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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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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요...배우자에 대한 스트레스
십년전부터 쌓인 상처가 풀리질않아요
첫아이 낳고 몇달후부터 남편이 다혈질이 되서 친정엄마 친언니 앞에서도 짜증에 성질을부리거나 저를 무시 무안 주는 행동을 시작했어요
몇년후에 깨달은 원인은 고혈압이 생긴 후라고 짐작하고 있어요 사람이 완전 변하더라구요 신경질 그 자체입니다..
가족이 놀러갈때를 제외하곤 육아와 집안일에 전혀 참여하지 않다가 둘째를 낳고부터 어쩔수없이 조금씩 거듭니다
술주정이 심한편인데 지인모임에서 취해서 절 바보를 만드는일이 몇번있었어요. 다음날에 미안했다 한마디 끝.... 그 후로 모임에 안간다하니 자기입장 곤란하다고 날 이기적인 사람으로 만들고(별일아닌데 안간다고) 아이들 놀러가는거 좋아한다는 이유로 억지로 끌고가구요. 술만취하면 허세부리고 큰소리내고 하니 저는 민망하고 쪽팔리고 너무 싫거든요ㅠㅠ
밖에선 세상최고의 남편을 연기합니다 요리하고 애들케어하구요 이부분이 참 가식적으로 보여요
또 다른건 가스라이팅하는거같다고 느껴져서요. 제 의견을 얘기하면 무조건 틀리다고 합니다. 제 의견에 대해 생각해보는 과정이 없이 바로 그냥 우기고 자기말이 답이라고 하는거에요 그런데 자기 지인이 얘기하면 바로 수긍합니다. 저한테만 나르시시스트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이유들에 추가로 육아집안일등에 체력이 약한 저는(디스크증상이 심해요) 성욕이 전혀 생기질 않아서 부부관계를 거부하고 있어요.. 제발 나가서 풀고오길 바라고 죽고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싫습니다. 했을때 만족스럽지도 않구요;; 연애때부터 전혀 좋지 않았습니다;;못해요 정말
하지만 맘이 있을땐 그냥저냥 관계를 했지요;
맘이 없는 상황에 억지로하는데 당하는 기분이 들어서 그후론 거부중인 상황입니다.
잠자리를 거부하니 매일 술을 먹는데 취한시점부터 시비를걸거나 애들앞에서 만져댑니다...하아.. 이게 아이가 예닐곱 살까지 그러더군요 끔찍한건 설거지중에 뒤에서 거길 비비거나 애 바로 옆에서 안보인다면서 입에 혀를 넣거나 가슴을 만지는거......애가 크니까 도저히 안되겠어서 정색하니 그후론 아이없을때에 그럽니다 아이 친구앞에서 입에 혀를 넣으려할땐 정말 머릿속이 하얘졌어요..
그나마 아이들이 컸다고 성희롱같은건 거의없지만 전 이미 온갖 정이 다 떨어져서 죽을때까지도 성욕은 안생길거같고 그냥 남자자체가 너무 싫어졌어요..
이정도상황이면 이혼이 답인건 알고있어요ㅜㅜ
현실적인문제로 못하고 있는 스스로에게 화날뿐이죠
아이들하고 떨어지는건 못견딜것같고 하루하루 버티고 있네요..,
쓰다가 추가하길 반복해서 글이 많이 어수선하네요
여기에라도 글로라도 쓰면 답답한마음이 조금이나마 풀릴까 푸념해봅니다..
비밀스런 히로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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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마음이답답하실지...아마 이런고민있으신분들
많으실거 같아요 저도 일부 공감합니다
너무 ...현실적인문제 경제적인부분때문에요 답답하네요2025.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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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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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힘드시겠어요..글 만 읽으면 우찌 사나..싶네요 근양 자기 맘대로네요 대화도...안 될꺼같고..애 앞에서도 그런건 무슨 개도 아니고 자기 욕구 채우고 마누라를 우찌생각하는지..하..저는 저러면 못 살꺼같네요 ..;; 애 때문에 산다는건 옛말이고 안 고쳐지는건 답이없네요;;; 계속그러면 애가 머 보고 배울라나..힘내세요!!대화도 다시해보시고..참다가 병 생기겠어요...친정 앞에서 그러는건 더더욱 아니네요;;2025.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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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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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저의 현실과 이리도 닮았을까요.
우울증에 고혈압에.....아이들 보며 버티고 있어요ㅠㅠ. 우리 힘내요ㅠㅠ
남자 ....남편...긍정적으로 안변하더라구요ㅠㅠ2025.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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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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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육아의 시간이 길어진만큼 직업 갖기도 쉽지가 않으니 현실에 부딪히는건 사실이나이쁜 아가들 보며 버텨내보아요.2025.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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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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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앞에서 본인 아내 무안 주는거
진짜 무식한 일인거 잘 알고 있어요
얼마나 무안하시겠어요
남편이 무안하게 했을때
위축되지 마시고
남편도 무안하도록
사람들앞에서 쪽팔려봐야되요
위축되지 마세요
당당하게 행동하세요2025.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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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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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진짜 못났네요 본능만 남은 짐승으로밖에 안보여요 밖에선 좋은남편 좋은아빠 노릇하고싶고 집에선 왕처럼 대접받고싶어하는 왕찌질이네요 버리지 못하시면 그냥 투명인간 취급하세요2025.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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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게 싹튼 참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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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편하고 만만한 사람이 아내겠지요...제 남편도 그래요~저한테 제일 짜증내고 저한테만 본인감정 다 토해내는거...한순간에 뒤돌아서서 복수하자는 목표만 생기고있어요2025.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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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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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조금 더 사랑하셔야 돼요. 연애때부터 좋지 않았다면서 결혼, 그리고 첫 아이,그리고 둘째 아이...거기에 '나'는 없었네요.
