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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청소하고 빨래하는 제가 부럽대요. - 히로인스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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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청소하고 빨래하는 제가 부럽대요.
오늘...8살된 저희 딸이 그러더라구요.
"나도 얼른 어른이 되고싶다. 그럼 집에서 청소하고 빨래하고 쉴수있는데..."
물론 8살짜리애가 뭘 알고 그런얘기를했겠어요...근데 이번이 두번째길래 좋게 얘기했지만 저도 말을하면서 느껴지는건 화를 꾹꾹 참아내는 말투였어요.
애도 제가 꾸짖는 말에 당황+서운했는지 밥을 먹다말고 학교에 가버리네요.
전 저 말이 너무 싫어요.
가끔은 제인생이 되게 재미없다느껴지고요.
혼전임신으로 8년을 시부모님과살며 만삭때까지도 왕복 4시간거리 회사출퇴근하고...애낳고나서 성격에 맞지도 않은 사업을 꾸역꾸역 5년이나해서 솔직히 남편보다 벌이가 좋았어요. 그리고 고작 6개월 쉬는중인데...
애들은 그저 집에있는 제가 부럽다는데...
그냥 넘길수도있지만 오늘은 괜히 더 화가나네요.
일해버리고 니들 학원 뺑뺑이 돌려서 저녁에 들어오게만들거야 했는데...
막상 일찾아보니...저와맞는일이 없네요? 죄다 상담직...물류센터....
속상해서 강아지랑 산책나와서 벤치앉아있어요. 하....비와서 엉덩이 축축하고요....다 젖었구요...이상태로 가면 바지에 오줌지린 아줌마 될것같네요. 오늘하루 어디 떠나고싶어요ㅠ
뽀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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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2025.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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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감사합니다~ㅣ2025.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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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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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여!!ㅠㅠ 언젠가 딸도 그마음 알거예요2025.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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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맞아요~ 알아줄거라믿어요~!2025.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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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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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경험 아니라 그얘기할때 욱하고 반응하니 더 그러더라구여~
중간에 아빠역할이 중요 아빠는 열심히일해서 돈벌고 엄마는 또 엄마할일집에서 열심히 하는거라고 각자 맡은일 열심히 하는중이라고 아빠가 잘얘기해주니 이해해주더라구요 딸이라 엄마랑 신경전 하느라 그런거 같아요~제 경험이예요^^힘내세요2025.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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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가끔 남편도 장난으로 집에서 쉬니까좋지? 이러는데....재수없다가도....아침 지옥철출퇴근하는모습보면 또 짠하기도하고요...
전 그냥 귀닫고 제 할일만할래요ㅠ2025.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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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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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도 저 일 쉬니까 그러더라구요~ 엄마는 집에 있어서 좋겠다라며 ㅋㅋㅋ 그냥 엄마는 집안에 할일이 많아. 쉴 수가 없어~ 근데 있잖아 엄마가 일하러 가면 너 학교에 학원에 오래오래 있어야해 그거 괜찮아?하니 그건 싫대요 ㅋㅋㅋ 엄마를 이해하기 힘든 8살.. 언젠가 이해하겠죠?2025.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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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저도 같은소리했어요~ 일할테니 엄마 퇴근할때까지 학원에서 살아보라고요ㅎㅎ출근하는 것보다 집에있으면 여유롭긴하죠. .근데 좀 여유롭게 좀 살면안되나? 싶기도해요ㅎ
언젠가는 이해해주리라믿어요2025. 8. 26
에고 토닥토닥. 엄마가 종일 여기저기 살림하느라 바쁜데 애기 눈에는 그게 안보이죠 ㅠㅠ 그래서 애기 ㅠㅠ 세상에서 제일 힘든데 티안나는게 집안일이죠 ㅠㅠ 주말에 빡세게 진두지휘해서 일좀 시켜보셔요! 아니면 진짜 애랑 아빠랑 놓구 집 비우고 어디 휙 다녀오세요!2025.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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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알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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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대단해요 하루를 응원해요.2025.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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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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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요즘 학교 다니기 힘든가? 왜 그런말을 햇을까요..?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2025.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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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토르르와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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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2025.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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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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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 아이가 뭐가 힘들었을까요? 쉬고싶다는 말을 하게 말이에요^^;;;
아이들의 언어를 받아들일때 그 속에숨은 뜻을 잘 캐치해내는게 어려운것 같아요ㅜㅜ
아이들이나 어른이나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만큼 보이지 않을까요?
아이 입장에서는 엄마가 왜 화가났는지 모를수도 있을꺼에요...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왜 그렇게 느낀건지~ 뭐 힘든거 있는지 ~ 하고싶은 얘기가 따로있는건지~ 얘기를 해보세요^^ 아이들은 절대 부모를 힘들고 속상하게 하려고 하지 않아요. 그런의도로 말한게 절대 아닐꺼에요^^2025.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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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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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끔 그런말듣고,
요즘 그런생각 많이하는데
인생에서 몇번의 기회가 오더라구요
지금까진 흘려보냈는데
다가을 기회는 꽉잡으려고
이것저것 노력하며 보내고있어요!
다가올 기회를 위해 함께화이팅!2025.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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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미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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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켜야해용 존경할걸요2025.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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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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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때인가봐요?
저도 여러번들었어요ㅡㅋㅋㅋㅋ2025.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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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귀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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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보는눈은 그런가봐요 막상하면별론데ㅋㅋㅋ2025.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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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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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중1,초5딸 키우는데 좀 크니 매 끼니마다 고맙다고 잘 먹었다고 인사하네요^^빨래 가지고 신랑이랑 투닥거렸더니 와서 개주더라구여..어찌나 부끄럽던지ㅎㅎ더 크면 엄마의 수고가 보이나봐요~~2025.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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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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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초딩이 너무 부럽다 공부만하면 밥도 알아서 주고 빨래도 알아서되고 내 필요한물건 알아서 다 생기는데 얼마나 꿀이야 하면서 더 부러운척 받아치세용ㅋㅋㅋㅋㅋ 원래 남 눈엔 남이 더 편해보이고 좋아보여서 그런가? 하며 몇번 그렇게 받아치니 말 안해요2025.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