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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아들과 등산 어떨까요..? - 히로인스 커뮤니티
취미/여행
상쾌한 과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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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아들과 등산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중학교 2학년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아들이 요즘 하루 종일 휴대폰만 붙잡고 있어요.
공부든 대화든 관심이 없고, 말 걸어도 대답은 “몰라요”, “귀찮아요” 뿐이에요.
가끔은 같은 집에 살지만 남처럼 느껴질 때도 있어요.
어릴 땐 저랑 손잡고 동네 산책도 하고, 공원도 잘 다녔는데
지금은 “귀찮다”는 말이 입에 붙은 듯해요.
같이 밥 먹는 것도 줄고, 방에서 혼자 휴대폰만 보는 모습이 너무 안쓰럽고 또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요즘 고민 끝에 작은 시도를 해보려 해요.
주말에 근교로 가볍게 산행을 다녀오면, 말은 안 해도 땀 흘리며 함께 걷는 그 시간 동안
서로의 거리도 조금은 좁혀지지 않을까 기대를 해보게 됐습니다..
딱딱한 말보다 풍경을 보며 자연스럽게 얘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수도권에 중학생 아들이 너무 힘들어하지 않을 정도로 부담 없고,
경치도 좋고 간단한 간식 챙겨갈 수 있는 산 혹은 코스가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혹시 비슷한 시기에 아이와 산행으로 관계가 조금이나마 회복된 경험이 있으신 분
있다면, 조언이나 꿀팁도 정말 듣고 싶어요..
밀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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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그럴때가 있죠...
사춘기때는 강압적으로 하면 안되고
뭘 원하는지 왜 그러는지 이해해야합니다
이해한다는게 우리의10대는 너무 옛날이라 참 어려워요 ㅎㅎ 하지만 또 맛있는거 사주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대화하려고 하면 그 마음을 알아주더라구요
처음이어렵지 조금씩 대화 해보시길 바랍니다~!
(고2맘)
2025.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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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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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살면 북한산 ~
아니면 가족들과 곤지암 근처 화담숲~2025.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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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리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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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엔 "건들지마"죠~
아이가 등산을 원하면 좋은 쏠루션이겟지만 원치않으면 좋은 쏠루션이 아닐듯합니다~ 아이가 뭘 원하는지 들여다 보세요~2025.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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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유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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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제얘기인줄 ㅜㅜ저도중2아들..손도안잡아줘요ㅜㅜ2025.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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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희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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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억지로 비비면 비비게는 해줌 ㅠㅠ2025.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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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앤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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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입니다~~2025.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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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디고운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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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둘키워요 점점 남같아요 근데 그게 독립의 준비인것같아요. 아들은 본인이 선택하는대로 놔두고 존중해주면 알아서 크더라구요. 슬슬 놔주세요^^2025. 5. 5
힘드셔도 조용히 지켜봐주세요
밬에서 나쁜행동 안하면. ~~
저희 아들은 고3에 와서 진짜 힘들었어요
지금은 26살 군대도 잘 다녀오고 아빠랑엄마한테 뽀뽀도 가끔 해주고
그러네요
맘생각으로 하면 안되고 믿는다고
자주 말해주고 기다려주심 어떨까싶네요2025.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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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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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딸이 고2인데 얼마전에 중2병이 끝났어요
뭔말을 하거나 같이 하자고 하면
귀챦아…별로…글쎄…힘들어…응..
요정도가 돌아온 대답들..
눈치보며 기분 맞춰줬는데
이제는 먼저 다가오고 말도 예쁘게 하고
예쁜 딸로 돌아왔어요
속이 터지시겠지만 싫어하는걸 강요하지말고
기다려주시는 것도 좋을듯요
등산을 원한다면 가차운곳으로
오래 걸리면 그것또한 역효과라😅2025.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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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고 고고한 과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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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입장이 아닌 자녀입장으로서, 제가 산 근처 집에 살고 학교를 다녔거든요.그래서 초등학교때부터 자연스레 산으로 소풍가고 등산도 부모님이랑 자주가고했는데..
힘들지만 전 좋았어요. 엄마아빠랑 같이 다니면서 땀흘리며 내가 얻은 결과(정상 등반)도 보람차고 그랬네요.2025.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