남이 뭐라고 하던 이제부터라도 나한테만 집중하세요. 모든 결정은 나만 생각하기2025.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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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둥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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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이 힘들고 속상하시겠어요. 현실적인문제와 아이들때문에 이혼은 안될것같아요.
힘드시겠지만 차라리 일을 다니시는게 어떨지 조심스레 의견을 내봅니다. 저는 결혼21년차입니다. 많은고민이 있지만 올리지못하고 답답한마음으로 살고있는데 이렇게 글을 올리시고 대단하세요.그만큼에 용기로 신랑과 대화를 해보시는것도 추천해봅니다.2025.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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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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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ㅠㅠ2025.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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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희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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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2025.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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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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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힘드시겠어요~사는게 내맘대로 되지않을때도 많고 제일 힘이되어주어야 할 남편인데 제일 힘들게 하니 얼마나 마음이 안좋으실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대화를 해보시고 정 안되면 잠시 떨어져서 지내보세요 주변에 도움도 청해보시고 혼자서 끙끙 앓다보면 우울해지고 안좋은생각만 들거에요 이쁜 아이들 생각해서 좀더 힘내보시고 화이팅 하세요~~!!^^2025.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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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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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2025.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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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껏 뜬 초롱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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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얘기같아서. 마음이 더 아팠습니다
암환자로 산15년째 긴병에효자없다고요 어른들말은 어쩜. 이렇게 딱맞는말씀만하시는걸까요
본인은 돈을벌어오니 저는 집에하루종일있다는이유로 집안일은 다 모두다 당연히해야한다고합니다.
아픈것도억울한데 제편은 아무도없어 외롭고슬프네요2025.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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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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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가까이 주변 지인분하고 똑같은 남자네오ᆢ 어쩜 토시하나 틀리지 않고 똑같을까요 ᆢ 지인 언니도 가증스럽고 정말
이혼하고 싶다고 ㆍ혼자 살고 싶다고
하지만 아이들 때문에 참고 있다고 ᆢ
저같음 똑같이해요 ᆢ
저는 법원 3번 가니깐 그래도 버릇이
많이 고쳐줬어요ᆢ
안그럼 밖에나가서 저처럼 한바탕 해버려요 ᆢ저는 놀이터가서 하도 승질이나서
발로 아주 까버렸네요ᆢ ㅋㅋㅋ2025.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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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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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무책임한 조언이 그 정도면 이혼이 답이다라는 조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건 말씀드릴 주제가 못되고 그건 분명해요. 오죽 괴로우시면 여기에 글 올리셨겠어요. 하지만 정말 이혼결심 선게 아니라면 '나는 이미 정떨어졌고 결혼생활은 개선의 여지가 없이 어쩔 수 없이 산다' 식으로 한정짓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힘들게 느끼시고 어떤걸 바라시는지 분명히 전하시고 대화나누셨으면 좋겠습니다.2025.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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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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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도 50 초반 넘은니깐 변화드라고요
조금만 기둘려 보세요ᆢ
그것도 버릇을 잡아놓고나서
본인이 잘못한걸 인식을 시켜야해요
저는 각서ㆍ공증까지 받아놓은적도 있었음
그래도 고쳐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처음보단 괜찮아집니다ᆢ2025.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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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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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정말 많이 힘드실 듯요ㅜㅜ 결혼하고 반평생을 같이 살아가야 할 사람인데 십년을 참으셨으면 이제는 다르게 살아보는 것이 답일수도 있어요
시간이 지나도 참 변하지 않는 게 사람이라잖아요
그렇게까지 참고 버티는 게 .. 아이를 위해? 본인을 위해 맞는 걸까요? 저라면 도저히 참고 살아지지는 않을 듯해서요ㅜㅜ 용기내어 보세요
이혼이 예전처럼 흠이 아닙니다 앞으로 백년도 못살텐데 너무 안타까워서요2025.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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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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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공감이가서 비슷해서 저도 글 남겨봐여. 일단 상대는 기억도 못할 일 나만 미치고 환장하죠 어쨌든 일을 갖어야 독립이 가능할거같아서 같이 살든 안살든 일해보시면서 생각해봐여 저도 그러고 있습니다.2025.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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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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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그리고 저도 아닌건 시간 지나서라도 확실히 얘기를 해야 본인도 알더라구요. 무안주는건 확실히 이야기하고 넘어가시면 좋겠어요. 한번 사는 인생 사랑받고 살아도 시원찮을 판에 ㅠㅠ2025.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