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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후 너덜너덜 - 히로인스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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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후 너덜너덜
어떤 엄마도 쉽게 아기를 낳는 건 아니기 때문에
출산후에는 몸이 전 같지 않겠죠.
저 또한 그렇네요.
직업 특성상 쉴 수 없어
조리원에서 나오자 마자 산후 도우미께 맡기고
출근하고(지금은 다 망해버림)
산후 도우미 끝나고는 아기를 데리고
출근했어요.
매일같이 앞고 힘들다는 얘기에
남편은 자꾸 아프다고 하는거 짜증난다고 하고
나중에 알았는데
출산시 꼬리뼈 골절이 됐었는데
다 붙고 병원에 갔었네요.
임신 전이나 후에 잠이 없던 사람이었는데
아기 재울때 같이 기절하듯 잠들고
낮에도 계속 피곤하고
목에 주름이 없어질 정도로 부어서
병원에 가보니 갑상선 기능저하....
유전일 수 도 있다는 의사의 말에
남편은 자기 탓이 아니래요.
다른 아픈사람들도 아무리 힘들어도
저처럼 징징거리지 않는다고
제가 이상하대요.
그렇게 징징거렸나 싶고
아픈거 꾹꾹 참고 씩씩하게
육아하며 집안일하며 일하고 있습니다.
아기가 벌써 며칠뒤에 세돌이에요.
저는 너무 뿌듯하고
제 스스로도 대견해요.
근데요.
자꾸만 힘이 빠지는 이유는 뭘까요?
남편은 제가 조금만 힘들어해도
뭐가힘드냐고 하고
본인이 힘든일 해서 더 힘들다 하고
자기 어머니 아픈얘기를 자꾸해요.
안아프고 건강해져서
경제력도 전처럼 남편보다 좋아지면
멋지게 버리고 싶네요.
너무 울적해서 끄적여 봤어요.
힘내서 다시 일하러 가보겠습니다.
비밀스런 히로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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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2025.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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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감사해요2025.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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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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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내편아니고 남의편이네요진짜ㅠㅠ 속상해ㅠㅠ 출산육아로 몸도 다베리고 힘든데 마음까지 너무 속상하시겠어요ㅠㅠ 아가 봐서라도 힘내셔야해요🩷화이팅입니다ㅠ🩷2025.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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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네네!! 아이만 보면 힘이나요^^2025.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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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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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남편 너무 한데요...? 아니... 내 아이이기만 한게 아니고 같이 낳은 아이인데 어떻게 그렇게 남일 처럼 말할 수가 있어요...? 진짜 본인이 애 낳아봐야 이게 이렇게 아프구나 싶지 말하는거 들어보면 완전 남일이네요...
작성자님 너무 고생하셨어요!!! 아픈데 애보랴 일하랴 살림하랴 벌써 세돌이라니 너무 너무 잘 해내셨네요!! 스스로 대견하다, 대단하다, 잘하고 있다 칭찬 많이 해주세요!! 너무 너무 멋지십니다2025.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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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힘이나네요~ 감사합니다!!2025.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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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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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지마세요. 늦었다고 생각말고 이기적으로 자기 몸 돌보세요. 애도 남편도 알아서 살 궁리 다하고 살아요2025.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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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네!! 이제 병원도 열심히 다니려고요!!2025.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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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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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행복해야 애기도 행복할 수 있어요!
연애할때는 하고 싶은말 참았는데 결혼 후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살아요. 솔직히 남편들이 애 낳아보질 않아서 몸이 얼마나 망가지는 지도 모르고 애 보라고 하면 힘들다고 난리 치는데 감사한줄 알아야 해요 진짜. 저는 남편이 하는행동이랑 말투 미러링으로 보여주면 남편이 놀래요 왜 그러냐고..똑같이 해줘야 깨닳아요2025.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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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오~ 미러링ㅎㅎ 해봐야겠어요!!2025.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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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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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참 남들은 그렇게 징징거리지 않는데 그 어머니는 왜 아들한테 징징거리셨대요?정말 어이가 없네요~너무 힘드시겠어요. 멋지게 갖다버릴 그 날을 응원합니다!2025. 7. 23
힘내세요 그래서 경제력이 중요한 것 같아요 낳아본 사람만 알죠 체질 자체가 바뀌는 건데 화이팅입니다!!2025.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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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넵!! 경제력 꼭꼭 회복하려구요2025.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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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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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이 많으세요 저는 고2중1
다컸네요 첫째때는 일을했고 둘째낳고
지금까지 주부예요 둘째낳고 갑상선암에
걸려서 수술하고 고생좀했져
둘째낳고 몸이 약해져서 일을 안합니다
남편분이 말씀을 다정히 해주시면 큰힘이 될텐데
아쉽네요 힘든거 다 지나갑니다
화이팅하세요^^2025.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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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갑상선암ㅠ 너무 고생하셨겠어요ㅠ
고2중1 너무 든든하시겠어요~^^2025.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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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하고 상쾌한 붓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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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갖고 출산하고 같이 키우는 과정을 남편도 같이 공부하고 알아가야는데 남편분 너무 모르는것 같아요. 힘들때 단순한 말도 따뜻하게 해주면 큰 힘과 위로가 되는데.. 지치고 속상한 마음 이곳에서 위로 받으시고 힘내세요!! 아이가 비타민이죠.
지나고 보면 아이 덕분에 웃고 힘내며 살고 있었더라고요♡2025.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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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아이가 비타민 맞는 것 같아요~
남편한테는 그냥 기대를 안하려고요ㅎ2025.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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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8
동네 정보
출산후 여자몸이 얼마나 변하는지 아무리말해도 남자들은 몰라요. 본인 스스로 아끼시고 화이팅하세요!!!2025.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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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네ㅎ 알아주길 바라지 않으려고요2025.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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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2025.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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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9
동네 정보
남편분 너무하시네요ㅠㅠ 아기 낳고 키우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힘이 드는데요!!🤬🤬 멋지게 버릴 그날을 응원합니다!2025.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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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2025.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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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깽깽
동네 정보
하아…… 남편분…… 제대로 상처 주시네요… 그것도 많이… 두 사람이었던 부부가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어려움을 겪고 서로의 (진정한) 밑바닥도 보여주게 되는것 같아요. 저도 아이 어릴때 정말 많이 싸웠어요 울기도 많이 울고…. 근데 애기가 크니까 둘 다 몸과 마음의 긴장감이 줄어들고 대화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겨서 그간 서로에게 줬던 상처에 대해서 돌아보게 되었어요.
그래도 상처줬던 말은 남더라구요…. 힘내세요… 지금은 미운 남편보다 예쁘게 자라고 있는 아이를 보면서 행복을 느끼시길 바라요~2025.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