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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이혼. - 히로인스 커뮤니티
커리어/자기계발
비밀스런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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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이혼.
20대 젊어서 7년 연애한 첫 남자와 결혼을 했어요
지나고 보니 7년 연애라고는 하지만 내가 남편을 더 좋아해서 결혼까지 골인 했던 것 같습니다
결혼전부터 바람끼가 있었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때는 내가 바보처럼 순진했고 결혼해서 아이낳고 내가 잘하면 고쳐지겠지...고쳐지겠지....하는 마음으로 수십번도 더 내 마음을 다잡으며 살았어요.
결혼후에도 바람은 바람은 수도 없이 피웠었고...
불륜 현장을 목격하고서도 남편과 헤어져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사랑스런 아들과 딸이 있었기에 어떻게든 남편을 고쳐서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더 앞섰던 그런 시대였으니까요.
시아버지 바람 피워서 배다른 시동생도 있건만 그 아들인 남편은 그시절 자기 엄마의 심정을 외면한 채 아버지를 따라서 보고 배웠을까요?
그래도 남편은 밖에 아이는 만들지 않았으니 아버지보다는 낫다고 해야할지...
지금은 두 아이가 모두 결혼해서 제 갈길들 갔고 우리 두 부부만 남았는데 눈물로 지나간 내 젊은 세월이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가면 갈수록 남편이 싫어지기만 합니다.
50대 초반부터 부부관계는 이미 끝이 났었고 단지 애들아빠로서 그 역할에만 충실해주면 애들을 보면서 버티자...였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아이들에게는 잘해 줬으므로 제가 견딜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애들 출가하고 나면 갈라서야겠다고 생각을 하기 시작한 것이 먼 훗날인 줄 알았는데 정말 어느덧 세월이 흘러서 현실로 다가온 이 황혼의 나이에 어떤 결정을 해야할지.....
내 마음속이 이러하니 남편에게 다정다감을 베푸는 마음 사라진지 이미 오래되었고..
그러다보니 이제 남편도 나이가 들면서 이제서야 슬슬 내 눈치를 보는 게 느껴지는데 그 눈치보는 그 자체도 왜 그렇게 싫고 미운지....
어떻게 해야 좋은지 고민입니다.
저도 말은 그래도 세월지나 나이들면 다 용서가 될줄 알았어요.
그런데 남편은 지금도 자기가 뭘 잘못 했냐고...하는 식이라....사과는 커녕 다 그렇게 사는건데 뭘 그러냐...는 식이라서 대화도 하기 싫습니다.ㅠㅠ
조언은 감사합니다..ㅠ2025.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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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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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마음고생 많으셨겠어요
어찌 참으셨나 싶어요
사람마다 여러 난관에 부딪히는데
히로인님은 남편 문제군요
어떤분은 돈문제 사기당한문제
가족간 어려움 으로 고통 받기도하죠
이혼도 답이지만 남편을 동거인으로 생각하고
취미생활 등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시는건 어떠실까요 남편이 있고 없고도 장단점 있더라구요
응원합니다2025.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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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맞아요.
그 긴 긴 젊은 세월을 눈물로 지내지 않은 날이 별로 없어요.
지금 생각해도 그세월을 어떻게 버티고 살아 왔는지...
때로는 내 자신이 대견스럽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바보 천치 ..그런 바보 천치가 없지...싶답니다.
조언은 감사합니다.ㅠ
지금도 남편은 단지 같은집에 머무는 사람...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취미생활도 서로 너무나 다르고...
서류만 부부이지 남남이나 다름 없지요
이렇게 하고도 끝까지 해로를 해야 하는게 맞는건지...
고민에 고민이 깊어만 가네요.ㅠㅠ2025.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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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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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많이 되시겠어요
견딜만한 자신과 용기 그리고 생활이 되신다면 저 같으면 억울해서 이혼할거 같아요
그래야 남편이 잘못한걸 깨달으니까요
남자들 늙으면 혼자 못살거예요
죄송해요...제가 성격이 휘어지질 않아서요2025.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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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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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그런마음 들겠네요. 그래도 살아오는동안 가정을 내팽개치지않고 자식들에겐 괜찮은 아빠였다면 다행이네요. 한마디로 개차반까진 않았다면 님에게 바람 몰래 피우다 걸린정도였다면 그동안 살아오며 미운정 고운정 다 든 사이였던것같네요.
그런경우를 당해보진 않았지만 그냥 친구같은 마음으로 노후를 함께 살아가는게 낫지않을까요?2025.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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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가정을 내 팽개치지 않은건 저입니다.
남편은 가정에 관심도 없는 사람이었고 오직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어요.
두살터울 두 아이를 나혼자 다 키우다시피 했어요.
주말이나 공휴일은 새벽부터 혼자 나갑니다.
그러면 나는 두 아이들을 보느라고 있는 스트레스 없는 스트레스 다 받으면서도 나까지 집을 나가면 아이들이 불쌍해서 못 나가고 버티며....
