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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더 섭섭함 마음 - 히로인스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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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더 섭섭함 마음
지난 12월31일이 장남 생일이었어요
그래서 새해맞이도 가족과 함께 하려고
아들이 사는 서울로 올라갔어요
31일이 며느리가 3교대 야간 근무날이라
저녁은 집에서 먹고 1월 1일은 점심 외식 하자고
해서 그러자 하고 아침이 되어 며느리가
새벽 7시반에 퇴근 하길래 바로 3시간만 쉬고
일어나서 아침 식사를 할줄 알았는데~ㅎ
며느린 안 나오고 10시반 쯤 아들이 나오길래
아빠 엄마 배고픈데 떡국이라도 끓여 먹을까?
하니 아들 하는말 "나 배 안고픈데"하고
"배고프면 빵 먹으면 되자나요"~끝이다
젊은이들은 한끼 굶어도 괜찮지만 70넘은 나는
한끼 굶으면 어지러운데~그것도 모르고~ㅠ
11시반이 넘어서야 배고픈데~했더니
아까 빵먹으라고 해도 안먹더니~😰한다
말을 해도~지만 배 안고픈 다인겨?
겨우 빵 한조각 먹고 준비하길 계속 기다리고
거기다 손녀가 사춘기라 달래고 어르느라
12시가 훨씬 넘어 밥먹으러 출발~30분 걸려 도착
물로 배 채우다가 주문하고 식사 나오는시간 해서
1시30분이 넘어서야 참을성이 바닥이 날때 쯤
음식이 뱃속에 들어 갔네요~ㅎㅎ
한마디 했다간 신년가족 모임 분위기와
아들부부 사이 나빠질까 꾹 참고 돌아왔네요
이젠 아들 집에 가는게 망설여 지네요~
그래 니들 내 나이 돼 봐라~ㅋ
한끼 밥이 얼마나 중요한지~ㅠ
히친님 들도 아들 넘이 더 서운할 때가 있었던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요~🙏
저도 교대근무자인데요
며느리입장, 아들입장 이해됩니다
손녀가 사춘기라면 아들이 마흔은 된듯한데. .
며느리 3교대 야간하고 그시간에 퇴근하면 머리가 띵하고 멍합니다
아무것도 안하고싶고 쉬고싶은데 부모님 오셨으니 식사챙기러 나간게 기특한겁니다
저도 교대근무로 지금 27년차, 쉰한살인데 힘들어서 먹는건 대충 허기안느끼게할 정도만으로 하는정도입니다2026.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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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저도 68세까지 3교대 근무 했던 사람입니다
명절이라고 부모집 왔을때 전 밤 근무하고 와서
뮈라도 해 먹이고 싶어 아침 다 챙겨 주었습니다. 며느리 울집 오면 전 암것도 안 시키는데요~ㅎ 아들은 낼 모래 오십인데.. 12시 넘어 식사 챙기러 나갔으니 기특하긴 하네요~ㅎ 히친님도 나이들어 대충 먹으면 기력이 더 없어요 잘 드셔야 합니다~♡2026.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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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2026.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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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3
동네 정보
자식은 부모가 청년인줄 알아요 부모는 늙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듯 섭섭하지요2026.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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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그러게요~ㅎ 내몸 내가 챙기면서 살려고요~ㅎ😂2026.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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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백이
동네 정보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그공기 느껴집니다
다시 가지 마셔요2026.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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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ㅎㅎ 그때 심정은 다시 안가고 싶었습니다~
속도 모르는 며느리는 상냥하긴 합니다~ㅋ2026.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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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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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자식집에는 안가는게 맞습니다2026.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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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그런거 같아서~전혀 간섭 안하고 있지요2026.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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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 꽃밭
동네 정보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어요
에궁 아들 며느리 세대가
우리와는 다른 세계라서
자주 안만나는게 서로 편하네요~
ㅎㅎ2026.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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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아들 키울때와 지금 세대는 다른 세대~
오면 반갑고 떠나면 더 편한~ㅎ😅2026.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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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백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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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호주 아들네가면 아저씨 랑 애들 출근하고 손녀딸네미 들 등교시키고 마트에서 장봐가지고 와서 두달살다오지요 올해는 한국에서 제주도 여행 하고20일 4식구가 봄에 온다고하네요2026. 1. 5
자식한테 기대 안하고 편하게 살고 있어요
일년에 한번 만났는데~
새해 첫날 첫끼니가 아쉬워서~ㅎ2026.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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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로사
동네 정보
ㅎㅎ 공감으로 웃어봅니다2026.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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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공감 감사합니다~ㅎㅎ😂2026.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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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6
동네 정보
아들집에 안 갑니다
상처 받고 서운한 맘은
아들하고 자주 만날수록
더 생기더라고요
장가 보냈으면 그저 남이려니 하고 사는게 최선인듯 하네요2026.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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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일년에 한 두번 보는데~
장가간 아들은 남이죠~ㅎ2026.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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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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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배고픈걸 못참는 스타일이라 백번 공감합니다 그리고 나이들면 밥힘으로 살게 되는거 같아요2026.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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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마자요 나이들면 밥힘이죠~ㅎ
감사합니다2026.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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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7
동네 정보
저도 공감합니다
이제 나이드니 의견도 자녀들 위주로
하고 기대하지않고 스스로 해결 하려합니다.
