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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형님네와 돈 관계에서 부터 시작된 불화 - 히로인스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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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형님네와 돈 관계에서 부터 시작된 불화
남편은 막내입니다. 큰형님네가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23년전에 저희가 대출을 해서 7천만원을 빌려주었습니다. 큰형님이 이자와 원금을 갚기로 하고 차용증까자 썼지만, 이자는 3달만 갚고 원금은 6백만원 받은게 다 입니다. 23년동안 그 돈은 저희가 다 갚았네요. 저희는 외벌이여서 제가 알뜰하게 살았어요. 아이들 유치원도 6살 부터 보내고 한번은 관리비를 못낸적도 있어요. 그런데 큰집은 잘먹고 잘 살더라구요. 차도 집도 있고, 딸래미 2명 시집도 보내고.... 강아지도 키워요... 강아지 영양제 먹이는거 보고 괜히 열 받더라구요...
평소에 저희 전화는 잘 받지도 않으세요. 정말 화가 날 지경입니다. 돈 꿔갈때는 밤낮으로 전화하고 울면서 빌려갔는데, 지금은 우리 전화를 차단하고 심지어 번호도 없나봐요. 오늘 작은형님이 사촌 결혼식 문자를 보내면서 큰아주버님이 우리 전화번호를 모르니 대신 청첩장 문자를 보내주라 하셨답니다. 돈 빌려주고 안 갚아서 몇번 달라고 한적있는데 그때마다 차를 팔겠다 집을 팔겠다 하시는데... 집 팔겠다 소리에 제가 며칠 잠을 못잤어요. 조카들이랑 지낼 집을 판다하니 마음이 안좋아서요... 그런데 그게 다 거짓말....정말 모멸감이 느껴지고 제가 너무 바보같은거예요..
지난 설에 돈 이야기를 저희가 먼저 꺼냈는데 아주버님은 미안하다 면목없다 하시고 큰형님은 아주버님이 다 갚은줄 알았답니다. 와 뒷목 잡을뻔.... 그 소리에 제가 폭발하는 바람에 큰형님네 사위 , 딸 있는 자리에서 큰 소리로 그동안 저에게 행했던 서운한 행동을 쏟아냈어요. 부끄러운 줄은 아는지 사위 있으니 조용히 이야기 하라더군요. 아주버님도 사위 앞이어서인지 그때서야 큰소리를 치시더라구요. 돈 갚겠다고... 그길로 헤어졌는데, 오히려 그 날 밤 술 취해서 제사때 빈손으로 왔냐는둥 벌초도 안오냐 부모님 돌아가셨을때 부조금 똑같이 나눈거에도 불만이다 이러면서 자기 나름 서운함을 쏟아내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제사비용 차례비용 다 보내라고 큰소리 치시더라구요.
저 같으면 빌린돈 못갚았으니 제사비용 내놓으라는 소리를 못할거 같은데, 정말 이건 적반하장이 따로 없다 싶었어요.
그렇게 따지면 시부모님 얼마안되는 재산은 자기가 다 말아먹었거든요.. 어느 형제하나 그 재산 이야기는 하지도 않는데, 어찌 저런 생각을 하는지 놀라울 따름이고.. 저런 사람이 우리 시아주버님이라는것이 부끄럽습니다
제사비용은 2년전 부터 안보냈고, 설 명절 차례비도 준비했는데 말싸움이 나면서 못 드리고 왔거든요. 벌초는 경기도에서 마산까지 내려가기가 힘들어서2년 정도 갔고 그 외에는 못가서 전화만 드리긴 했어요. 벌초는 저희가 할말이 없긴해요.
제사비용도10년간 꼬박꼬박 보냈어요.금액이 크지는 않지만... 2년전부터는 안보내고 있어요. 제사때도 전화드려도 받지 않으시고 어찌어찌 통화가 되도 끊기 바쁘다는 것을느낍니다.
그리고 지난 설에 이야기 하면서 제 전화 받기 싫어 일부러 안받았다 그러면서 자기네 가족끼리 통화하는 번호가 있고 제가 알고 있는 번호는 업부폰이라 연락을 잘 못받았다는둥 이런 소리를 하는데.. 기가 막힙니다
여튼 그 이후로 저희가 제사비용, 명절차례비용 보내고 전화드리면 안 받아요. 며칠후 문자가 왔어요. 인사치례 필요없으니 연락안해도 된다...ㅇ이런 문자를 받고... 정이 뚝 떨어집니다.
이런 관계 ㅡ풀고 잘지내야 하나요?
이제 돈은 못받는거 확실하고... 연을 끊고 살고 싶네요.. 가족끼리 참 볼성 사나운 꼴을 보게 되네요. 연 끊고 살아도 되겠죠?
저는 철 없던 시기에는 가족끼리 나몰라라 하는 사람들 보고 왜저러지? 가족인데 더와줘야지 생각한 사람이거든요. 그런데 막상 제가 당하고 보니 가족이 더 무섭고 더 마음을 상하게 하는 존재여서 연을 끊고 매몰차게 돌아서는게 이해가 되더라구요. 이제는 가족의 법적 의무는 아니니까 나몰라라 하고 살아도 되겠죠? 도의적으로는 저는 할 만큼 했다 생각하는데.... 이정도면 저랑 남편 잘 참은거 맞죠?
