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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바꾸거나 그만두는게 맞을까요? - 히로인스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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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바꾸거나 그만두는게 맞을까요?
우선, 남편보다 제가 돈을 훨씬 더더
많이 잘 법니다.(자랑이 아니에요ㅜ.ㅜ)
그래서 남편이 직장을 그만두고
집안 일과 아이케어를 해주고 있지만 ..
사실 남자라...다들 아시겠죠??
그냥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착한 사람이에요.
(솔직히 집안일을 해도 늘지 않는거보면
그냥 소질이 없는듯 보이기도하고..
제가 꼼꼼한 스타일이라 맘에 안드는건지도..
하지만 아이도 가끔 제가 퇴근하고 올때까지
간식으로 때우거나 굶고있는 일이 종종 있더라구요..ㅜ.ㅜ)
또 일을 갔다 오면 아예 손 놓고 있을 수 없어
집안일도 아이의 케어도 어느정도 하다보니
생각보다 너무 힘들더라구요..?
더군다나 미주 해외 장기 출장도
한번씩 있어서 가게되면 남편이
아이를 잘 돌볼지..염려도 되고..
아이의 성장하는 이 시기를 놓치고
있는게 아닌가 후회도되고..
주변에서도 제가 잘못하고 있다는
반응이 더 많아서 너무 고민이에요..
그래서 과감히 직장을 그만두거나
직종을 바꿀까했는데..
왠걸..생각보다 근무시간 월급 차이가..
너무 너무 크더라구요..
제가 직장을 바꾸고 맞벌이를 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지금처럼 한 사람이라도 돌보는게
더 나을지..
이런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나요??
인생2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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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아이반찬 배송도 잘되고 잘나와요~! 남편이 해놓은 집안일이 마음에 안든다면 더 디테일하게 알려주거나 일주일에 1~2회정도는 가사도우미 몇시간 쓰는것도 생각해보세요 직장을 그만둘생각을 하신다니 너무 안타가워서요 ㅠ 이직해서 급여가 작아진다면 지칠거같아여 급여라도 잘 받아야 워킹맘하죠2025.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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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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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 몇번 불렀더니 우리가 부자도 아니고..또 낯선사람 오는게 불편하다고 남편이 혼자하겠다고해서 몇번 얘기하다 포기했네요..ㅜ.ㅜ2025.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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옅고 청아한 앵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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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다시 복귀시키고 사람을 쓰시는걸 추천합니다2025.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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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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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상황이..복귀가 어려워요ㅜ.ㅜ2025.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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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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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경우..반찬을미리만들어놨어요
그런데도잘안먹고..아이들좋아하는거 배달시켜먹이고...
일을그만둘수없는상황이라..
반포기했어요
제가맘을 내려놓으니...쫌낫다생각들더라구요
일을 그만두시거나..바꾸시는거보다..맘을조금 내려놓으심이어떨까요?
청소는..저녁에잠깐이나..
나머지는 주말에 다하는걸로...
저는 다둥이라..많이내려놓고..열일해요2025.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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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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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내려 놓는게 정말 쉽지 않은데 대단하시네요ㅜ.ㅜ 저도 어느정도 적당히 포기해야될거 같은데..2025. 10. 17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적으신 글을 토대로 저라고 생각해본다면 전 이직은 어려울거 같아요 새로운 직장은 리스크가 있다고 봅니다 남편분도 아이가 좀 더 크고나면 취직하셔야할텐데 시간이 지나면서 고정지출이 커질텐데 안정적인 수입이 계속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남편과 집안일이나 아이육아에 관해 잘 대화해보심이 좋을거 같아요
육아와 직장일이 많이 버거우시겠지만 해주고싶은거 못해줄때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아이와 있는 시간이 길지않더라도 그 시간동안은 최대한 사랑해주시면 아이도 느끼더라구요 힘내세요2025.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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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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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고정지출과 안정적인 수입의 고민으로 망설이게 되는데..아이에게 전부는 아니어도 어느정도 해주고 싶은게 너무 많네요ㅜ.ㅜ2025. 10. 17
저는 님처럼 돈을 잘 버는 직장은 아니겠지만, 일하면서 육아, 살림까지 신경썼더니 아이가 43개월쯤 제가 몸이 상했더라구요.(2번 쓰러지고, 그뒤로 면역력이 약해졌는지 폐렴, 코로나, 몸살 달아서 다왔어요. 같이 사는 4살 아이와 남편은 괜찮은데 저만)
남편이 많이 도와주는 편이지만, 저도 맘에 안들어서 부족한부분은 제가 다시하며 지냈어요. 그래도 이정도 도와주는건 고맙다 생각했구요.. 주변에서 애 있는 집 안같다며 대단하다 할 정도 였어요. 그런데 정말 점점 제가 몸이 힘든게 느껴지고, 아프더라구요.
출산전에는 잘 아프지도 않는 편이었는데 요즘은 아프면 낫지도 않고.. 아이도 저랑 떨어지는걸 힘들어해서 매일 등원 때마다 울고.. 이렇게까지 일해야하나 싶고.
그래서 일을 그만둬야하나 싶어 회사에 말씀드렸더니, 그만두는 대신 1주일에 2일 정도 출근하고 있어요.
개인회사라 회사 사정도 있고 해서 처음에 당장 그만둘수 없었거든요. 지금 이렇게 시간 조절하며 지낸지 4개월차 되었어요. 그런데 요즘 느끼는건 4개월 동안 아이는 더 등원 거부가 심해졌고, 제가 출근 안하는 날은 더 저에게서 떨어지려하지 않더라구요. 일을 줄인만큼 더 크게 좋다, 잘했다 한점이 크게 없는것 같아요. 아이에게 육아, 살림 더 신경썼지만 그전과 크게 다른점은 모르겠어요. 물론 제가 조금 덜 힘들었겠죠?
저도 남편분 더 나이 드시기전에 일을 다시 하셨으면 하구요~ 다른분들 말씀처럼 도우미 도움을 받으시거나, 반찬 배송 같은걸 추천드려요~~~ 일을 그만두실까봐 제가 괜히 맘이 쓰이네요.
저희가정도 제가 일을 하지 않아도 경제적으로 그렇게 힘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제가 같이 벌면서 생활하는거랑 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휴가를 받으실 수 있으시면 잠시라도 좀 쉬면서 몸도 좀 챙겨보시면 좋으실것 같아요~~~2025.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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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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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몸이 예전 같지가 않은게 쉴 수 있을때 더 쉬어야겠네요ㅜ.ㅜ2025.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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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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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걱정과 정성스런 댓글 감사드려요!! 참고해서 좋은 결정을 내리겠습니다~2025.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