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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케어ᆢ지치고 힘드네요ᆢ - 히로인스 커뮤니티
건강
고귀한달맞이
동네 정보
부모님케어ᆢ지치고 힘드네요ᆢ
저희 부모님은 92 85세 입니다
몇년전 아버지께서 낙상하셔가 병원에서
퇴원하시자마자 바로 요양원에 들어가셨구요
요양원 시설은 호텔급이였지만
그 시설을 한번도 사용못하시고 누워만 계셨어요
코로나로 인해 면회 자체가 안되서
기다리다 2주만에 겨우 면회가 되었어요
80키로를 훌쩍 넘었던 아부진ᆢ
2주만에 숨만 겨우 붙어있는 송장과도 같았고
몸무게는 60키로도 안될만큼 야위었드라구요
자식도 못알아보시고ᆢ
섬망증세가 있던 아버진 불안함에 소리를 지르셨고 요양원에선 죽지않을만큼의 링거를 맞게하고
깨어남 계속 수면제를 먹인거 같았어요
울며불며 아버지를 모시고왔는데ᆢ
뭐ᆢ정말 제가 한달만에 18키로가 빠지더라구요
강제다이어트ㅋ
어찌저찌해서 아버지의 정신은 돌아오셨고 몸무게도 많이 느셨고
그런데 요며칠 또 정신을 놔버리셔서ᆢ
아버지 챙기느라 남편도 자식도ᆢ집안도 개판되고ᆢ몸은 예전과 틀리게 제가 많이 지치고 힘들더라구요
나만 자식인가 싶고 괜스리 아버지테 화내고ᆢ
형제들한테도 서운하고ᆢ
형제들은 충분히 잘했으니 요양원 보내자고
자식편하자고 부모를 사형집행하는거 같으고ᆢ
맘이 이래저래 참ᆢ
잠도 안오고 넋두리 해봤네요ᆢㅜ
시설좋은 요양원말고 사람답게 대우해주는
그런 요양원은 없을까요ᆢ
노랗게 싹튼 치자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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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제게도 닥칠일들 나이드셔가는 부모님
시간이 야속해요 힘내세요
성당에서 운영하는 요양시설도 있다고 들었는데 안성에 미리내성지에 좋은 곳이있다고들었습니다2025.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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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달맞이
작성자
시간이 딱 7년전이였음
그럼 이리 힘들지 않았을껀데요
7년 이제 8년되가는데 지치네요
감사합니다 안성에 알아볼께요~^^2025.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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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고싶은청춘
동네 정보
변 많이 눌까봐 죽도 한번주고 굶기는곳도 많더라구요ㅜㅜ 요양보호사를 집으로 불러 케어하시는곳도 많고.. 남의 문제가 아니네요
저희도..ㅜㅜ2025.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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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달맞이
작성자
저희아버진 욕창에 팔을 꺽어놓고
그팔이 아직도 말썽이예요
와서 벗기고 씻기는데 얼마나 안씻겼음
묵은각질이 우수수 떨어지드라구요
요양원은 죽어야 나올수 있는곳이라고
간병인들이 말하더라구요2025.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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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니(아리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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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생각 나 슬프네요2025.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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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달맞이
작성자
ㅜㅜ2025.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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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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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자식이 요양원 델고 갈까 걱정하는 나이가 되 버린게 서글퍼 지네요 ㅠㅠ2025.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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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달맞이
작성자
건강하게 내몸 챙기며 살자구요
그게 말처럼 쉽진 않치만2025.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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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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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댁으로 오시고 있지요?202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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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달맞이
작성자
네 오셔요 3시간씩 6시간이요
그시간엔 부모님 드실 반찬하느라
또 쉴틈이 없어요202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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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소중한 너
동네 정보
ㅠㅠ2025.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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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달맞이
작성자
ㅜㅜ울고싶은 오늘이네요2025.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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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소중한 너
동네 정보
뭐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나중에 후회가 남지않을 사랑을 베풀고 계신~
너무나 마음이 따뜻하고 여린 달맞이님♡ ♡ ♡
정말정말 많이 응원할께요 !!!!!!!!