비밀스런 히로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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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법이라는게 있답니다 형제라고 해도 차용증까지 쓰셨다니 법쪽으로 알아보세요 너무 괘씸하네요2025.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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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법이란게 있지만, 법적으로 가지는 않으려구요. 에너지 더이상 쓰고 싶지 않아요.지금은 진짜 사과의 말만 들었으면 좋겠어요2025.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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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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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돈 잃고 형제 자매 정도 끊어진는것 같아요
저도 여유돈을 언니 동생에게 빌려줬는데 급할땐 은혜 잊지않겠다 하더니
은행이자 주는게 아까운건지 . 저를 좀 피하더라구요. 약속한 날짜에 주긴하겠지만.돈 관계는 절대 하면 안될것 같아요
동생도 집 팔면 준다구했는데
이리 부동산정책이 막혔으니
사람이 속이는게 아니구 그놈에 돈이 속이는거 겠줘
갑자기 심난해지네요2025.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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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고마움을 모르는 사람이 이렇게 많을지 정말 몰랐어요. 우리 가족이 저런 사람이란게 부끄럽네요2025. 11. 11
23년전 7천이면 큰 돈 아닌가요. 그래도 조금이라도 매달 갚아야하는게 맞는 듯 한데 가족이라 어렵네요. 전 집 알아보러 다니다 서류보니 고모가 조카들에게 차압건 경우도 봤어요. 빌딩이 있는데도 않갚고 돌아가시니 괘씸해서 그런가 생각도 했지요.2025.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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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정말 큰 돈이었죠.. 당시 신혼집이 8500만원이었어요. 모두 대출이어서 갚느라 정말 악착같이 살았어요2025.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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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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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정이 있으면 가는정이 있는겁니다 그쪽에서 막나온데 왜 님이 뒤로 물러서는지요 돈 받으시고 연끝으세요 23 년전이면 큰돈입니다 성공하시길 바랍니다2025.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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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정때문에 이정도 참았는데, 이제는 원수가 되어버린 관계가 되었어요. 정말 속상합니다. 우리 가족이 저런 사람이란것이 부끄럽네요2025.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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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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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간 600만원만 갚고 안갚았다면 갚을 생각이 없는거죠. 갚을 생각이 있었다면 매년 얼마씩이라도 보냈겠죠.
아무리 형제라도 받을건 받으세요.
그게 당연한 권리입니다.2025.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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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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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형님이 경우 없이 구는거 맞죠?
제사, 벌초 신경 못쓰는 상황이라 저희가 좀 미안한 것이 있기는 하지만... 제사,벌초와 돈 관계는 별개인거죠?2025.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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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식이 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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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신 재산 가져가셨자나요2025.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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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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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2025.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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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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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받고 연끊으세요2025.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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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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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싶어요. 진심2025.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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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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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은행서빌리는거에요2025.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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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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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신용불량자라 대출이 안되서 빌려준건데, 고마움을 모르고 ..배부르게 잘 먹고 잘 살더라구요2025.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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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돈.안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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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무인.예의없고 무례한 언행이네요.아니면 차단.가면쓰던가.해야겠더라구요.착한건 바보에요.
저도 남편 돈사고치는거 더이상 힘드네요.ㅠㅠ2025.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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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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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습니다 현실2025.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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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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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시동생 돈빌려달라 징징대서 적금에 이돈저돈 모아서 5천 해줬더니 또 신용대출받아서 해달라길래 딱잘라서 거절했다고..웃긴건 당당하게 늦게 갚겠다 하더라고요.남편은 알았다 천천히 갚아라 했다네요.솔직히 가족끼리 돈거래하는거 전 싫어하고 남편은 없는돈으로 생각하래요 .웃기죠..가족끼린 니돈이 내돈이다 라고 생각하는 심보 ..차용증쓰자고 말하는 저보고 욕심부리지말라고 하네요.2025.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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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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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아예 못 받을걸 알고 빌려주신 모양잊니다. 속상하시겠어요2025.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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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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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남편이 착해빠진건ㅣ 바보같은건지 시동생한테 받을돈 못받았네요10년전 일인데 아직까지도 화나고 화병 날것같아요 줄생각도 없고 남편은 받을 생각도 없고 화나는건 시동생이 아주 떳떳햇하네요 사과라도 하면 받아줄랬더니
지 돈 쓰는건 아깝고 형돈은 써도 된다는 마인드인지
인간으로 안보이네요 더 화나는건 동생한테 확실하게 말못하는 남편이 더 밉네요2025.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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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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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저도 23년간 마음고생한것을 보상 받고 싶네요. 돈은 못받을 테니 제발 진심으로 사과라도 받고 싶어요. 진심으로 사과하면 제 마음이 좀 풀어지거 같거든요2025.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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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남편이 무슨 죄예요. 동생에게 잘 해준 죄.. 시동생이 나쁜거죠.. 남편은 착한사람이네요2025.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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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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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안 바뀝니다.
안 줄거예요...
차용증 있으면 법적으로 받는 법 알아 보시고~
연을 끊는게 맞는거 같아요...2025.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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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시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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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댁시구 들이랑 다 인연. 끊고살았요. 오히려 보면서 열받는것 보다. 안보고 열안받는게 나았요. 그냥 끊고사세요 가족이 어떻게 보면 남보다 못할때가 많드라구요. 맘님도 마음 고생많이 했겠네요 토딱토딱2025.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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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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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착하시네요~자식한테 그복 돌아갈겁니다~저는 어느날부터인가 불편한 관계를 위해
망상하며 유지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강해져요
관계유지는 본인의 선택이지만
정말 꾼돈 안갚고 할거다하는 사람들 진짜 나빠요2026.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