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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 가는 것은 - 히로인스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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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 가는 것은
구순중반이신 어머니의 호출에 좋아하시는 밤식빵을 사들고 갔다.
명절에 다녀가지 않은 큰아들(남편)에 대한 원망을 쏟아놓으신다.
엄마가 실수를 좀 했다 해도 지가 그러면 되느냐고 서러워하신다.
옳은 말씀이지만 이제 육십중반에 들어서서 며느리를 본 나도 어머니께 한마디했다.
착한 어머니 아들이 오죽하면 그랬을까 아들마음도 이젠 좀 헤아리시라고 ...
절대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지 않은 어머닌
당신이 죽어봐야 그 아픔을 알 거라고 악담한다.
남편의 입장은 항상 당신 하고 싶은대로 하며 큰 아들의 권위를 가족앞에 내팽개친 어머니앞에 이번일은 그냥 넘길 수 없다고 당분간 안보고싶다고 한다.
늙어가는 것은 서로를 안아줌인데 안타깝다.
남편도 틀리지는 않았지만 조금 양보했음싶고 어머니도 이제는 칠순을 바라보는 아들에게 잘못했음을 사과할 줄 안셨음 싶은데 잘못이 없다한다.
이 지경을 만든 시누이들도 밉지만 그 나이에도 자식을 이기고 싶은 어머니도 이젠 그 다지 마음이 가지 않는다.
남편도 그동안 잘 참았음 그냥 지나갔음싶다.
정정하게 오래 사심이 감사였음 싶다
어머니들 점점 더 하십니다
그냥 맘 접으시고
아들로서,며느리로서 돌아가셔도 후회하지 않게 도리만 하세요2025.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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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그 도리라는게 쉽지가 않네요.
딸들이 오지 않음은 당연히 여기셔요2025.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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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인숙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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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기는 부모없다 라는 속담도 있잖아요
어머니께서도 후회하시고 계실거예요
남편을 위로하시면서 다독여서 어머니하고
화해시키세요
우리가 참 어려운시대 살고 있네요
우리는며느리 눈치보느라 시집살이나잔소리는 꿈도 못꾸는데 옛날어르신들은 너무
당당하시고 어렵네요
하지만 고집부리시는시어머니섬김에 복받으실거예요2025.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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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감사합니다2025.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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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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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네요2025.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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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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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가 오래 사셔서 힘든것이 돌아가시고 나서 그리우것 보다 나은것 갇아요
저도 두달전 97세 엄마 를. 하늘. 나라 보내고. 다시는 만질수 없고 부를 대상이. 없는것에. 가슴이 메여젓어요
그노무 시누들은 왜 중간에서 잘허지
오빠 힘들게. 아드님도 얼마나 속상 하셨으면. 그러셧을가 만은 그래도
엄마 니까. 한번 숙이시지. 서로 아푸자나요. 어르신도. 장성한 아드님. 기꺽어서 모하시려고. 아무튼 두분이 하회 하셔요. 엄. 용서 하셔요2025.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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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그러게요.
나이들어 자식들 편가르지 않게 처신하는 것 중요하더라구요.
딸들하고 한통속이 되서 아들 권위를 떨어뜨림은 생각안하시네요.
남편도 잘 견뎠는데 늙는지 이번엔 그냥안지나가네요.2025.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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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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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2025.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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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작성자
그렇군요.2025.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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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런 히로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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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칠순을 차려줘서 잘치뤘는데 이전까진 자전거도 타고 하이킹도 가고 아침산책도 하며 지냈는데 요즘은 하루 하루가 다름을 느낍니다 걸으면 다리도 아프고 피곤하기도 합니다 이젠 마음가짐을 다내려놓고 편한한 마음으로 지금부터는 덤으로 사는생각으로 살으려 합니다~2025. 10. 21