힘들땐 언제든~ 이곳에 글 남기고 응원받으셨음 좋겠어요 !!!! 들어주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다는거 잊지마세용 ♡202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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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달맞이
작성자
저 댓글 읽음서 눈물이ᆢㅜ
형제들도 다 나몰라 하는데
고생하고 좋은 소리도 못듣는데
다들 염려해 주시고 또르륵ㅜㅜ
생긴건 소도 때려잡게 생겼다 하는데
눈물은 왜이리 많은지
고맙습니다 위로의 말씀들ᆢ
너무도 감사드려요202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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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소중한 너
동네 정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었다면 너무 다행이에요 ^^ ♡ ♡ 식사 챙겨 드세용~~202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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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달맞이
작성자
칭구님도 행복한 저녁 되셔요~~^^202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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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소중한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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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202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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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그윽한 할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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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2년전쯤 부터 친정어머니 초기치매진단으로 자식셋이. 돌아가며. 케어하고잇는데. 언제까지 가능할까. 가끔 생각도 들더라구요
지금은. 시키는데로 잘 하시는편이긴 하지만. 먹는거 제어가 안되고
살이찌니 걱정입니다
요양원까지. 가면 불쌍하니. 지금만큼만. 결뎌주시길 바래봅니다
회이팅하시고. 님. 건강도 살피세요2025. 6. 22
어르신들 돌봄이라는게 생각처럼
그렇게 쉽지 않는것 같습니다
건강하게 오래 사시면 문제가 안되는데
치매나 낙상으로 인한 뒷문제는 정말 자녀들에입장에서는 고민이 되고 누군가가 돌봐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누구나 노인이 될것이고 모두가 겪어야할 일인데 혼자서 부모님 케어가 너무 힘드시겠어요
아니면 몇시간 만이라도 요양보호사의 힘을
빌려가면서 나머지 시간은 달맞이님께서 병행하시면 조금이라도 힘듬이 줄어들지 않을까 싶네요
부모님에 대한 사랑이 크게 느껴지는데
내몸이 힘들고 지치면 그런 마음도 사라져버릴까봐 걱정스럽네요
고민하셔서 현명한선택을 하셨으면 좋겠네요2025.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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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달맞이
작성자
요양사님 오시긴 하셔요
근데 크게 도움이 되진 않아요
낮시간은 두분다 거의 잠에 빠져계시고
요양사님 퇴근하는 시간부터가 본격적으로
전쟁돌입이죠
내손을 놓아버림 두분다 요양원 직행이라고
형제들은 결정하라는데ᆢ
그 결정이 8년이 넘도록 아직 결정을 못내리고 있네요
말씀 고맙습니다~^^2025. 6. 22
해봐랴 하는데 많이 힘드신거 알아요
저도 엄마 5년동안...
지금은 안계신 자리가 그립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2025.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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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달맞이
작성자
후회가 들까 내가 좀더 고생하지
이러다가도 또 맘이 바뀌고ᆢ
아무도 도와주지 않고 혼자일때면
눈물이ㅜ
아니스테미님 많으셨어요 토닥토닥2025.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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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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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저도 한달째 70세 시엄니 모시고 사는대 삼시세끼가 걱정이고 같이 있는데 넘 불편합니다. 앞날이 막망하네요~2025.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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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달맞이
작성자
딸인 제가 해도 부모님이 참 버거운데ᆢ
며느님ᆢ자유시간도 없으실테고
노인분들은 밥을 꼭 드셔야 하니 매끼마다
걱정이 되시지요
몇년만 고생함 된다고 누군가 말해줌
그기간동안 열씸히 할텐데ᆢ
끝이보이지 않으니 점점더 지치죠
그 막막함을 알기에ᆢ감히 힘내시란 말도
못하겠네요2025.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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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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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많이 지치고 힌드시겠어요
친정어머니께서 몇년전부터 툭하면 본인이 움직이지도 못하게 되면 바로 요양원 보내버릴거라고 자식들한테 말하시는데 그게 듣기가 참 싫더라고요
참 어떻게 하는게 좋은건지 어렵네요2025.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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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달맞이
작성자
맞아요
늘 죽고싶다는 말씀을 난 그소리가 젤 듣기싫은데ᆢ눈만 마주침 죽고싶다 죽여줌 안되겠니ᆢ
요양원에 보낸다함 펄쩍 뛰면서
저도 어째야 되는지ᆢ
부모님께서 원하심 그리해도 좋겠지만
또 자식은 그게 안되고ᆢ202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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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랗게 청초한 앵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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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ㅠㅠ2025.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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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달맞이
작성자
고맙습니다~^^202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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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오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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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공감 하네요.