우리 아이들도 멀쩡한 아빠를 두고도 아빠 없는집 아이들처럼 자랐어요.
오죽하면 둘째 딸아이가 어릴적에 낯가림을 했었는데 4살이 될때까지 아빠를 자주 못 보니 아빠를 몰라보고 낯선사람 보듯이 슬슬 피해서 내 뒤로 숨곤 했었어요.ㅠㅠ
큰아이 아들녀석도 또래 친구들은 주말이나 공휴일이면 아빠하고 공차고 노는데 우리 아이는 아빠가 없어서 또래아이가 노는것을 멀리서 부러운 눈초리로 물끄러미 보고 있는 그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해 가슴이 아려와요.ㅠㅠ
그게 제일 맘 아파서 바가지도 많이 긁어봤지만 도루아미 타불이었죠.
제가 아이들에게는 잘했다...는 표현은 그나마 아이들에게 돈은 잘 풀어줘서 그렇게 썼던겁니다
돈이 다는 아니라지만 그래도 애들한테 돈이라도 잘 줬으니까 그나마 살았지 싶어요.
조언 감사합니다..ㅠ2025.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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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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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잘 사셨는데 남편에게 잘못한것과 지금에 나에 마음을 글로써서 표현해보시면 어떨까요 말 보단 힘들고 어려웠던맘 화나고 속상했던맘을~~
당신이 변하지 않으면 이렇게 할꺼라고
해보시면2025.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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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글쎄요...솔직히 그런 생각은 해본적이 없네요.
내말을 듣는 사람이 아니다 보니....
조언 감사합니다^^2025.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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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백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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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해 주세요 저도 각방쓰며 살아요 자식들이 상처받을까봐2025.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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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각방은 이미 50대 초반부터 썼습니다.
다행히 아이들이 착하게 잘 자라줘서 감사하답니다.
아들녀석에게 어려서부터 가끔 얘기했어요.
너는 이담에 커서 장가가면 니 색시 눈에서 절대 눈물 흘리게 하지 말라고....색시를 이뻐해야만 가정의 꽃이 피는 것이라고... 엄마 앞에서 밑도 닦아주고 싶으면 닦아주고... 둘이 그렇게 서로 위해주면서 사는모습을 보여주는게 효도이고 엄마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라고....
지금은 시대도 변해서 시키지 않아도 요즘 젊은이들은 알아서 잘하고 살더라구요.
조언 감사합니다.^^2025.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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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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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제 받으며 사세요 남자들이란 다 그런가봐요 그냥 친구라 생각하고 놓으세요 안그럼 본인만 병듭니다 이제 눈치본다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혼자 두고 나와서 친구들도 만나고 놀러도 다니세요 신경쓰지마시구요2025.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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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않그래도 그렇게 하고 살고는 있어요. 눈앞에 보이면 혈압부터 올라서 눈앞에서 않보려고 일거리를 잡았어요 일 핑계대고 밖으로 나가요. 이렇게 물에 기름돌듯 살고 있자니 이게 맞는지... 싶기도 해서요. 조언 감사합니다^^2025.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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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2025.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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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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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마음 이해가네요
새털같은날 참고 잘 살아오셨네요
몸만 안아프게 관리 잘 하시고
이나이에 대부분사람들 각방쓰고
살아요.자식보고 살아오셨는데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하니
그러거니 그렇구나생각하시고
젊은시절 아쉬운거 지금에와 보충하시며
엄마자리 지켜주세요
그간수고했고 고생했다고 자신에게칭찬많이해주면서 자신만생각하시고
남은인생 즐겁게 변화시켜보세요^^2025. 11. 13
69세인 저. 혼자 산지 3년 됐는데 정말 행복하답니다.나만 생각하고 얼굴안보니 스트레스 안받고..물론 사람마다 다를수 있지만 앞으로의 내삶도 중요하니까요...2025.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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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졸혼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이혼은 수도 없이 생각해 보는데 졸혼은 아직 익숙한 단어가 아니라서인지 생각해본 적이 없네요.
조언 감사합니다^^2025.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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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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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셨어요. 내 삶이 중요하고 나를 사랑해야 하니까요2025.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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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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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본인만 생각하면 살아가면 좋을것 같아요. 아무도 내 인생 책임져주지않아요 응원합니다2025.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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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그쵸...내자신만 생각하며 살아가고 싶은데 남편이 옆에 있으니 그게 잘 않되어서 갈등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2025.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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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제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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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힘드실거같아요~~응원합니다~힘내세요~~♡2025.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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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알아 주시니 눈물 나네요.ㅠㅠ
감사합니다^^2025.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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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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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세월 잘 살아내고 계시네요
대단하십니다.
저도 바람만 안 피웠지 매사 무능하고 불만투성이고 맞는구석이 1도 없는 남편과 결혼생활48년입니다.