서운함을 말하려면 관계가 나쁘지니깐요2026.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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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공감 감사합니다~2026.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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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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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2026.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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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감사합니다2026.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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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8
동네 정보
요즘 젊은이들이 그런가봐요ㆍ
아들하고 둘만 가족인 저는
아들과 여행을 자주 가는데
얘가 아침을 안먹습니다ㆍ
나는 배고프고 힘없는데~~
배고파도 뭘 먹으려 하면 심지어
못먹게 합니다ㆍ
이따가 맛있게 먹으라고ㆍ
몇번 그런일이 있은후 설명했지요ㆍ
엄마도 젊어서는 삼일을 굶어도
배도 안고프고 정신이 더 멀쩡 했는데
늙으니 그렇지 않다고ㆍ
자주 먹어야하고 간식 도 간식이지만
끼니를 제대로 챙겨야 기운도 나고
당뇨 걱정도 덜한다고ㆍ
나도화나고 지도 화가 나곤 했는데
이젠 이해 하더라고요ㆍ
집에 함께 있을때도 지는 안먹으면
나 혼자 옆에서 밥먹는걸 자주 보여줬더니
.엄마 이제 알았어요 ㆍ하고
여행 을 가도 꼭 내 식사는 챙겨 주더라구요ㆍ
담엔 이렇게 하세요ㆍ
넌 안 먹을거지?
엄마만 끓여 먹어도 되지?
하시고
혼자 끓여 드세요 ㆍ
효도 바라지 마세요ㆍ
생활리듬이 다르구나
여긴 울집이 아니지 생각 하세요ㆍ
참 서글프지만 그래야
상처를 덜 입습니다 ㆍ2026.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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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전에도 놀이공원에서 줄 서있어 밥을 먹을수 없어
배고프다 했더니"한끼 안먹는다고 어찌 되냐" 소리 듣고 어이 없었는데~효도는 아예 기대도 안합니다 그냥 내 집도 아니고 남편도 같이 있는데~
"나혼자 끓여 먹어도 되냐" 라는 말을 꺼내는게
망설이다가 못하고 말았지요~
본가에 오면 세끼 꼭 챙겨 주는데도 생각이 없어요
니이들면 밥심이라고 담 부턴 나 먼저 챙겨야 겠어요~ㅎ 감사합니다2026.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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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9
동네 정보
안가고~밖에서만나는게~이꼴저꼴안보고좋아요!!!2026.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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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저도 그러고 싶은데..
지방에 거주하다 보니~ㅎ
감사합니다2026.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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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10
동네 정보
정말 섭섭하셨겠어요.
자식도 품안에 있을 때
라는 어르신들 말씀
딱 맞네요.2026.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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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마자요~품안의 자식일뿐~
잊으려고 하지만 그날은 마니 서러웠어요~ㅠ2026.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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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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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젊은사람 나이든이 이해 못해요 힘내시고 좋은하루되세요2026.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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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감사 합니다~나를 위해 힘내야죠2026.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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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조조
동네 정보
저도 딸네집 가면갈수록 서운함이 더하네요 ㅜ2026.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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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저는 딸이 없어 아쉬웠는데~
딸은 엄마를 이해 하니 눈치 안보고
할말은 다하지 않나요?ㅎ2026.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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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모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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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공감 하지요 그래서 우린 애들 하고 따로 놀아요 명절에도 아침 먹으면 바로 신랑이 애들 바로 우리 어디 놀러 간다고 빨리가라 쫓아버려요 작은아들 집에 갔다 그런일을 당해 배고파 주방만 어슬렁 거린적 있어서 다시는 애들 집 안갑니다 ㅎㅎ2026.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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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주방에서 어슬렁~ㅎㅎ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2026.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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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11
동네 정보
지들도 나이 먹어봐야 압니다.
저는 할머니 손에서 컸어요
아침이면 입이쓰다고 하시고
밥이 안넘어간다고 하시던 할머니
돌아가시고 잊고 지냈는데 그나이가 되니
이제야 알겠더라구요.
내몸은 내가 챙겨야지 아이들은 모릅니다.2026.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