저도 모친이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저희집에 모시고 케어하다 좀좋아지셔서 지금은 식사도 챙겨드시고 엄마집으로 컴백홈 하셨구 저희는 엄마집근처에서 멀리이사도 못가요 ~남편이 그나마 잘이해해주고 도와주니 다행인데 긴병에 효자없듯이 저도 짜증도 내고 화도 내고 그랬어요 그리고 바로 후화하고 울고~저도 3형제지만 제가 부모님 케어하는데 하는사람만 하는거 같더라고요~
아버님 문제 형제분들과 잘 상의해서 좋은 요양원 있지않을까요 ~자주면회가능한곳~~!!
힘내세요 정말 이게 겪어보지 않음 정말 모르는 맘고생 몸고생~ㅜㅜㅈ
저도 님처럼 또쓰러지심 모실 생각이지만 긴~병간호 하다봄 이런생각 저런생각 들듯해요
지ㅡ금도 모친모시고 병원검사 중이예요
힘내세요~~2025.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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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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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시네요 사람은 아프면 힘들어요
본인도챙기시고 그래요
돌아가신 아버지도 20년 집에계시고
요양원에 1년계셨는데
생각났네요
어제 좀비영화 28년후보고왔는데
좀 힐링되드라고요2025.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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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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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세요
효심이 깊네요202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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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깎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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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가 의사결정 못할 때 간호인이 난감한 것 같아요 너무 잘하고 계시는 거라 응원만 남깁니다202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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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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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요양원은 사람을 더 환자로
만들어요
요양보호사도 넘 형식적이고 3시간 억지로 하는듯요
두분이 거동하심 주간보호쎈터 보내심
3끼 식사 간식 약도 드리고 레크레이션
생파도 낮잠실도 있고 의료기 케어도 해주고
낮시간 제가 제일 볼수 있어 좋더라고요
집주변 시설 좋고 식단 좋은곳 알아보세요202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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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 고고한 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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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위로 드려요 저는 부모님 두분다 떠나셨는데 아버지가 치매셨어요 아침부터 울컥합니다202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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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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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 달맞이님은 힘들겠지만 부모님은 안정적이라 치매던 다른 질병이던 천천히 진행 될 겁니다
요양병원이 그렇게 해주진 않거던요
부모님 깨어있는 시간에 요양보호사 방문하게 하시고 도움받을 수 있게 조절하세요
저희 엄마도 집에 계실 땐 동네 마실도 다니고 하셨는데 밤에 나가시는 일이 자주 생기면서 병원으로 들어가셨는데 코로나 오면서 면해도 마음대로 되지 않으니 자식들도 빨리 잊어버리시더라구요
너무 잘 하려고 하지 마시고 내 부모님이니까 싸우고 풀리고 하는거죠
울고 싶을 땐 우세요
힘내십시요 화이팅2025. 6. 23
긴병에 효자없다고 애쓰셨네요
저도 엄마가 섬망증으로 제정신돌아오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어요 자식들은 지쳐가고 ㆍᆢ
힘내세요 나눠서 하셔야돼요202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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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강인한 창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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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고민으로 맘이 무겁네요. 응원합니다.202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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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빠른 꼬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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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는 내내 마음이 아팠어요
어떤말로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응원할께요 힘내세요202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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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고 산뜻한 꽃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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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을 8년이면 정말 고생하셨어요. 저도 곧 다가올 미래인데 쉽게 결정하지는 못할 것 같아요. 간병하시다가 건강에 무리오지 않게 잘 관리하셔야겠어요.202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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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리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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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인을 잘 만나야되더라구요.
