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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 히로인스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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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나에게는 98세인 시모가 살아계신다
7남매를 낳아서 길렀지만
자식까지 앞세우고
본인은 83세에 위암 수술까지 받고
아직까지 살아계신다
그런데 지금 상황이 좀 안좋은 모양이다
요양원에 계시는데
마지막이 될 수도 있으니
전화 한번 하라는 신랑 말에
전화는 했지만 통화는 못했다
요즘 100세시대 100세시대라고
떠들어 대지만
개나소나 100세까지 사나
젊은 나이에 요절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나는 시모가 돌아가셔도
하나도 안슬플것 같다
자식까지 앞세우고
본인은 98세까지 살았는데
슬퍼해야 하나
빈소는 차릴 것인지 모를 일이다
큰집에서 알아서 하겠지
신경쓰기 싫다
내가 막내며느리인데
장수... 행복은아니죠 건강하게 자식도윰없이 살아야 되는것이 좋음데
누구라도 나이먹으면
시모처럼 돠지않을까요
내가 아프다고 죽을수없고 병고차고 덜아프고샆은게 사람마음인데
그나이면 우라자식도 우리 안봐요. 요양원에. 맞기고 의무다했다
누구라도 .
곧 우리도늙어요2025.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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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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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딸이 해야죠..
며느리보단2025.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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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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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도 자식 먼저 보내시고
마음 편히 사시지는 못했을 겁니다
인명제천이라고 98세까지 사시고 싶어서
사신것도 아니고 시어머니시고
내 남편을 낳아 주신 어머니니까
슬픔감정이 들지 않으셔도
예를 갖춰서 애도해 드리고
위에 형제블들 많으니 다 알아서 장례식
치루어 드릴텐데 막내며느리님은
참여만 하시면 되시겠네요2025.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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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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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도 60대70대라서 가능할지2025.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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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98세 본인은 마음 편히 잘 살았어요 83세에 위암 수술도 잘 하시고 온갖 검진 다 받으시고 아주 대단합니다2025.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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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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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쓰는법 배우고 갑니다. 저도 님처럼 어른스럽게 나이 들어가고싶네요.2025.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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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양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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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2025.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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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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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르신들 보면 맘 아프고 더 잘 못해드려 죄송하더라구요ᆢ
그시대 부모님들 불썅해요
맘이라도 너그럽게 갖으셨으면 합니다
어머님께 좋은게 아니고 본인한테 더 좋고 자식들 한테 알게 모르게 복짓는 일이랍니다
하물며 길고양이만 봐도 맘아파 가방에 사료넣어 다니며 한줌씩 주고 다니는분 많아요
되도록 긍정마인드로 맘편히 갖으시길 기원합니다2025.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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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이부분을 지적하시면 할 말이 많습니다
제가 7남매 막내며느리입니다
아들3 딸4명에 울 신랑이 막내입니다
큰집 우리 부산에 살았고 둘째시숙은 서울에 살았습니다
제가 결혼할 때 제 이바지 음식을 큰집에서 받았습니다 모든 제사와 차례를 큰집에서 지냈고
저는 큰집으로 명절을 지내러 갔습니다 저만 갔습니다 서울에 있는 둘째 형님은 제가 들어오니까 안오더군요 그리고 시모랑 첫째 형님은 얼굴만 보면 싸우더군요 그래도 결혼하고 22년동안 시모 부산에 오면 우리집에만 있었습니다 암수술 받았을때도 우리집에서 요양했고 시모가 자살시도를 했을때도 우리가 아니 제가 수발들었습니다
그런데 큰집 장손이 장가를 가는데 저한테 인사를 안오더군요 결혼하고 22년동안 제사모시고 명절 지내고 시모 수발 든 사람은 난데 작은아버지한테 인사를 안오더군요 그래서 그뒤로 시댁하고는 손절하고 지냅니다 더 우낀건 시모 조금 있는 재산 정리해서 큰아버지한테 주었더군요
제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마음을 곱게 써야
할까요2025.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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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남의 집 사정도 모르면서 지적하는거 아닙니다
저는 뭐 처음부터 시모를 미워하고
싫어했겠습니까
제가 결혼할 때
저의 시모가 제일 나이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저의 시모만 살아있고
다른분들은 다 돌아가셨습니다
이 시모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냐면
시골집에서 자살시도를 한 노인입니다
큰아들이 서운하게 했다고
그러니까 함부로 훈수 두지 마십시오
오죽하면 손절하고 살겠습니까
내가 죽을것 같으니까
내가 살아야겠기에
손절하고 삽니다2025.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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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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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2025.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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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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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어보니 몸고생 마음고생 많이 하셨네요
이제 모든거 내려놓으시고ᆢ자신의 가정만 돌보시고 맘편히 사셔요ᆢ연연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ᆢ
알게 모르게 희생하신일 누군가는 다 압니다ᆢ그복이 자손들에게 반드시 가거든요ᆢ
그걸로 위안 삼으시고ᆢ맘편히 사셔요
그리고 시엄니 측은지심 불쌍하게 생각하시면 내맘이 더 편해질겁니다ᆢ자식 앞세운 엄니맘 어찌 헤아릴까요ㅡ팔자가 사나워 그런거니 ᆢ불쌍타 하고 맘내어 보셔요ᆢ모든건 맘먹기에 달렸더라고요ᆢ우짜든지 글쓴님 꼭 안아드리고 싶어요ᆢ저도 부산살아요ㅡ화이팅요2025.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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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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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마음을 너무너무 이해합니다
저희 시어머니도 대단하신 분이었죠
며느리들을 아들 뺏어간 도둑년 취급을 하고
본인은 유복자 아들을 낳았으면서 어릴때
아버지를 여읜 며느리들을 아버지 없이 자랐다고
본디없이 자란 취급을 하셨죠
결국 본인 돌아가셨을때 며느리 세명다 눈물 한방울
흘린사람이 없답니다2025.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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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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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가 요양원에 계시다니까 돌아가시면 그때 장례식장으로 전화하면 다 알아서 처리해줍니다.
빈소 차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정확한 사정은 모르겠지만 이제껏 맘고생 많이 한것 같은데 괜히 맘쓰지 마세요. 98세면 한도없이 충분히 사셨으니 언제 돌아가셔도 이상하지 않아요.2025.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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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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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네요 저도 며느리가있는데 나중에
시모 오래산다고 저리 말할까 두렵네요
살기싫어도 100세를 사는 세상이라는데..2025.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