋은 기억 하나라도 떠올려보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드시고 싶은 것도 잘 드시고 건강하게 하루하루가 되시길 빕니다~~2026.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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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슈
작성자
위로 너무 감사해요.
그냥 이별이 두려워요2026.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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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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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2026.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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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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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순리에 따름이 또한 순종입니다
우리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이 아니듯 가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죄와 죽음은 뗄수없으나
이것을 해결해주시기 위해 주님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분은 죽음이라는 인생 최대 과제이자 두려움을 십자기로 못박으시고 부활하셨죠?
주님께서 하신 님을 위해 하신 일을 믿으시나요?
~보라 세상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진리(예수)를 알찌니 진리(십자가)가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예수님께서 십자가로 님죄뿐만 아니라 온 세상죄를 담당하셨습니다
96년 6월에 저는 성경을 통해 창조주 하나님을 알게되고 제 인생을 알게 되고 죄때문에 지옥갈까봐서 악몽같은 삶에서 자살도 못했는데 96년 성경을 배우다가 죄와 죽음에서 해방되어 자유자가 되었네요
56세 큰 고비를 넘기고(탐욕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었슴) 하나님과 가족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삶이 또 다시 거듭나 61세 이제부터는 미니멀 홀가분하게 언제든 부르시면 떠날 채비하며 살고있네요^^2026.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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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슈
작성자
온전히 성경말씀대로 되지 않음은 저의 믿음이 너무 얕은 탓이겠죠?2026.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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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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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에서 이별이란 밀접한 관계에
있습니다
이별없는 살이 있을까요
저도 이나이까지 살아 오면서
수많은 이별을 마주 했습니다
내겐 주어진 책임과 의무가 있으니까
슬픔도 승화시키면서 살다 보니
시간의 힘으로 희석되고 또 살아 집니다
이생의 끝은 아무도 모릅니다
내게 주어진 시간들을 소중히
사용해야겠죠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2026.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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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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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사람보다 남겨진 사람들이 힘들겠지요. 누구든 떠나지만 순서가 없으니 고작 미리미리 준비한다는게 장기기증과 연명의료 거부에 서명 한 것, 그저 하루하루 감사 할 뿐입니다2026.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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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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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연명신청 거부 해뒀어요2026.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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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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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음 공감됩니다.
저는 80세 아버지가 주무시다 떠나고 난 1년뒤 항암하던 오빠가, 오빠가 떠나고 채 보름도 되지 않아서 여동생을 보냈지요.
내 여동생과는 아주 애틋하고 각별했던터라 충격이 너무 컸어요. 한동안 친구들도 만나지 않고
6년동안 가슴앓이를 했답니다.
자식을 둘이나 먼저 보낸 엄마 앞에선 표시도 못내고..엄마는 오죽 했을까요.
그러다보니 엄마도 큰 병을 얻어 수술을 몇번이나 했는지...
엄마마저 보내고 나니 죽는 순간 그 자체보다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고통스러운 과정을 봐온 저는 문득문득 공포감이 생겨나더라구요.
그래도 바리슈님 옆에 아직 엄마가 계시고 6남매가 있으니 저는 부럽습니다.
정말 괴롭고 힘든건 견딜 수 있는 게 아니라 그냥 시간에 의해 견디어지는 거더군요.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었는데 제 넋두리가 되었네요.
미리 앞당겨서 힘들어하지 마시고 또 너무 깊이 생각지 마시고 친구들 만나고 수다떨고 걷고..하면서 고통스러운 생각들을 조금씩 밀어내면 좋겠다싶어요.2026.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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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슈
작성자
저는 가족에 앞서 친구를 여럿 먼저 보냈고 이젠 형제들이 많이 아프니 오히려 부모님보다 더욱 애틋하더라구요.
아픔의 느낌이 다르다 싶어요.
그저 바램이라면 고통이 크지 않길 바랄뿐~
우리네 삶은 그 모양이 별반 다르지 않다 생각 되네요.
위로에 조금 안정을 찾게 되고 저 또한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2026.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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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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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젊을줄 알았는데 엄마 돌아가시고 내 몸에도 병이 오고 내 삶을 뒤돌아 보니 잘못 살았나 회의감도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시간이 얼마나 남아있을지 모르지만 하루하루를 잘 지내야 하는데 그게 참 생각처럼 안되네요 그래도 조금 노력해보려고요..2026.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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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슈
작성자
그래요.젊은날에 좀더 잘해드릴껄 하는 후회가 큽니다.저도 위로를 드리고 싶네요.건강 잘 챙기세요.2026. 1. 27
하루하루 많은 생각이 저를 괴롭힙니다.