저희 엄마는 저혈당으로 쓰러져 뇌출혈오고 알츠하이머진단까지 받으셔서 지금은 요양원 가신지 반년도 안됬지만 집에 혼자 계실때보다 식사도 잘하시고 물리치료도 받고 여러 프로그램으로 잘지내시더라구요. 그전에는 허구헌날 엄마 병원 쫒아 다녔네요. 당뇨땜에 24시간 관리가 필요해 절대 혼자계시면 안되는상황이라 요양원 계신 지금이 자식들 마음도 놓이고 여러모로 좋던데요. 저도 제가 24시간 엄마만 간병하라면 제가 먼저 쓰러질듯해요.
긴병에 효자 없습니다.
힘들어서 서로 감정만 안좋아지더라고요.
요양원이라고 다 나쁜것아니고 장기전으로 가야되는데 서로 살고봐야죠.
A등급요양원에 평도 좋고 관리 잘되는곳으로 알아보시는것도 불효는 아니라고 생각해요.202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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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하고 깔끔한 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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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슬픈 얘기네요 읽기만하는데도 가슴이 미어집니다 저희 가족중에도 요양병원 있다가 돌아가셨는데 뼈만 남아서 지금도 생각하면 죄스럽고 미안해서 울어요 너무 슬퍼요202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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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껏 늘씬한 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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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일이던 정답은 없는것 같네요
잘 생각하셔서 좋은쪽으로
결정하셨으면 합니다
끝까지 모시는게 마음이 편할수는
있겠지만 본인이 감당해야할 스트레스는
본인의 몫인것 같습니다
힘내세요~~202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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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초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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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사실 요양원은 마지막에 보내드리는 곳이라 생각합니다ᆢ요즘시대에서는 어쩔수 없는 현실이긴 하지요ᆢ사실 집안에 아프신분 계시면 암것도 못해요 ᆢ다잘할거라는건 욕심 인거고 자신을 희생하는거구요ᆢ하지만 부모님은 또다른 사랑이죠ᆢ배아파 낳아주시고 길러주시고 살아생전까지 사랑과헌신ᆢ자식이 모라고~당신을 한번도 아끼시지 않으시고 자식을 위해서라면 발벗고 나서시는 부모님들~우리도 똑같은 길을 걷고 있지만 부모님의 자식의대한 희생을 비교할길이 없지요
칭구님께서 고생이 많으시네요(토닥토닥) 저희 아버진 제가 10살때 하늘로 소풍가셨어요ᆢ시골에선 지붕개량이라고 새집을 얹어놓는건데 긴 사다리로 올라가셨다가 마땅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있어서 그때부터 풍으로전환되셔서 꼼짝도 못하시고 누워만 계신걸 엄만 장사나가시고 제가 아버지 대소변 갈아주는 수발을 들었더랬어요~어린 나이였지만 지금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네요ᆢ그땐 칭구들과 밖에서 노는걸 왜케 좋아했던지ᆢ 아버지의 식사때만 챙겨드리고 옆에서 자주 있어드리지 못했을까! 지금도 후회가 됩니다~힘드시겠지만 아버지 소풍가시면 두고두고 후회안되게 지켜 드리십시요ᆢ저도 응원 하겠습니다🙏🥰아버지께서 따님의 마음을 잘읽고 계셔서 고마움을 갖고 계실거에요🥰힘내세요💪202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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낑깡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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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202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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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 단아한 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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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고 눈물이 나네요 어쩜 저와 같은 시간 보내시는분이 계시는구나 생각하니 목이 메이네요 아무쪼록 건강챙기시구 힘내세요.202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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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아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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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돌아가신 엄마생각나네요
돌아가시고 나면 모든게 다 잘했던 잘못했던 가슴아픈것 뿐이고 후회되는것 뿐이더라구요
너무너무 공감되기 때문에 많이 많이 응원합니다 힘내시고 ~~
응원합니다~~2025.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