님처럼 애들 혼사 시키면
이혼한다고 별렀었지만 아직도
그냥 살아가네요.
각자 각방쓰며 취미생활도 없는 방안퉁수이고 버럭버럭 화통인 남편과 되도록 안 부딪히려고 저만 취미생활도
하면서 무관심이랄까
한솥밥만 먹고 삽니다.
재산 있었다면 이혼을 했겠지만
그것도 불가능해서
살고있습니다.서로 거지가 될께 뻔해서요ㅠㅠ
이제 점점 건강도 장담 못할 나이이고
애들 신경쓰게하고 싶지않으니
자중자애하면서 삽니다
너무 많이 참지만 말고 나를 위하면서 살다보면 살 만 합니다.
의외로 소 닭보듯 사는 사람도 많더라고요.
그런데 큰 고민이 우리모습을 보고
자라서인지 아들부부도
불화하면서 살고 있어 걱정이고
어떤 조언을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이혼아니면 참고 살아가는것..2025.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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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그렇군요.
저랑 비슷 하네요.
저는 다행히 아이들은 아직까지는 저랑은 달리 잘하고 살아줘서 고맙답니다.
아들은 멀리 캐나다에서 아이 둘 낳고 지네들끼리 똘똘 뭉쳐서 잘 살고 있고
딸아이가 한때 아빠같은 사람 만날까 봐서 결혼을 않 하겠다더니 다행히 착한 사위 만나서 잘살고 있고
제가 가끔 물어보면 자기는 엄마처럼 그렇게 바보처럼 살지 않고 있다고...걱정마라 하네요.ㅎㅎ
조언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2025.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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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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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게 물어보세요.
어떻게 하고 싶은지?
마음이 시키는대로 하세요.
어떤 선택을 하든 100 프로는 만족이 안되요.
아쉬운 점, 부족한 점은 있어요.
이제부터 자신을 위해 사세요.
자식을 위해 살지 마세요.
남편한테 참으며 살지 마세요.
지금까지 참고 살았기에,
이제부터는 참지 말고 할말은 감정없이 얘기 하세요.
참은것이 있으면 감정 섞여서 욱하고 올라 오거든요.
욱하지 마시고 내가 느끼는 마음을
진솔하게 해보세요.
힘내세요.
선택은 본인이 해야 되요.
행복하게 지내세요.
건강하게 지내세요.2025.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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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마음 같아서는 당장 끝내고 싶죠.
그러나 님의 말대로 100프로 만족이란 없는게 삶이라 이나이에 고민이 되네요
조언 감사합니다2025. 11. 20
그러게요
욕해도 좋다 이제는 나만 생각하고 살자...
그런 맘으로 살고는 있습니다.
근데도 눈앞에 보이니까 맘이 불편할 때가 많아요.ㅠㅠ
조언감사합니다2025.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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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생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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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책임이라 생각해요 힘든 세월 고생하셨지만 내가 선택한 인생 끝까지 책임으로 살아온 모습 존경스러워요 자식들도 행복했을거예요 부모님 끝까지 자신들을 지켜주신 덕분으로 행복하게 살아갈거예요2025.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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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네 맞아요
내가 낳은 아이들 때문에...아이들이 안쓰러워서 참고 살았는데 지금 요즘 사람들 같으면 어림없는 얘기죠.
조언감사합니다2025.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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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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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면 수명이 길어질듯요~ 그동안의 보상을 받을거 같아요~ 오래살다보니 편해져서, 말이 은근 무시하는 듯 해서, 작년에 헤어지자 했더니,
완전 변화되어 잘 지내고 있어요 그모든 치욕적인 삶을 살고 지금도 반성도 안 한다니 변화되지 않을거 같네요
헤어지세요~ 응원합니다2025.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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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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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님과 같은 고민중이라 동감이 갑니다. 자녀들은 50년을 맘고생하며 살았으니 엄마 하고싶은대로 하며 엄마의삶을 살라 하는데 말로만 헤어지자 해놓고 5개월째 입다물고 살고있네요
남편들어오기전에 내방들어가고 아침에남편 나가면 일어나곤 합니다
얼굴 보면 화가치밀어 가능함 얼굴 안보려해요 근데 며칠전 남편이가벼운 접촉사고로 한방병원에. 입원해 치료중인데. 저녁이 되면 집안이 더 허전해 보이는것은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얼굴안보이는것은 똑같은 일상 이였는데 집에 있고없고 차인가봐요
정없는 남편과대화없이 사는것도 헤어져서 초라하게사는모습도 신경쓰일듯 싶네요ㅡ아이들도 양쪽신경쓰일테고
이혼이던 졸혼이던 안가본길이기에 황혼에 생각이 많아지는것같습니다
어떤 결정을 하시던 본인뜻이오니 노년에 아프지말고 건강하게보내세요
건강 만이 답입니다2025.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