후회로 껄.껄(이럴껄 저럴껄)을 되뇌이게 되죠2026.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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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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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글을읽다보니 아직
잠못이루고 있답니다
모두가 내이야기 같아서요
우리 모두가 몸두 마음도
건강 합시다~^^2026.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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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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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마음이면 좋겠다 싶어요
태어나면 죽는다는 거 우리 모두가 아는 사실을 인정~~~
남은 하루를 어떻게 하면 소중히 보낼수 있나가 필요한 거 같아요
내 나이 68세
예전같았으면 꼬부랑 할머니죠.
오늘에 감사하고
내일 죽어도 여한없게
지낼게 뭔가 생각해보고
자식들도 어른되었으니
저는 오로지 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지내다 잘 살았노라 가벼운 마음되려 노력중 입니다2026.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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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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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화님 멋져요!
생과 사는 늘 따라다니죠~
태어나고 살다 감으로 죽음이 완성되는
우리네의 삶!
지금여기에서 행복하기*
그리고 돌아가신 분를 위해 기도하기*
'잘 살았노라! 그동안 고마웠다' 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살다 가야죠!
편안하게 돌아갈 수 있었음 합니다.
죽음에 대한 공부와 대비가 필요하더라구요
우리 모두는 죽습니다.2026.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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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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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와의 이별은 늘 무섭고 두렵고~~
해요2026.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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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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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입니다2026.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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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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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과정 아닐까요
지금까지 살아온 과정의 연장선 이신거예요
나이를 먹고 인생의 전환점인거예요
받아들이시는 성향의 차이 같으십니다
어른들은 고관절의 문제가 오면
쾌유가 싶지않아서 관리가 필요하고요
요즘 60대이신 분들이 100세 시대라
하는데, 주변보면 이미 80,90,100세에 가까운 분들이 엄청 많아요
우리나라가 노인인구가 크다고 하잖아요
과학이 발달한이후 우리나라는 의료도
잘되어있다 보니 현재 60세이신 분들은
기대수명이 120~130세
이제 태어나는 아이들은 150세까지 라고
하니, 자연의 섭리라 자연스럽게
우울해 하지 마시고 일상을 사시면 되실거
같으세요~2026.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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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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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나잇2026.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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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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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란 이별은 쉽지 않아요.
그러나 불안을 떨쳐버리고
지금까지 함께 할수 있어 행복하다고
생각을 바꾸는 마음을 가져
사랑을 만들어 가면 좋겠어요2026.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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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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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은 영원하지않고
잠깐 여행을 왔으며
본향으로 가는게 주님의 뜻이라면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연습을 매일 해야
한다고 봐요.
이별의 슬픔도 크지만 다시 만나는 부활을
생각하면
산자와 죽은자의 통공도 생각합니다.
의식을 조금 바꾸면 슬픔도
적지 않을까요
위로드립니다2026.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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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0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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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
나이가 드는건 세월의 흐름속에 어쩔 수 없는 거에요.
좀더 즐거운 생각과 행복했던 기억을 기익하고 또 더좋은 일들이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하세요.
응원합니다.2026.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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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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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동감이가 울었어요 ㅜ2026.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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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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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하네요 전 어제 요양원에 계시는 친정맘 보고 왔어요 저는 알아봐요 보는것만 나이도 잊고. 울애들 아직 어린줄 알고 계시고있어요2026.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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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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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건강체질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여기저기 아프기시작 하네요
위글을 보고 앞으로ㅈ나에게도 닥칠일
이라 생각하니 우울해지네요
아거지는 30년전에 하늘나라가시고
어머니와 형제들 무탈이 지내고는 있는데 .......2026.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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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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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번 왔다 반드시 떠나니
그냥 받아들이며 예수믿으면
천국이 예비되어있으니 또 다른 소망을 갖고 하루하루 기쁘게 살아가세요.
축복합니다2026.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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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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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음이 얼마나 힘들지 함께 느껴지네요 제 엄마도 요양병원에 계신데 가능하면 1~2주 만에 찾아뵈려고 하는데 매주 가면 내가 힘들고 못가면 외롭고 힘들까 미안하고 장차 나도 내 새끼한테 이런 힘듦을 줄까 걱정되어 어느날 꼴까닥 갔으면 싶고 ..그래도 아직 나는 알아봐주시니 다행이고 ..나이들면서 늘어가는 고민인거 같아요 ㅜㅜ 그래도 명절 다가오니 모두 힘내보아요 ❤️2026.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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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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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2026.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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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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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되네요
마음이 허전하네요2026.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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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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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 없는 숙명인것 같아요
태어나면 ㅡ서서히 죽음으로 한발한발 다가간다는 …예정된 결말인데
쫒기듯 살면서 자각을 못하는게 아닐까요2026.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